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패드8 예약판매 하루만에 완판으로 보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인기

2014.02.20 12:35 컴퓨터/PC

레노버 씽크패드8 예약판매 하루만에 완판으로 보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인기

윽~ 잠시 망설이는 사이에 지마켓에서 진행했던 레노버 씽크패드 8 예약 판매가 모두 팔렸네요. 지난 19일 오전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500대 판매, 하루 채 지나지 않아 1차 판매 물량 완전 매진,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다니 레노버 씽크패드8에 대한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됩니다.

이번 레노버 씽크패드8의 예약 판매가 64GB와 128GB 두 개의 모델이 함께 나왔기 때문에 20일까지 남는 양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선택을 고려하기 위해 저만 망설이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했던 것이죠. 그러나 하루도 안 돼 SOLD OUT. 레노버는 인기리에 모두 팔려서 좋겠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에 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네요.

지금에서야 8인치 태블릿PC 인기몰이?

개인적으로 8인치 태블릿PC를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항상 손에 들고 사용할 제품이라면 8인치가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7인치와 9인치 이상 제품은 많아도 8인치 제품은 최근에야 조금씩 나오고 있고 전체 비율로 따지면 매우 극소수입니다.

다른 분의 말씀을 들어 보아도 8인치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말씀이 많아서 제 생각이 틀렸나 싶기도 했습니다. 8인치 제품은 7인치보다 휴대하기 불편하고 10인치 이상 제품보다는 화면이 작아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러나 9.7인치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고 11.6인치 삼성 아티브 스마트PC를 가지고 있지만, 두 제품 모두 가방에 넣고 다니기는 편해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 많은 전철이나 버스에서 꺼내 사용하려고 하면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죠.

7인치보다는 8인치 태블릿PC

그렇다면 넥서스7입니다. 8.3인치 LG G패드8.3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키보드 사용은 7인치 넥서스7이 편하네요. 8.3인치는 손을 좀 넓게 벌려야 해서 넥서스7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꺼내 사용하기 부담 없고 7인치 화면보다 넓어서 좋습니다.

즉, 9인치 이상 제품보다 8인치라서 휴대하기 편하고 7인치보다 화면이 넓어 보기 편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생각이 저만이 아니어서 이번 지마켓 씽크패드8 예약 판매가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8인치 태블릿PC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욱이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는 윈도우 데스크톱PC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죠. 평소 습관대로 사용하면 되니 말이죠. 윈도우 데스크톱PC에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어플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똑같이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리고 8인치 작은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죠. 이번 레노버 씽크패드8은 430g 무게에 두께가 겨우 8.8mm입니다.

그래서 바라는데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가 외국에서만 나오지 말고 국내 제조사에서도 경쟁적으로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성과 LG에서도 함께 내놓는다면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즐겁지 않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우울하게도 크게 기대하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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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상도가 좋대서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완판되었군요 ㅎㅎ;;
    • seed
    • 2014.02.20 15:45
    넥서스7 사용하면서 키보드 사용이 좀 힘들었습니다. 7인치가 작다해도 나름 태블릿이라 넓어서 손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하이브리드 키보드 설정에서 좌우 여백을 줄여 버리니 이제는 좀 편합니다. 아마도 키보드 제작사에서 저 같은 사람들이 요청을 많이 했나 봅니다.
    • 그렇다면 더욱 8인치가 좋습니다. 키보드 사용이 그나마 7인치가 좀 낫다 싶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