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데스크톱 Dexpot 윈도우 많아져 복잡할 때 사용하는 멀티 데스크톱

2013. 6. 22. 15:45 컴퓨터/유틸리티

가상 데스크톱 Dexpot 윈도우 많아져 복잡할 때 사용하는 멀티 데스크톱

가상 데스크톱 프로그램으로 Dexpot이라는 매우 멋진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사용해 본 가상 데스크톱 프로그램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고 화려하네요. 우선 가상 데스크톱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멀티 데스크톱이라고도 하는데 컴퓨터로 작업하다 보면 화면에 하나 둘씩 늘어 나는 윈도우가 나중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많아 집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으로 이미지 작업하면서 워드 작업을 한창 하고 있는데 웹서핑을 간간히 합니다. 웹 서핑한다고 그때마다 포토샵과 워드를 닫지는 않습니다. 최소화도 하지 않고 그대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죠. 이렇게 작업하다 보면 어느새 윈도우가 화면에 가득합니다. 이럴 때 가상 데스크톱 하나를 더 만들어서 웹 서핑만이라도 따로 작업하면 편리합니다. Dexpot은 가상 데스크톱을 원하는 개수만큼 만들어 주어 화면마다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Dexpot으로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면 작업 환경이 이렇게 바뀝니다. 첫 번째 데스크톱에서 포토샵과 워드 작업을 합니다. 웹 서핑을 하고 싶다면 두 번째 데스크톱으로 이동해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합니다. 즉, 모니터는 하나이지만, 포토샵과 워드를 사용하는 화면 하나에 웹 브라우저만 사용하는 화면이 따로 생긴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죠. 서로 윈도우가 섞이지 않아 방해 받지 않고 정돈된 모습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는 첫 번째 데스크톱에는 워드를, 두 번째는 웹 서핑, 세 번째는 게임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지요.

가상 데스크톱을 구현하는 방법에 따른 분류

가상 데스크톱을 만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실행된 윈도우를 감추거나 보여 주는 방법과 아예 윈도우 데스크톱을 하나 더 만드는 것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식탁 하나에 한식과 중식을 번갈아 놓으면서 식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 방법은 식탁 두 개를 만들어서 한식과 중식을 따로 놓는 것과 같습니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식탁이 하나 이므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컴퓨터 입장에서 보면 부담이 적지요. 때로 한식을 먹을 때 중식의 만두를 올려 놓고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식에서 중식으로, 중식에서 한식으로 바꿀 때마다 음식을 내리고 올리고 해야 하므로 음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느려질 수 있고, 프로그램의 버그에 의해 반찬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식탁이 두 개에 한식과 중식을 각각 나누어 차렸기 때문에 음식이 많든 적든 간에 옮길 필요가 없고 몸만 틀면 되므로 음식 가지 수와는 관계없이 전환 속도가 거의 비슷하게 빠릅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식탁과 식탁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른 식탁에 있는 음식을 가져 올 수 없습니다. 컴퓨터로 설명 드린다면, 첫 번째 데스크톱은 원래 실행되던 데스크톱입니다. 그래서 Tray Icon이 모두 이상 없이 보이지만, 새로 만든 데스크톱에서는 고작 몇 개만 보입니다. 벌써 첫 번째 데스크톱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피커 음량 조절이나 네트워크 상태, 날짜 몇 가지가 보일 뿐입니다. 키보드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인 MouseWithBorders라는 프로그램도 모든 데스크톱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 Tray Icon 프로그램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지만, 음식이 서로 섞이는 경우가 없어 편합니다.

가상 데스크톱 Dexpot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Dexpot는 하나의 데스크톱만 사용하는 가상 데스크톱으로 매우 화려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아 보기 위해 탐색기나 메모장을 실행합니다.

▲ 이제 alt-2 키를 누르거나 Dexpot의 Tray Icons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바탕화면 2"을 선택합니다.

▲ 그러면 실행 중이었든 프로그램이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가상 데스크톱 2번으로 이동했기 때문인데, 새로운 데스크톱이 생긴 것이 아니라 데스크톱 1번에 있던 프로그램을 화면에서 감추기만 한 것입니다. 이제 2번 데스크톱에서 엑셀이나 워드를 실행합니다.

▲ Alt-1키를 누르거나 Dexpot의 Tray Icons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바탕화면 1"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데스크톱2에서 실행한 워드나 엑셀은 사라지고 데스크톱 1번에 실행되었던 프로그램이 차례로 나타날 것입니다.

▲ 데스크톱 2에서 실행했던 워드나 엑셀을 감추고 데스크톱1에서 감추었던 윈도우를 다시 화면에 출력한 것입니다.

다른 데스크톱으로 윈도우 이동

▲ Dexpot은 다른 가상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불러 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Dexpot Tray Icon을 더블 클릭하면 가상 데스크톱을 화면 분할로 보여 주고 끌기(Drag & Drop)로 윈도우를 다른 데스크톱으로 자유롭게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윈도우 목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윈도우 카달로그

▲ 화면에 윈도우가 많으면 바로 찾아 가기 쉽지 않죠. 윈도우 카달로그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에 윈도우를 바둑판식으로 배열해 줍니다. 그래서 클릭 한 번에 바로 선택할 수 있지요.

어떻습니까? Dexpot, 훌륭하지 않나요? 이 외에도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많습니다. 환경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 옵션도 많아서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화면에 윈도우를 많이 띄워 놓고 사용하신다면 Dexpot로 분리해서 사용해 보세요. 하나의 데스크톱을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매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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