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모바일/안드로이드
  3. 넥서스5 신학기 새 교과서 같은 디자인

넥서스5 신학기 새 교과서 같은 디자인

· 댓글개 · 바다야크

넥서스5 신학기 새 교과서 같은 디자인

직장 동료가 CJ 헬로우 모바일을 통해 넥서스5를 구매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넥서스5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흠~ 넥서스5도 사진빨이 정말 없네요. 넥서스5 말고도 LG 제품 중에는 사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제품이 몇 있지요. 기억 나는 것이 몇 년 저의 LG Cyon MAXX(링크)가 그랬고 최근에 LG 뷰3(링크)가 그렇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흔하게 보이고 펑퍼짐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앙증맞고 깔끔한 것이 매우 예쁩니다.

▲ 넥서스5도 웹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얇으면서 불필요한 부분 없이 절제된 다부진 모습입니다. 무게도 처음에는 살짝 가볍나 했지만, 사용할 수록 적당해서 전체적인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신학기에 새로 받은 교과서 같습니다.

▲ 뒷면은 둥그렇지만, 전면보다 넓어서 밑에서 보면 사다리꼴 모습입니다.

▲ 멋 때문에 그렇게 했나 했는데 넥서스5를 쥐어 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살짝 기울어진 각도 덕분에 손에 쥐는 느낌이 참 편합니다.

▲ 살짝 곡면을 이룬 뒷면 덕분에 더욱 넥서스5의 그립감은 훌륭합니다.

▲ 뒷면이 소박하면서도 단순하면서도 깔끔하지요?

▲ 플래시와 함께 있는 카메라 렌즈입니다. 백색 뒷면에 비해 도드라지게 검은색으로 되어 있네요. 백색 전체에 동그란 검은색이라 팬더 곰이 생각나야 하는데 엉뚱하게 범고래가 떠오릅니다. 아마도 전면의 검은색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에 전원 버튼과 유심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조금 위에 위치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2의 경우 엄지 손가락 위치에 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재부팅하는 경우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 정말 짜증. 이에 비해 넥서스5는 이런 일이 없을 듯 합니다.

▲ 왼쪽 면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 아쉽게도 오디오 잭이 윗면에 있네요. 아래 쪽에 있었으면 세로로 거치했을 때도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마도 밑면에 스피커를 두다 보니 오디오 잭을 위로 보냈나 봅니다. 그리고 구멍만 숭숭도 아쉽네요. 이 부분을 알루미늄이나 메탈을 안 쪽으로 덧대었으면 어떨까요?

▲ 상단의 스피커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백색 뒷면에 카메라 렌즈가 검은색이었다면 전면 검은색에 스피커는 백색입니다.

▲ 동료 덕분에 넥서스5의 멋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모습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아직도 넥서스5의 편안한 느낌을 손이 기억하고 있네요. 넥서스5은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