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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GF6 Wi-Fi 사용기 미러리스 카메라 무선 사진 전송

· 댓글개 · 바다야크

파나소닉 루믹스 GF6 Wi-Fi 사용기 미러리스 카메라 무선 사진 전송

파나소닉 루믹스 GF6에는 Wi-Fi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PC에 사진·동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Wi-Fi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PC에 내려 받기 위해 USB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매번 SD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죠. Wi-Fi 기능 때문에 루믹스 GF6의 구매를 했는데, 만일 루믹스 GF6에 Wi-Fi 기능이 없다면 루믹스 GX1이나 GF3를 선택했을 것 입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6의 Wi-Fi를 이용하는 기능 중에 바라던 기능이 있어 만족합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네요.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6는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좋군요. 덕분에 설명서 읽기도 편하고요. 그러나 Wi-Fi는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만큼 복잡할 수 있어서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면 설명서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 일단 파나소닉 루믹스 GF6의 Wi-Fi 기능에는 네트워크를 통하는 방법과 직접 연결이 있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네트워크는 Wi-Fi 공유기나 무선 AP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직접 연결은 파나소닉 루믹스 GF6가 제공하는 AP 기능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또는 PC가 직접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주변에 Wi-Fi가 없는 곳에서 루믹스 GF6와 모바일 기기를 직접 연결해서 사진·동영상을 내려 받는 것이죠.

미러리스 카메라

 

▲ 루믹스 GF6의 Wi-Fi를 사용하려면 뒷면에 Wi-Fi로고 밑에 있는 Fn2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루믹스 GF6에서 Wi-Fi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오는데요,

  1.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원격으로 루믹스 GF6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루믹스 GF6 대신에 스마트 기기에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이죠.
  2. DLNA 기능이 있는 TV에 사진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3. 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마트 기기나 PC, 웹, 클라우드, AV 장치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이 매우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잘 실행 됩니다.
  4. 카메라에 저장된 이미지를 선택해서 스마트 기기나 PC, 웹, 클라우드, AV 장치뿐만 아니라 프린터로도 보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하나씩 선택해 주어야 하는데, 촬영한 사진이 많으면 모두 선택하기 어렵거든요. 업그레이드를 기대해 봅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6와 스마트 기기 직접 연결

Wi-Fi를 이용한 루믹스 GF6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소개하기는 어려워서 몇 가지 예만 정리해서 말씀 드립니다. Wi-Fi로고 밑에 있는 Fn2 버튼으로 루믹스 GF6의 Wi-Fi 기능을 호출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2초 이상 오래 누르고 있으면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는 모드가 됩니다. 그래서 파나소닉에서 제공하는 Image App을 스마트 기기에 미리 설치해 놓으면 직접 연결할 수 있지요.

파나소닉 루믹스 GF6

 

▲ Wi-Fi로고 밑에 있는 Fn2 버튼을 2초 이상 누릅니다. 스마트폰에서 Image App을 실행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6

 

▲ 스마트폰에 Image App을 실행하고 루믹스의 오른쪽 옆면에는 NFC 안테나가 있는 쪽에 가져다 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6

 

▲ 잠시 후에 서로 연결되면 스마트폰에서 루믹스 GF6를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6

 

▲ 초점을 변경해가면서 스마트폰에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이죠.

 

파나소닉 루믹스 GF6

 

▲ 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나중에 사진을 선택해서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카메라를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놓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해서 촬영한다면 이전에는 자세가 힘들어서 촬영하지 못하던 사진도 찍을 수 있겠지요?

루믹스 GF6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웹/클라우드로 전송

파나소닉 루믹스 GF6

 

▲ Wi-Fi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마트 기기나 PC에 전송은 물론 미리 등록해 놓은 SNS와 파나소닉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에 저장하면 나중에 언제든지 루믹스 GF6를 거치지 않고 내려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만, 아쉽게도 내려 받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촬영한 사진이 많을 때는 사용하기 어렵더군요.

SNS에 전송하거나 파나소닉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사용하려면 루믹스 클럽(LUMIX CLUB)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데스크탑 PC용 회원 가입 웹 페이지가 없네요. 루믹스 GF6의 설정을 통해 가입해야 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6

 

▲ 메뉴를 클릭한 후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6

 

▲ Wi-Fi 메뉴>>Wi-Fi 설정>>LUMIX CLUB>>계정 추가/변경을 선택한 후 새로운 루믹스 클럽 계정을 생성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6

 

▲ 새 계정의 ID는 자동으로 생성되며 암호만 입력해 주면 됩니다. ID를 확인하고 암호를 입력해 주면 인터넷과 연결해서 루믹스 클럽 새 계정을 생성하게 되므로 공유기의 무선 암호를 입력하거나 WPS 버튼을 사용합니다. 루믹스 클럽과 연결된 후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새 계정이 생성됩니다.

루믹스 클럽에 웹 서비스 연계 설정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6

 

루믹스 클럽 웹 사이트를 방문해서 로그인 한 후 웹서비스 연계 설정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SNS 계정을 등록합니다. 등록할 수 있는 SNS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피카사, 플리커가 있으며, 이후에 사진을 찍으면 SNS에 올려지는 것이죠. 그러나 과연 얼마나 사용할 지 모르겠네요. 저 같아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요.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6

 

▲ 클라우드 폴더 설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PC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PC로 내려 받기 위해서는 루믹스 GF6의 구성품 중 프로그램 설치 CD에 있는 PHOTOfunSTUDIO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 클라우드 저장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서비스이지만, 다운로드 받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요. 위 캡쳐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1M 짜리 사진 한 장을 54% 내려 받았는데도 7초나 남았습니다. 한국에 루미나 서버가 없어서일까요? 여하튼 매우 아쉽네요.

루믹스 GF6 Wi-Fi 기능

루믹스 GF6을 사용하면서 Wi-Fi를 이용하면 무선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특히, 사진을 찍을 때마다 PC로 전송하는 기능은 매우 편리합니다. 사진 품질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Eye-F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Eye-Fi보다 더 빠르게 PC로 전송되네요. 또한, 비싼 가격의 Eye-Fi를 구매할 필요 없이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장점입니다. 앞으로 Wi-Fi 기능은 루믹스 GF6처럼 카메라의 기본 사양이나 고급 사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편하거든요. 이상 루믹스 GF6에서 Wi-Fi 기능을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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