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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자바라 거치대 맥스텍(MAXTEK) 플렉시블 스탠드형 NM-TPM05

· 댓글개 · 바다야크

태블릿 자바라 거치대 맥스텍 (MAXTEK) 플렉시블 스탠드형 NM-TPM05

침대 곁에 거치대를 설치하고 누워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진을 보고 이거다~! 저도 모르게 외치고는 괜찮은 제품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우~ 정말 제품이 다양하군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여럿인데 비교하다 보니 장단점이 보이네요. 어떤 제품은 태블릿을 확실하게 잡아 주어 좋을 것 같은데 매번 거치하려면 손이 많이 가서 불편해 보이고, 또 어떤 제품은 스프링 힘에만 의존해서 크기가 큰 태블릿에는 너무 많은 힘이 가해지고 작은 스마트폰은 제대로 잡아 주지 못할 것 같네요. 제품 형태도 다양해서 두 단계로 길이를 조절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자바라 타입도 있습니다. 이것 저것 비교하다 선택한 것이 맥스텍(MAXTEK) 스탠드형 7-10.1인치 태블릿PC 거치대입니다. 자바라 타입이라 태블릿 무게를 못 이기고 밑으로 쳐지지 않을까? 터치할 때마다 앞뒤로 흔들리지 않을까? 했지만, 거치 방법부터 공간 활용에 편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 그런데 그런 걱정보다도 제품을 받아서는 한참 박스를 돌려 보았습니다. 오호~ 거참, 이상하다. 쇼핑몰에서는 "MAXTEK 플렉시블 롱 바디 스탠드형 7-10.1인치 태블릿PC 거치대"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 박스 어디에서도 MAXTEK이라는 표시가 없습니다. 대신에 모델명처럼 보이는 NM-TPM05 딱지가 붙어 있네요.

▲ 박스 안에는 비닐에 쌓인 두 개의 부품이 전부입니다. 한 장짜리 설명서라도 있었으면 했지만,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필요 없더군요. 설명서는 없어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몸체를 고정해 주는 지지대는 클램프 타입으로 고정하는 손잡이에 동그란 부분이 있어서 힘을 주어 고정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책상이나 침대에 물리는 부분에 고무 밴드가 있어서 손상을 주지 않네요.

▲ 거치대를 고정하는 헤드 고정 부분은 볼 타입이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헤드 고정대에 요철 모양이 있고 거치대에는 홈이 있어서 크기에 맞추어 밀어 넣는 식으로 고정하는데, 처음에는 툭 치면 힘없이 빠지길래 위험하지 않나 했습니다. 그러나 헤드 부분의 요철 부분을 거치대의 홈에 꽂은 후 힘을 주어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올리면 힘있게 고정됩니다. 이렇게 고정되면 잘 빠지지 않네요.

사용하기 쉬운 맥스텍 거치대

▲ 거치대는 플라스틱이라 조금 약해 보입니다. 대신에 쿠션과 고무 패드로 태블릿을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의 위아래를 잡아주는 부분이 고무패드라서 미끄러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조금 오래 사용하다 보면 헤지지 않을까, 또는 탄력을 빨리 잃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벌써부터 드네요. 이 부분 때문이라도 두세 달 사용해 보고 다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 7인치에서 10인치 태블릿까지 쉽게 길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스프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거치대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스프링 힘이 얼마나 강한지 거치대를 벌리기도 힘들었지만, 스마트폰이 부서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이에 비해 홈을 이용하여 꺾기 식이라 태블릿에 부담 주지 않아 좋습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구요.

▲ 대신에 홈과 홈 사이의 간격이 있어서 태블릿을 아주 단단히 물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거치대의 고무 밴드가 중요합니다. 빈 공간을 고무 밴드가 태블릿을 지탱해 주거든요.

가로로 안정적인 맥스텍 거치대

▲ 태블릿을 가로로 거치했을 때는 안정적입니다.

▲ 세로로 돌렸을 때는 고무 밴드로 잡아 주게 되는데 아무래도 불안하죠. 고무 밴드가 아무리 끈끈한 힘을 준다고 해도 조금씩 미끄러져 내려 올 것 같아요. 위아래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고정할 수 있으면 더욱 좋았겠다 싶습니다.

갤럭시 노트2도 거치할 수 있는 맥스텍 거치대

▲ 갤럭시 노트2는 가로로 거치가 안 됩니다. 대신에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잘 잡아 줍니다.

▲ 자바라 길이는 약 500mm. 길이는 적당한 듯 합니다.

이제 겨우 며칠 사용해 보았지만, 태블릿을 잡고 자바라를 휘면 제품에 손상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소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힘을 주어야 자바라가 휠 정도로 힘이 있고, 태블릿을 쉽게 탈착할 수 있으며, 자바와 지지대가 한 몸이어서 수평이 아닌 수직 형태의 구조물에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며칠 사용 소감은 일단 마음에 듭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든든히 잡아 주네요. 대신에 당초 걱정했던 문제, 태블릿 무게로 점점 내려 오는 것이나 터치 할 때마다 떠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약해 보이는 거치대는 얼마나 오래 견뎌 줄지도 의문스럽구요. 그래도 피곤한 날 누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어쩌면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못된 습관이 더욱 나빠졌는지 모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거치했으면 하는 욕심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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