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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크(badayak.com) 스킨을 새로 변경했습니다.

· 댓글개 · 바다야크

6년이 넘어가는 바다야크 블로그 badayak.com

웹 호스팅 서비스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웹 사이트를 운영했지만, 트래픽 용량 제한으로 마음 고생하다가 Daum의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직접 만든 유틸리티를 공개하겠다고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6년 넘께 운영해 오고 있네요. 원래 목적이 자작 유틸리티의 공개라서 블로그 이름도 jwmx라 이름 짓고 공개된 스킨으로 여러 번 바꾸어 가며 사용했지만, 블로그는 개성을 펼치는 곳인데, 그렇다면 스킨부터 남달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이 다시 내 집을 방문하면 누구의 집인지 알 수 있도록 말이죠. 웹 디자인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어서 웹 검색에 의지해 조금씩 다듬어 왔습니다만, 기존 스킨의 내부 구조가 DIV가 아닌 TABLE이라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브라우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출력 되기도 하고요.

Daisy님 Simple Blule 티스토리 스킨

앞으로 얼마나 블로그를 운영할지 모르지만, 꼭 DIV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써왔던 스킨에 정이 들어서 DIV로 바꾸어도 디자인은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TABLE을 DIV로 바꾸려 했지만, 웹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감히 수정할 생각은 못하고 한숨만 나더군요. 이런 사정으로 계속 미루다가 매우 멋진 스킨을 알게 되었고, 결국 이전 스킨을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스킨을 공개해 주신 Daisy님께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Daisy님의 스킨과 예전 스킨을 섞어 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수정해서 1차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

방명록에 글을 올려 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지금은 댓글이 많지 않지만, 유틸리티를 자작해서 배포했을 때에는 답변을 달기가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은 말씀이 올라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명록까지 확인하기 힘들어서 링크를 감추었는데, 혹시나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말씀이 있지 않을까 해서 E-Mail 주소를 대신했죠. 이후로 방명록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주소 창에 직접 GuestBook 문자열을 추가해서 올려 주신 분이 계시네요. 칭찬과 격려의 말씀에 감사도 못 드리고, 부탁하신 분께도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스킨을 바꾸면서 방명록 링크를 정상적으로 추가했습니다. 개인적인 말씀은 비밀글로 올리실 수 있으니 방명록 애용을 부탁 드립니다.

아마추어 블로그 바다야크

아마추어 블로거라서 항상 의욕만 높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운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고 전문적인 지식이 짧아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가 많습니다만, 아마추어라서 블로그를 취미로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라도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부담을 만들면서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계속 그렇게 운영해 가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는 나의 생각을 글로 남긴다는 것뿐만 아니라 누군가 보아 주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나의 생각에 다른 분의 동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죠. 아울러 잘못된 생각을 올바르게 고칠 수 있어 블로그는 소중합니다.

더욱 알찬 바다야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때로 속상할 때도 있죠. 컴퓨터가 만들어서 모니터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있는 사람이 만들어서 올림에도 반말과 욕으로 일관하는 글을 볼 때면, 저도 감정이 있어서 설사 그분 말이 옳아도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적으라는 곳에 육두문자로 올리는 분의 글을 보면 한심하기에 앞서 순간적으로 부아가 치밀 때가 여러 번입니다. 부끄럽게도 다혈질인 성격이라 참지 못하고 블로그를 닫으려고 했던 적도 여러 번입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른 후에야 저의 블로그를 애독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 다는 것입니다. 스킨을 바꾸면서 예전 글을 보니 부끄럽네요.

이런 일이 없도록 심기일전을 하듯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스킨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스킨은 화려함 보다는 글 읽기 편하고 검색과 공유하기 쉽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미지 사용을 줄이고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스킨을 드디어 바꾸었으니 블로그를 더 알차게 운영하는 일만 남았네요. 6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애독자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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