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애용자도 사고 싶은 넥서스4, 국내 출시 안 하는 이유는 국내 이통사 때문이다?

2012.10.31 09:51 모바일/모바일 이야기

아이폰 애용자도 사고 싶은 넥서스4, 국내 출시 안 하는 이유는 국내 이통사 때문이다?

최근에 반짝 논란이 되었던 넥서스4. LG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폰 넥서스4가 공개되었지만,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넥서스4에 갑작스런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괴물폰이라고 불리우는 옵티머스G폰 사양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8GB가 299달러, 16GB 가격이 349달러로, 약정하지 않아도 16GB를 국내 가격으로 4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고 요금제 할인을 이용하면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 높고 가격 낮으니 버스폰을 평정할지 모른다는 얘기도 나오더군요.

넥서스4 스펙 vs. 옵티머스G 스펙

파일 이름 넥서스4 옵티머스G
CPU 퀄컴 1.5GHz 쿼드코어(스냅 드래곤 S4 프로)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안드로이드 4.0 ICS
디스플레이 4.7" True HD IPS Plus, 1280 x 768
메모리 2GB
저장 공간 8GB/16GB 32GB
카메라 후면 800만, 전면 130만 후면 1,300만, 전면 130만
배터리 2,100mAh
네트워크 3G(WCDMA), HSPA+ 4G LTE
크기 133.9 x 68.7 x 9.1mm 131.9 x 68.9 x 8.45mm
무게 139g 145g

안드로이드 버전별 이름. 4.2도 젤리빈이랍니다. 이건 뭐?!!
키라임파이인줄 알았는데 아직 키라임파이 버전 번호는
이 글 작성까지는 결정되지 않았나 봅니다. 구글도 헷갈리겠다.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3G를 사용 못하는 우리나라

이렇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졌지만, 채 몇 시간도 안 돼서 국내 출시를 안 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네요.

넥서스4를 기다리던 분은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요, 웹을 검색해 보니 "이통사 횡포"라는 글이 보이네요.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이통 3사가 요구한 기능 추가를 구글에서 받아 들이지 않아 판매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넥서스4는 글로벌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고 3G가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으로 사용한다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는 그 보편적인 3G 제품을 사용할 수 없을까요? 이통 3사가 요구한 기능 추가 요청 내용이 무엇일까요? LG도 글로벌 브랜드로 입증하는 것에 만족하네요.

애플 아이폰을 애용하는 유명 블로거 중의 한 분이 넥서스4라면 구매해 보겠다고 했는데, 이 소식에 많이 실망하는듯 했습니다. 구분이 넥서스4를 구매하겠다고 한다면 매우 뜻밖의 일로 넥섯스4가 다시 보이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실망적입니다. 그리고 실망하시는 분이 어디 그 유명 블로거뿐이겠습니까? 이통사의 횡포라고 소리를 높여도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불쌍한 소비자는 외국 판매 제품을 어렵게 사와야죠. 싫다, 정말 싫다.

국내 3G폰은 해외 구매, 중국 3G폰은 마켓 구매. 뭐냐?

내용 추가합니다. 중국 ZTE 스마트폰이 한국 출시 예정이랍니다. 예상 가격이 20만 원대. 다음 달 6일부터 G마켓을 통해 제트폰(Z Phone)이름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중국 3G 폰은 G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 국내 기업에서 만들었다는 삼성 갤럭시 노트2 16GB와 LG의 넥서스4는 해외에서 어렵게 구매해야 하는군요. 중국 ZTE사는 국내 이통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 국내 시장에 바로 내놓을 수 있어도 삼성과 LG는 이해과 걸려 있어서 그러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러다가 저가 폰은 중국이 다 가지게 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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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통사 문제도 있기는 하죠. 넥서스 시리즈는 철저히 구글 레퍼런스 폰이기 때문에 이통사나 제조사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 오로지 구글 안드로이드 클린 모드만 사용하니까요. 이통사 입장에서는 별 의미없는 폰을 내놓기는 싫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MVNO들이 존재하는데 국내에서 내놓지 않겠다고 하는 LG의 입장인거죠. 여기에는 옵티머스 시리즈, 특히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LTE 2, 옵티머스 뷰와 같은 지금 그나마 잘 나가고 있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려고 하는 LG의 생각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들 중 일부 사용자들은 제조사나 이통사 앱이 전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대거 넥서스 4로 갈 가능성이 있거든도. 가격도 착하니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할 듯 싶고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한쪽만 보았는데 역시 다른 이해관계가 있군요.
      말씀 덕분에 사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제가 넥서스7을 가지고 있는데요...4를 사서 넥서스로 맞춰버릴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해외에서 구매대행해도 가격이 국내 출시가격이랑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구매대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겟네요.
    • 이통사에서 내놓았다면 요금 할인을 통해 공짜로 구하거나 아니면 LG에서 대형 유통을 통해 판매하면 쉬울 문제인데 이렇게 어렵게 만드네요. 아무래도 구매 대행을 하면 비용이 더 들겠죠? ^^;;
    • 종이컵
    • 2012.10.31 13:47
    꿩대신 닭이라고 중국산 Z폰 기대합니다.
  3. 개인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해외구매해서라도.. 레퍼런스 폰 살듯 싶어요.. 어차피 통신사야.. LG빼고 될테니까요..
    여하튼 통신사가 좀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