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형 엔터키 키보드 사용자를 위한 세벌식 자판 이미지

일자형 엔터키 키보드 사용자를 위한 세벌식 자판 이미지

예전에 세벌식 자판 이미지를 올린 적이 있는데 390에서 틀린 부분이 있네요.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올리는 세벌식 자판은 엔터키가 'L'자가 아닌 'ㅡ' 일자형인 키보드에 맞추었습니다. 물론 작은 차이 이므로 'L'자 엔터키 키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벌식 최종 자판

세벌식 390자판

세벌식을 사용한지 벌써 몇 년째 이지만, 다른 분과 함께 작업하다 보니 두벌식을 자판을 더 많이 사용해서 아직 세벌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머리는 외우지 못하지만, 다행히 손가락은 기억하고 있어서 혼자 일을 할 때면 세벌식을 사용합니다. 사용에 따라 두벌식과 세벌식을 같이 사용하다 보면 세벌식에서 오타가 심하고 두벌식에서 두벌식이 헷갈리지만, 세벌식만의 타이핑 매력이 있어서 지금도 혼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두벌식에서 손이 피곤할 때 세벌식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작업은 느리지만, 두벌식과 다른 손 동작 때문인지 피곤이 풀리는 것 같아요. 세벌식에 익숙해지면 리듬을 타면서 타이핑을 할 수 있다는데, 저도 리듬을 느낄 정도로 세벌식을 능숙하게 타이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