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어플 플라바 일상 기록에 웹 북마크까지

라이프로그 어플 플라바 일상 기록에 웹 북마크까지

라이프로그 어플을 사용하시나요? 지난 기억을 더듬어야 하는데 도통 생각 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지나가서 뭘 했나 반문할 때도 있어서 라이프로그 어플 플라바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전화 통화 내용을 로그로 남겨주는 콜스토리 라이프로그 어플까지 나왔죠. 뭘 이렇게 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 웨어러블 디바스가 친숙해질 수록 더욱 다양한 라이프로 로그 아이디어와 어플이 나올 것입니다.

 

라이프로그 어플로 플라바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어플 모두 제공하고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입니다.

• 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app/flava-note-journal/id451914978?mt=8
• 안드로이드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greenmon.flava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리눅스에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8에서는 사용이 가능할뿐더러 S펜도 사용 가능한 같은데, LG G패드 8.3에서는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고 설치가 안 되네요. 그렇다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상하게도 로그인할 방법이 없어요. 혹, 방법을 찾게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이폰보다는 안드로이드폰이 더욱 좋은 플라바

아이폰 플라바와 안드로이드 플라바가 살짝 차이가 있군요. 우선 아이폰에서는 세로로 세워서 찍어야 사진이 위아래가 제대로 보입니다. 만일 옆으로 뉘여서 찍으면 위아래가 좌우로 등록되게 돼서 특히 PC에서 보기 불편합니다.

 

▲ 아이폰에서 세워서 찍다가 가로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옆으로 뉘여 있어서 보기 불편하죠?

 

▲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찍든 세로로 놓고 찍든 위아래가 모두 같은 방향이어서 보기 좋습니다.

▲ PC에서 웹브라우저로 볼 때 아이폰을 가로로 놓고 찍은 사진은 옆으로 회전되어 있어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플라바가 더 편한 이유 플라바 커버

▲ 따로 제공되는 플라바 커버 어플을 설치하면 잠금 화면에서 바로 플라바로 글을 올릴 수 있어서 편합니다. 아쉽다면 암호 설정 기능이 없군요. 암호를 설정할 수 있다면 화면 잠금을 아예 바꿀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갤럭시의 S펜 사용 가능

▲ 특히, 플라바는 갤럭시의 S펜을 지원해서 그림을 잘 그리는 분에게 좋을 것 같아요. 가끔 급할 때 사용하면 좋겠군요.

▲ 그려진 그림은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플라바의 클립퍼? 글쎄….

▲ 구글 크롬에 플라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웹 페이지를 플라바의 타임라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버노트처럼 본문 내용을 추가할 수는 없습니다. 링크 주소에 대표 이미지, 설명 정도가 등록됩니다.

▲ 북마크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타임라인에 따라 추가되므로 사용하기에 따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플라바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무거워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이 많이 발전해서인지 둔하거나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지금도 플라바는 훌륭하지만, 음성으로 받아 적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음성 녹음이 아니라 받아 적기가 서툴더라도 나중에 수정할 수 있으므로 급하게 입력할 때 편할 것 같아서요. 매일마다 일기를 작성하기 힘드시면 플라바를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