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컴퓨터/PC
  3.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스펙·후기로 보는 장단점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스펙·후기로 보는 장단점

· 댓글개 · 바다야크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스펙·후기로 보는 장단점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을 점 찍고 있는데, 회사에서 구매한 덕분에 직접 사용해 보내요. 삼성 아티브북9 에디션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스펙도 스펙이지만, 삼성 아티브북9만의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에 측면 다이아몬드 컷팅은 사진으로만 보아도 멋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의 중요 스펙은 4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4200U 1.6 GHz, 8GB DDR3L, 128 SSD, 15.6인치 1920x1080, 인텔 HD 그래픽스 4400, 백라이트 페블 키보드, 374.3x249.9x14.9mm, 1.80kg입니다

▲ 이것이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이하 아티브북9 2014)입니다. 지나가는 동료마다 얇다는 감탄을 꼭 하네요.

▲ 역시 삼성 아티브북9의 매력은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의 옆 모습입니다. 특히, 아티브북9 2014는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가공해서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해 보입니다.

▲ 아티브북9 2014의 전면 모습입니다. 매우 얇아 보이죠?

▲ 왼쪽 옆면에는 전원 코드, HDMI, USB 3.0, 오디오 잭, 랜 포트가 있습니다.

▲ 오른쪽 옆면에는 도난 방지 홀, USB, USB 3.0, RGB 포트가 차례로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의 방풍구는?

그런데 얇은 노트북이라고 해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4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인데 방풍구가 안 보이지요?

▲ 밑면에도 스피커를 위한 그물형 작은 구멍 외에는 전혀 방풍구를 위한 구멍이 없습니다. 이렇게 밑면이 깔끔한 제품을 좋아해서 이점도 매우 마음에 드네요.

▲ 물론, 방풍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부분이 떨어져 있는데 키보드 윗 부분에 방풍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방풍구가 옆면에 있지 않고 뒷면에 있어서 오른손·왼손잡이에 관계 없이 마우스를 사용할 때 뜨거운 바람으로 불쾌할 일이 없습니다. 더운 날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뜨거운 바람이 계속 불어 오면 신경이 쓰이거든요. 

그리고 이 녀석, 매우 조용하네요. 사무실로는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한 편인데도 이 녀석은 더 조용합니다. 여러 가지 무거운 일을 동시에 실행하면 팬 돌리는 소리를 낼 때가 있지만, 어쩌다 입니다. 조용한 노트북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키보드의 찰진 키감

▲ 노트북을 고를 때 매우 신경 쓰이는 부분이 키보드입니다. 아티브북9 2014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키보드의 키감입니다. 노트북 키보드로는 느낌이 매우 좋군요. 타이핑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곡션형으로 만들어진 키캡은 찰지다는 느낌이 듭니다. 좌우 공백이 많은 것을 보고 일반 텐키리스 키보드처럼 화사표키와 홈, 딜레이트 같은 특수 키를 오른쪽으로 모아 놓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과한 욕심이지만, 충분히 가능할 것 같거든요. 숫자 키패만 없는 일반 키보드 형태를 그대로 구현했다면 키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었을 텐데 무척 안타깝습니다.

▲ 트랙패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큽니다. 버튼도 일체형이라 더욱 깔끔하면서 사용이 편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노트북을 볼 때면 왜 트랙패드를 밑에다만 놓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핑할 때 가끔 트랙패드를 건드리게 되거든요. 트랙패드 기능을 끌 수 있지만, 그럴 필요 없이 트랙 패드를 키보드 위로 놓으면 될 텐데. 손목 받침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했겠지만, 아티브북9 2014은 매우 얇아서 굳이 손목을 받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탭북도 있는데요.

▲ 라운드형 키캡에 버튼 일체형의 커다란 트랙패드 덕분에 매우 깔끔한 모습입니다. 디자인면에서는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LAN·RGB 어댑터

▲ 매우 얇은 제품이라 유선 랜포트와 RGB 포트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RGB야 그렇다고 해도 랜포트는 일반  RJ45포트를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 얇은 울트라북 중에 RJ45포트를 갖춘 제품이 있거든요. 다행한 것은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은 Wi-Fi 성능이 시원시원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보다 속도 차이를 느낄 정도로 매끄럽군요.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전원 어댑터

▲ 이런~! 이렇게 멋진 제품에 실망스러운 어댑터이네요. 아무리 아티브북9 2014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다고 해도 그렇지, 뻣뻣한 분리형 전원 코드라니. 일체형에 작은 크기로 제공되는 다른 제품에 비하면 불편해도 많이 불편합니다. 본체는 매우 얇고 가볍게 잘 만들었는데 전원 어댑터는 아름다운 제품에 전혀 어울리지 않네요.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었더라면...

▲ 아쉬운 점은 또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 스마트PC처럼 micro SD 카드 슬롯이 없어서 저장 공간을 확장하지 못하네요. 일반 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리더용이지 용량 확장을 위해 사용하기에는 카드가 돌출되어 불편합니다. 쓰기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SSD를 사용하는 만큼, 태블릿PC처럼 micro SD 카드를 내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슬롯을 제공했으면 좋을 텐데 안타깝네요

▲ 참고로 위 사진은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에 micro SD 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단순히 리더기가 아니라 저장 용량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용량에 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 삼성 아티브 스마트PC프로는 micro SD 카드를 이용해서 D드라이브로 확장할 수 있지만, 아티브북9 2014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D드라이브가 필요하면 동봉된 설명서에 따라서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분할해야 합니다.

얇고 빠르고 조용하면서 멋진 디자인의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 불과 몇 시간 사용해 보았지만,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군요. 버추얼 박스를 설치하고 가상 PC에 4G 메모리 할당해서 우분투 64비트를 함께 사용하는데도 실행이 매끄럽습니다. 하스웰 프로세서, SSD, 8GB 메모리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부족하지 않은 스펙, 멋진 디자인, 조용하면서도 시원한 성능으로 매우 매력있는 제품입니다. 아! 터치는 안 됩니다. 터치가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 글에 대한 의견은 바다야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badayak)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