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서버 2012가 보여 준 클라우드 OS의 성능은? 데모로 시연한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 발표회

2012.10.16 16:52 컴퓨터/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가 보여 준 클라우드OS 성능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OS인 윈도우 서버 2012를 내놓으면서 지난 9월 20일에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서버 OS 제품이고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어서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할 만큼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많았던 행사였습니다. 발표 내용을 들을 수록 지금까지 알고 사용했던 클라우드 정의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광범위한 주제라는 것을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신제품 발표회에서 다시금 느낍니다. 윈도우 서버 2012를 이용하면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겠다고만 단순히 생각했는데, 그뿐만 아니라 가상화(Virtualization)에 관리(Management)를 접목한 단위도 하나의 클라우드로 정의할 수 있군요. 그래서 인지 이번 발표회에는 관리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다루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자리를 옮겨 가며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었습니다만, 역시 쉽지 않은 내용이네요. 생소한 단어가 있어서 더욱 그렇겠습니다만, 이럴 것 같아서 기업 성공 사례와 데모 시연과 같이 친숙한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Microsoft Lighthouse Program

▼ KT에서 발표한 "Windows Server 2012 초기 도입 고객 성공 사례"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Microsoft사의  Lighthouse Program으로 신제품인 윈도우 서버 2012를 조기 도입하는 고객을 위한 Microsoft 미국 본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 6개 고객만을 엄선해서 제공한다는데 교육뿐만 아니라 인력까지 지원하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윈도우 서버 NT부터 여러 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업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가 친숙하겠지만, 새로 출시된 제품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에는 부담이 많이 될 것입니다. 이런 기업의 어려움을 Microsoft사의  Lighthouse Program은 인력까지 제공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는 것이죠.

▼ 이제 곧 KT에서 Cloud Office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현재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로 구글 문서 도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서 다른 업체의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성능, 스피드를 위한 데이터 센터의 변화

▼ 발표 선택을 잘해서 윈도우 서버 2012의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정훈 부장의 "Windows Server 2012 비용, 성능, 스피드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변화" 주제로 발표한 내용이었는데, 목소리부터 자신 있는 듯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그만큼 윈도우 서버 2012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의 변화

▼ 요즘 하드웨어 기술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발전된 하드웨어 기술에 윈도우 서버 2012를 적용하면 불과 백만 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몇 천만 원이나 요구하는 고성능·고사양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의 변화

▼ 윈도우 서버 2012에 대한 평가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사 상 가장 기능 개선이 뛰어난 제품이며 클라우드나 가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반드시 선택되어야 할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의 변화

▼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2를 공식 출시하기 전에 세계 각국의 주요 업체와 함께 직접 베타 버전부터 서버의 기능 개선이나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합니다. 업체도 전 세계 200개 업체라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의 변화

▼ 윈도우 서버 2012는 클라우드 쪽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스토리지와 파일 서버에 대해 많은 기능 개선을 이끌어 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당연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서버를 지향한다고 하면 저장과 파일 서버로서의 기능은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하죠. 또한, 가상화는 기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스페이스(Storage Spaces)

스토리지는 가상화를 위해서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가상화를 구현하기 위한 요소로써 CPU, 네트워크, 메모리, 스토리지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스토리지라고 하네요. 스토리지야말로 공유 자원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비용 문제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 이를 위해 윈도우 서버 2012는 기능 개선을 많이 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Storage Spaces 기능입니다. 그래서 비싼 SAN 장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윈도우 서버 2012가 SAN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가상화(VDI)

▼ 윈도우 서버 2012에서 SMB Direct와 SMB Multi-Channel을 제공하여 NAS도 윈도우 서버 2012를 이용하면 역시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가상화(VDI)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Storage Full)

▼ 윈도우 서버 2012에서의 서버 관리자의 모습입니다. 기업 내의 모든 윈도우 서버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2에서 Storage Spaces를 제공하면서 스토리지 풀이라는 개념을 새로 만들었는데, 물리적으로 설치한 하드디스크를 이용하여 스토리지 풀의 기능을 데모로 보여 주었습니다.

