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M 스타일 스펙
아들 녀석의 휴대폰이 드디어 완전 맛이 갔습니다. 며칠 전에 떨어 뜨려서 A/S를 받은 지 하루 만에 또 고장을 냈는데, A/S 센턴에서도 이제는 포기하라고 했다네요. 또 버스폰을 찾을까 하다가 청소년 요금제로 이전과 같은 요금으로 단말기를 공짜로, 그것도 스마트폰으로 받아 왔는데 삼성 갤럭시M 스타일이었습니다. 갤럭시 M 스타일은 블랙리스트제를 위해 나온 몇 안 되는 국내 제품이죠.
삼성 갤럭시M 스타일 스펙
삼성 갤럭시M 스타일 | |
CPU | 퀄컴 스냅 드래곤 싱글코어 1.0GHz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6 진저브레드 |
디스플레이 | 4.0" 슈퍼 아몰레드, 480 x 800(WVGA) |
메모리 | 512MB |
저장 공간 | 4GB |
카메라 | 후면 300만, 전면 30만 |
배터리 | 1,650mAh |
DMB | 지상파 DMB, 내장 안테나 |
크기 | 122.5 x 63 x 9.99mm(최소 두께 부분 기준) |
무게 | 123.5g |
아들 녀석은 입이 귀에 걸렸지만, 최근에 나온 고사양의 스마트폰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네요. 왠지 미안해지네요. 하지만 활동이 많은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피처폰 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죠. 구글 계정을 만들고 메일과 주소록을 PC와 동기화하는 방법을 보여 주니 아이가 매우 신기해 하면서 더욱 눈이 반짝반짝 해집니다.
삼성 갤럭시M 스타일 디자인
삼성 갤럭시M 스타일은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단단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슈퍼 아몰레드의 푸르스름한 특성?
오호~ 슈퍼 아몰레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알게 되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네요. 정면으로 보면 하얀색이 살짝 기울이면 푸른 빛이 강해집니다. 웹을 검색해 보니 아몰레드의 푸르스름한 특성은 예전부터 있었군요. 그나마 슈퍼 아몰레드에서 현상이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글을 소개합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M 스타일
피처폰을 사용해 오던 아이에게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주면서 약속이 하나 둘 늘어 나네요. 스마트폰에 너무 정신이 팔리면 안 된다고 했지만,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앞으로 잔소리를 자주 할 것 같네요. 또 하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은 엄마에게 맡기라고 했습니다. 스마트폰이라 사용하는 방법이 이전 피처폰하고는 비교할 수 없죠.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작은 컴퓨터를 안겨주고 편한 잠을 자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모쪼록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 일 없이 잘 사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보는 통에 두번이나 집어던져 LCD수리비만 4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두번정도 던지니 이제는 아이들이 조금은 자제를 하네요.
한번은 제가 수리를 해주었지만, 두번째는 아이들 모아논 용돈으로 시켰거든요. 수리비가 많이 비싸다점에 놀라고 아이들 용돈이 직접들어가서 그런가 지금 아주 애지중지 조심이 다루고 전화사용량도 최저 팅요금제만큼만 사용합니다
이 폰이스펙은 조금 그런데 은근히 괜찮은 폰입니다. 다만 휴대폰 실가격이 30만원대라면 정말 좋았을 폰인데...,
앞으로 잔소리 많이 하시겠네요 ^^
공식 사설을 막론하고 블루 블랙은 이 글이 유일한 개봉기 되겠습니다
공식 사설을 막론하고 블루 블랙은 이 글이 유일한 개봉기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