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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슬라이딩 틸트 방식의 매력적인 윈도우8 변신 로봇

· 댓글개 · 바다야크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슬라이딩 틸트 방식의 매력적인 윈도우8 변신 로봇

윈도우8이 나오면서 노트북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윈도우8이 태블릿에 최적화되어 있고 그만큼 화면 터치가 메인 입력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태블릿처럼 터치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에 고심하게 된 것이죠. 그런 노력으로 키보드와 본체를 분리하거나 허리를 뒤로 완전히 꺾지 않으면 몸통을 180° 돌리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회전하는 거울처럼 디스플레이가 프레임에서 돌려지는 재미난 제품도 있지요. 이렇게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제품을 개인적으로 윈도우8 변신 로봇이라고 부릅니다. 윈도우8 변신 로봇 중에 키보드 위로 디스플레이가 미끄러지는 슬라이딩 방식도 있는데 여러 제조사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시바에서 새로운 방식의 슬라이딩 방식의 새틀라이트 U920t 제품을 선보였는데, 제가 본 슬라이딩 제품 중에 유일하게 새틀라이트 U920t가 팜레스트와 터치 패드를 제공합니다. 즉, 키보드 부분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이 넓습니다. 새틀라이트 U920t가 팜레스트와 터치 패드를 제공할 정도로 넓은 이유는 슬라이딩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어를 틸트하여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평소에는 태블릿처럼 사용합니다. 보기에도 딱 태블릿입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래서 노트북으로 변신하고 싶으면 디스플레이 부분을 뒤로 슬라이딩합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각도로 틸트합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사용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볼까요?

원하는 각도로 세월 수 있는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 동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다른 슬라이딩 제품에 비해 원하는 각도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네요.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 앉거나 서 있을 때 시각에 따라 화면의 각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새틀라이트 U920t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칭찬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입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팜레스트와 터치패드까지 갖춘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의 또 다른 장점은 슬라이딩 노트북 중에 키보드 자판 부분이 매우 넓다는 것입니다. 팜레스트와 터치패드까지 갖추었죠. LG의 H160과 소니의 바이오 듀오11을 보면 기울기 고정에 키보드 자판 뒤로 많이 물러나지 못하기 때문에 팜레스트는 물론 터치 패드도 없죠. 소니 바이오 듀오는 핑거 마우스라도 있지만, LG H160은 그마저도 없습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펑션키까지 모두 갖춘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넓은 키보드 영역으로 F1~F12의 펑션키도 있습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그럼 펑션키가 없는 제품도 있냐 묻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LG H160같은 경우 좁은 키보드 영역으로 아쉽게도 없습니다. 숫자키와 조합되어 있죠. LG H160 말고도 얇은 울트라북에서도 이런 조합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키보드 백라이트로 야간 작업에도 OK

키보드에는 백라이트도 갖추고 있어서 야간에 어려움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8 변신 로봇 중에 가장 태블릿과 노트북 특성을 제대로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내구성은 어떨까?

매우 좋은 아이디어 제품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매우 매력적인 제품인데 과연 내구성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버튼 누름으로 한 번에 변신하는 LG H160.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은 LG H160이 매우 편합니다. 한 손으로 변신 조작이 쉽습니다. 소니 바이오 듀오11은 조금 익숙함이 필요하지만, 역시 한 손 변신이 가능합니다. 이에 비해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는 뒤로 많이 물러나기 때문에 필요한 공간이 많고 한 손 변신이 어렵죠.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물론 공간이 넓다면 손바닥을 이용해서 한 손 변신을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더 수고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런 수고야 감당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부드럽게 작동하기 때문에 변신 시켜 주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가장 많이 움직여야 하고 키보드 자판 뒤로 세워야 하는 만큼 과연 힌지 부분의 내구성이 어떨까 걱정됩니다. 요즘 도시바 AS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어떤지 모르지만, 외산 제품인 만큼 내구성은 선택의 중요한 문제이지요.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사양

웹에서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사양을 검색해서 정리했습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PSUL1K
OS Microsoft Windows8 64bit
CPU Intel Core i5-3317U 아이비브릿지, 1.7GHz
메모리 4GB DDR3
저장공간 mSATA 128 GB SSD
LCD 12.5인치 LED Backlit IPS, 1366x768, 16 : 9 와이드
그래픽 Intel HD 4000, VGA 메모리 시스템 메모리 공유
카메라 전면:1.0M(Mic) / 후면:3.0M
무게 (약)1.45Kg
크기 (약) 326.5 x 213x 19.9mm
배터리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38Wh)
기타 블루투스4.0, HDMI, USB 3.0x2, 얼굴 인식, 멀티 리더기, 블록 키보드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밑면 방열구가 아쉽다

노트북이나 울트라북 제품을 보면 항상 밑면을 확인하는데, 방열구가 아쉽네요. 밑면에 배치되는 것보다 뒤쪽에만 배열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CPU가 아톰 계열이 아닌 인텔 i5 아이비브릿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밑면에 커다란 방열구는 왠지 제품 설계에 부족함이 보이는 듯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밑면에 큰 방열구를 가진 베스트셀러도 많습니다. 그러나 소니 바이오듀오11처럼 깔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1.45kg의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좀 더 가벼웠으면

슬라이딩 타입의 윈도우8 변신 로봇은 아무래도 키보드까지 한 몸이라 무겁습니다. 아톰 계열의 CPU를 사용하는 LG H160은 언급하지 않는다고 해도 소니 바이오 듀오11도 1.3kg입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는 조금 더 무거워서 1.45kg입니다만, 남자라도 들고 사용하기에는 무게가 나가지요. 양손으로 잡고 키보드를 사용해 보니 입력할 수는 있지만, 역시 오랫동안 작업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무게를 생각한다면 삼성 아티브 스마트PC처럼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되는 것이 좋겠죠. 같은 Intel Core i5를 사용한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키보드 없는 본체 무게가 880g으로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보다는 많이 가볍습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매우 매력적인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그러나 키보드와 함께 가지고 다니는 장점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내구성이 튼튼하다면 슬라이딩 제품 중에 가장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아! 괴롭네요. 구매할 능력도 없으면서 왜 지금은 팔지 않나? 언제 나오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잠시 만져 본 것이라 제품 평가를 정확히 할 수 없지만, 잠시 만져 보았어도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은 칭찬을 알낄 수 없는 멋진 제품입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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