▼ 우측 하단에 보이는 것이 시스템에 설치한 실제 하드디스크 정보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

▼ 물리적으로는 여러 개의 HDD가 설치되어 있지만, 관리자는 윈도우 서버 2012에 필요한 용량만큼 만들어서 하나의 논리적인 스토리지 풀을 만들 수 있으며 이후로 윈도우 서버 2012가 알아서 관리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

▼ 예전에는 설치한 HDD 개수만큼 관리자가 C:, D:, E: 식으로 관리했겠지만, 스토리지 풀로 만들면 필요한 공간 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개의 HDD 공간을 하나의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

▼ 이렇게 스토리지 풀을 이용한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다른 윈도우 서버로 네트워크를 통한 파일 복사를 보여 주었습니다. 초당 230MB의 속도로 복사 되는데 매우 빠르지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스토리지 풀

파일 서버 용량 및 보안 관리 개선

▼ 다음은 파일 서버 용량 및 보안 관리 개선 내용입니다. 높은 비용이 드는 Data De-duplication와 Dynamic Access Control을 저렴한 가격의 윈도우 서버 2012로 구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파일 서버 용량 및 보안 관리 개선

▼ 스토리지는 비용과 직접 연결되는데 윈도우 서버 2012는 데이터 중복 제거 같은 기능으로 저장 공간의 효율을 높여 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파일 서버 용량 및 보안 관리 개선

윈도우 서버 2012에 포함된 VDI 기능

▼ 저로서는 가장 관심이 많은 기능으로 윈도우 서버 2012에 포함된 VDI에 의한 원격 데스크탑 서비스입니다. 역시 고려해야 할 내용이 많군요. 효율적인 관리는 당연하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만큼 가상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DI 기능

▼ 윈도우 서버 2012는 가상 데스크탑 템플릿까지 제공하면서 사용자에게 쉽게 가상 데스크탑을 생성해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DI 기능

▼ 그리고 웹을 통해 가상 데스크탑을 연결할 수 있는데,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므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DI 기능

클라우드 데이트 센터로의 변화

▼ 윈도우 서버 2012의 Hyper-V와 System Center 2012 SP1에 대한 얘기입니다. Hyper-V 성능 및 확장성 확대로 99% 이상의 서버 가상화를 지원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가상화 수준을 향상했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DR 시스템을 간편히 구축할 수 있으며, 메인 데이터 센터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5분 만에 서비스가 정상화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데이터 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s. VMware

가상화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VMware가 언급되지 않을 수 없죠. VMware는 오래전부터 가상화 시스템을 제공해 왔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는 버전 2008부터 제공하고 있으므로 시간 상으로는 VMware보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VMware와는 달리 많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 디스크의 최대 용량만 보더라도 VMware는 2TB인데 비해 윈도우 서버 2012는 64TB입니다.

▼ 아래의 사진 표를 보더라도 대등한 초록색에 비해 윈도우 서버 2012가 월등하게 나온 붉은색이 많은 것을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s. VMware

▼ 사설 클라우드 기능으로나 비용 면에서 VMware보다는 윈도 서버 2012가 유리하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s. VMwar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vs. VMware

Cloud 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역시 서버로서의 윈도우는 또 다른 세상 같습니다. 어려운 용어도 많이 나오고 선택하기 위해서는 따질 것도 많군요. 그만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겠죠. 서버의 성능은 서비스의 성능이므로 관련 업체로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행사를 보면 항상 느끼지만, 매우 큰 회사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분이 와서 큰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신제품 발표회

윈도우 NT로 시작해서 윈도우 서버 2000, 2003, 2008, 2008RT 그리고 이번 2012까지 버전업한 윈도우 서버. 가상화(VDI)를 기본으로 갖추고 클라우드 OS로 평가를 받으려고 하네요. 고심해야 할 빅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윈도우 서버 2012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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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가 이런식의 GUI 작업은 정말 잘만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발표자료네요
    발표자료가 너무 개발자 위주라서 딱딱하지만 말이죠


    어쩌면 GUI가 중요한건 설정가능한 내용을 목록으로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리눅스 진영도 CUI에서 벗어나 GUI로 많이 발전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중소규모에서 사용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줄수 있을텐데.. 문제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는 유지보수쪽으로만 돈이 들어가게 되는 식이니
    유지보수 왜 돈주며 해야 하나? 라는 윗분들의 심리적 저항을 뚫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MS 만세라는 기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