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윈도우8 태블릿PC 티지탭 (TG-TAB) W100 개봉기 & 사용기

2013.07.04 13:22 컴퓨터/PC

TG삼보 윈도우8 태블릿PC 티지탭 (TG-TAB) W100 개봉기 & 사용기

TG삼보에서도 윈도우8 태블릿PC를 내놓았군요. TG-TAB W100(이하 티지탭)으로 특이하게도 인텔 프로세서가 아닌 AMD사의 Hondo Z-60 Dual Core 1.0GHz입니다. 윈도우 8에 맞추어 AMD사에서 태블릿용으로 APU Z-60을 발표했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이렇게 제품으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톰과 성능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껏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8 태블릿PC만 사용해 봐서 과연 AMD사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은 성능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AMD사의 프로세서가 그래픽 성능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일까요? 해상도가 풀HD로 1920x1080입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윈도우8 태블릿으로는 1366x768 해상도 제품이 많은데, 해상도가 낮아 선택을 주저했다면 TG삼보의 티지탭 W100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TG삼보 윈도우8 태블릿PC 티지탭 개봉기

▲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박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옻칠한 듯 반짝이는 검은색 박스가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했지만, 두께도 있어서 구성품이 많겠다 싶었습니다.


▲ 그러나 박스 안에는 티지탭과 어댑터, 청소를 위한 천이 들어 있네요. 혹시 티지탭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케이스 밑으로 뭐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박스에서 분리부터 안 됩니다. 아마도 제품의 안전 때문에 공간을 둔듯합니다.

▲ TG삼보 TG탭의 전원 어댑터입니다. 휴대를 위해 조금 길더라도 두께를 줄이거나 아예 얇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께를 얇게 하고 코드 부분을 접을 수 있었으면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요. 대신에 일반 어댑터 식이라 두꺼운 전원 케이블이 따로 있는 제품보다 편합니다.

▲ 요즘 태블릿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많이 늘어서 어댑터까지 가지고 다니는 일이 적지만, 출장이든 어떤 사정이든 챙겨야 할 때가 있어서 아무래도 부피를 적게 차지하는 제품이 좋죠.

TG삼보 윈도우8 태블릿PC 티지탭 외형

TG삼보 티지탭은 지금껏 보아 왔던 제품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개성이 있다는 얘기죠. 우선 전면은 디스플레이로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뒤면 전체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림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재질 차이 때문이지 베젤이 얇아 보입니다.

옆면 테두리는 딱딱한 플라스틱이지만, 뒷면은 특수한 고무재질 같은 느낌으로 손으로 만져 보면 부드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선 비늘 같은 디자인 덕분에 흠집 보호를 위해 케이스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뒷면 전체가 강제 종료를 위한 매우 조그만 구멍 외에는 어떤 홀이나 버튼 없이 깔끔합니다.

왼쪽 면에는 스피커 홀과 오디오 잭, 마이크로 HDMI 커넥터가 보입니다.

윗면에는 전원 버튼이, 오른쪽 면에는 위에서부터 볼륨 조절 버튼, 스피커 홀과 전원 잭, 전원 표시등,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있습니다.

다른 면에 비해 아랫면은 아무런 커넥터나 버튼 없이 깨끗합니다. 오호~ TG삼보 티지탭은 커넥터로 키보드 독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군요. 함께 제공되는 키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블루투스를 사용하겠네요.

그런데 옆면에 있는 작은 홀은 뭐지? 궁금하더군요. 뭘까요?

아~ 티지탭 전용 키보드와 연결하기 위한 홀이었군요.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TG삼보 티지탭 사용 소감

티지탭 전용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손에 익은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편합니다. 파워포인트로 그림과 도형이 들어간 문서를 편집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성능이나 화면이 쨍해서 좋습니다.

특히, 티지탭은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PC로 원노트에서 비디오 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1366x768이 답답하다면 풀HD TG삼보 티지탭

비록 며칠이지만, 아톰 프로세서 태블릿PC를 사용했던 경험을 비교해 본다면 조금 느리다 싶네요. 파워포인트 말고도 IE나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를 사용해 보면서 역시 아톰 프로세서 제품보다 살짝 둔하게 느껴집니다. 태블릿PC를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한 것이 아니라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정확하다 할 수는 없겠습니다. 또한, 아톰과의 차이를 말하면서도 전에 사용했던 제품 대부분이 1366x768이고 티지탭은 풀HD 1920x1080이라 옳은 비교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해상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작업에서 느리다는 느낌은 제품 비교를 떠나서 어쩔 수 없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어서 메모리를 2GB가 아닌 4GB로 올려서 윈도우8에 여유를 주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성능에 대해서 다소 박하게 말씀을 드렸지만. 윈도우8프로가 아닌 윈도우8태블릿PC를 찾는 분 중 1366x768 해상도가 답답하다면 풀HD TG삼보 티지탭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논슬림 플라스틱 덕분에 케이스 사용 없이 얇은 모습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한 휴대성을 따지는 분께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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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G 탭 W100을 사용해 보셨군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마음에 드네요.
    무게는 어느 정도인가요? 휴대해 다니면서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가벼운 것이 좋죠!^^
    • 제품 설명에 나온 스펙을 보면 800g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이패드 600g보다 다소 무겁습니다. ^^
    • ㅁㄴㅇㅇ
    • 2013.11.18 16:05
    롤이나 피파3정도의 게임을 무선환경에서 원활히 구동가능한가요??
    궁금하네요
    • 죄송하게도 이 제품을 반납해서 말씀을 드리지 못하네요.
      이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피파3 그래픽이 고사양을 원한다면 아톰 프로세서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