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롯사의 쿼더콥터 미니 드론 롤링 스파이더 개봉기로 보는 특징
프랑스 패롯사의 미니 드론 롤링 스파이더 개봉기로 보는 특징
프랑스 패롯(Parrot)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되는 미니 드론 킷을 선보였습니다. 미니 드론 킷에는 구르거나 80cm 높이까지 튀어 오를 수 있는 점핑스모와 날거나 구를 수 있는 롤링 스파이더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올해 2014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패롯사의 드론 킷 중에 롤링 스파이더의 개봉기를 통해 구성품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패롯사의 롤링 스파이더 소개 동영상입니다. 롤링 스파이더는 쿼드콥터로 회전 날개 4개로 중심을 잡는 미니 드론입니다.
▲ 롤링 스파이더는 쿼드콥터이면서 몸체보다 큰 휠을 부착할 수 있어서 바닥과 벽을 따라 구르듯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쿼드콥터 드론에 바퀴를 달아 놓은 특이한 모습이라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지요. 또한, 바퀴를 달아 놓으면 회전하는 날개를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롤링 스파이더 구성품
▲ 롤링 스파이더의 제품 박스입니다. 전면 이미지로 롤링 스파이더가 모습을 알 수 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대하게 합니다.
▲ 제품 뒷면에는 롤링 스파이더의 조정 방법을 간단히 소개했는데, 비행 중에 360° 공중제비를 할 수 있고 바퀴를 달아 굴러 다니거나 벽을 탈 수 있네요.
▲ 롤링 스파이더 개봉 모습입니다. 박스 상단에 커다란 바퀴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점핑스모 개봉 때도 느꼈지만, 포장 상태를 보면 프랑스 패롯사의 꼼꼼함을 보는 듯 합니다. 두꺼운 종이로 단단히 고정해 놓아서 힘을 주어야 꺼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 4개의 회전 날개는 롤링 스파이더 본체에 결합되어 있는 상태인데, 아쉽게도 추가 날개가 없네요. 조정하다 보면 날개가 장애물과 부딪힐 수 있어서 교체할 수 있는 날개 몇 개가 함께 들어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죠. 다행인 것은 회전 날개가 특수 재질인지 여러 번 벽에 부딪혔는데 아직 손상이 없습니다. 또한, 4개의 날개 중 어느 하나라도 장애물에 걸리면 자동으로 모든 날개 회전이 멈추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 롤링 스파이더의 구성품입니다. 롤링 스파이더 본체, 배터리,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 분리 가능한 바퀴, 설명서,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 설명서는 다국어로 만들어졌으며 한글 설명이 있어서 제품을 사용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롤링 스파이더 외관
▲ 본체로부터 모터로 연결되는 배선이 있을 텐데, 눈에 보이지 않네요. 겉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지대 안으로 배선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덕분에 깔끔한 모습입니다.
▲ 롤링 스파이더의 바닥면입니다. 중앙에 동그란 부분이 뭘까 궁금했는데 초음파 센서네요. 이 초음파 센서로 저공 비행 시 정확성을 높힌 답니다. 또한, 그 옆으로 조그만 점처럼 보이는 것이 수직 카메라로 사진 촬영은 물론 이전 사진과 비교하여 속도를 측정한다고 하네요.
▲ 전면 표정은 일본 닌자 같이 비장한 모습입니다.
▲ 입 부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있네요.
▲ 스티커를 붙이니 더욱 그럴듯해 봅니다. 스티커를 바꾸어 괴물처럼, 또는 코믹하게 바꿀 수 있어요.
롤링 스파이더 배터리 장착
▲ 롤링 스파이더의 배터리입니다. 3.7V 550mAh로 완충 90분에 연속으로 8분, 바퀴를 달았을 때는 6분 작동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를 연결하니 눈 부분이 밝게 빛을 내네요.
▲ 처음 개봉이라 충전부터 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충전이 되어 갈 수록 눈 부분의 LED가 하나씩 꺼집니다.
롤링 스파이더 휠 장착
▲ 롤링 스파이더에 장착하는 바퀴입니다. 신축성이 있어서 쉽게 부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바퀴를 달아 놓으니 더욱 거미처럼 보입니다.
롤링 스파이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
▲ 롤링 스파이더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제품과는 달리 별다른 설정 없이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패롯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어플을 실행한 후 롤링 스파이더에 가까이 가져가면 알아서 연결됩니다.
▲ 블루투스로 롤링 스파이더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PC에 USB를 연결해서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상으로 패롯사의 롤링 스파이더의 개봉기와 구성품을 보았습니다. 처음 롤링 스파이더를 띄웠을 때 공중에 가만히 떠있는 롤링 스파이더를 보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이 쿼드콥터를 만든다고 똑 같은 모터 4개 사다가 몇 달을 고생했지만, 결국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 제품인지를 잘 알고 있거든요.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방법도 쉬워서 손가락 쓸기로 높낮이를 조정할 때마다 정확히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신기했습니다. 조정 연습을 더 해서 롤링 스파이더 사용기를 곧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또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 포스팅은 프랑스 패롯사의 국내 총판사인 ㈜피씨디렉트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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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 제이
- 2014.10.19 10:11 신고
우와! 어떻게 이런 제품을 시연해보시는지! 멋져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14.10.19 21:56 신고
제품,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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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3 22:27 신고
배터리가 작아 조금 밖에 못갖고 노는군요.ㅋㅋ 그래도 멋지네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14.10.24 08:40 신고
아마도 모터 4개를 사용해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