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의 JBL 스피커를 제대로 즐기려면

2012. 8. 23. 16:41 컴퓨터/PC

JBL 2.1 스피커를 갖춘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는 노트북이지만, 우퍼 스피커까지 갖춘 2.1 스테레오 오디오 노트북입니다. 그것도 최고급 음향 및 오디오 전문 회사인 JBL의 스피커를 사용했습니다. JBL하면 아시는 분이 많고 실제로도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에 2.1 채널 JBL 스피커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기를 희망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고 예상 보다 많은 비용은 항상 걸림돌입니다. 그래서 비싼 오디오로 Hi-Fi를 구현하기 보다는 PC를 이용해서 Hi-Fi를 구현하는 PC-Fi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습니다.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이미 좋은 PC-Fi 시스템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가지고 있다면 즐길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끝난 것입니다.

물론, 노트북이라 크기의 한계로 스피커를 따로 둔 데스크탑 PC-Fi 보다는 전달되는 저음의 풍부함이나 소리의 무게가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테스크탑이 아닌 기존의 노트북과 비교해 본다면 매우 훌륭합니다. 시리즈 5 부스트로 듣다가 다른 노트북으로 들으면 짜증이 날 정도인데, JBL 스피커뿐만 아니라 시리즈 5 부스트는 음악에 따라 적합한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까지 제공해주어 더욱 즐겁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새롭게 듣고 싶다면

음악을 듣다 가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좀 더 재미있게 듣고 싶다면 [Fn-F1] 키를 누릅니다.


"Easy Settings"라는 윈도우가 나오고, 맨 아래 항목에 "Sound Alive"가 있습니다. Sound Alive를 이용하면 다양한 음향 효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즐겨 듣는 음악을 음향 효과를 바꾸어 가면서 들어 보았습니다. 평소 욕심은 원음 그대로 듣고 싶어서 음향 효과와 더블어 듣기는 매우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인지 늘 듣던 음악도 새롭게 들리네요. 음향 효과 별로 인상적으로 느꼈던 음악을 몇 곡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욱 환상적으로 들리는 "Mona Lisa Overdrive"

음악을 좋아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감상하지는 않습니다. 앨범을 고르고 곡명을 선택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장르나 종류에 따라 무작위로 모아서 듣습니다. 그러다 보니 음은 아는데 누가 불렀는지 모르고 작곡가가 누군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 음악이 아닌 경우는 더욱 무지한데요, 이 번 글을 작성하면서 찾아 보고 누가 만들었는지 알게 된 멋진 음악이 있습니다. 바로 Juno Reactor의 "Mona Lisa Overdrive" 입니다.


이 멋진 음악을 음향 효과 중 "3D Depth Sound Mode"를 이용하면 더욱 환상적으로 들립니다. 보다 힘있고 박진감 넘치게 들리는데 노트북으로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Juno Reactor의 Conga Fury도 "3D Depth Sound Mode"로 들으면 더욱 멋집니다.


Juno Reactor 음악 말고도 대부분의 음악을 "3D Depth Sound Mode"로 들으면 입체적인 느낌으로 더욱 멋진 음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쉘부르의 우산"을 더욱 절절하게 듣고 싶으면

영화를 본 적도 없지만, 주제곡은 숱하게 들었습니다. 프랑스 영화는 지금도 멀리하는데, 프랑스 감독 작품으로 좋아하는 것은 유일하게 "제 5 원소"뿐입니다. 그럼에도 이 노래는 비 오지 않아도 날이 짙게 흐려지면 생각날 정도로 좋습니다. 시리즈 5 부스트에서 어떤 음향 효과가 어울릴까 했는데 "영화"로 맞추어 놓고 들으니 더욱 애절하게 들리네요. 음이 왜곡돼서 들리기는 하지만, 기타 소리가 왠지 더 애잔하게 들립니다.

뜻도 모르고 들었던 노래지만, 한글로 음악에 맞추어 가사를 보여 주는 동영상이 있네요. 시리즈 5 부스트를 가지고 계신다면 음향 모드를 "영화"로 놓고 들어 보세요.

BackStreet Boys 노래를 콘서트에서 듣고 싶다면

BackStreet Boys 노래 참 좋지요?  노래뿐만 아니라 4명의 멤버 모두 멋지고 매우 미남들입니다. 기회가 된다고 하면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듣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있을까 싶습니다. BackStreet Boys 노래를 좋아 해서 평소에도 자주 듣습니다만, 시리즈 5 부스트의 음향 효과 중 "콘서트홀"을 이용하니 마치 콘서트에서 방청하듯 새로운 재미로 들을 수 있네요.


N Sync의 "Bye Bye Bye"도 "콘서트홀" 모드에 잘 어울리네요. N Sync가 불렀다는 제목이 보여서 알게 되었지만, 그냥 들었다면 Backstreet Boys가 부른 줄 알았겠습니다.


N Sync 노래를 하나 더 소개해 보겠습니다. 음악 듣기만을 좋아하다 보니 N Sync 그룹에 대한 정보를 잘 모릅니다만, 정말 Backstreet Boys 음악을 많이 닮았군요. "It's Gonna Be Me"는 Backstreet Boys의 "Not for Me"를 연상케 합니다.

좋아하는 노래에 맞추어 직접 효과를 주고 싶다면 "고급 설정"

제공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직접 음향 효과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보컬을 강조하고 싶거나 저음을 더욱 풍부하게 듣고 싶으면 "고급 설정"을 이용하면 됩니다.


영역 별로 클릭하면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PC-Fi를 즐길 수 있는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시리즈 5 부스트를 사용해 보니 역시 JBL은 오디오 명가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작은 크기의 노트북이라서 활용할 공간이 협소할 텐데 훌륭한 소리를 내어 주네요.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외부 스피커를 제대로 갖춘 데스크탑 PC에 비해서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노트북으로써는 매우 좋은 소리를 내어 줍니다. 아울러 다양한 음향 효과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저급 스피커와 사운드 카드를 사용한 데스크탑 PC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내며, 지금까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칭칭칭 거리는 깡통 소리로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네요.

이번에는 시리즈 5 부스트의 사운드 능력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시리즈 5 부스트를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유틸리티나 기능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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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asi
    • 2012.08.24 14:54
    헤에... 여러 옵션을 제공하는군요 =ㅁ=... 이런 점은 확실히 대기업 제품들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운드 코덱도 칩셋 뿐만 아니라 상용 코덱도 지원해주니
    • 썩소곰
    • 2012.12.17 11:23
    스피커에 신경도 안쓰던 샘승이 스피커쪽으로 유명한 JBL제품을 채용하니 뭔가 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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