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15인치 레티나 2014년형 가격이 270만 원? 스펙이 어떻게 되길래?
회사 손님이 2014년형 맥북 프로를 가져왔네요. 그런데 가격이 무려 270만 원!! 풀 옵션으로 샀다는데 대단하군요.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쇼핑몰을 검색해 보니 아마도 15인치 맥북프로 MGXC2KH/A가 아닌가 싶어요. 2014 맥북프로는 4세대 인텔 코어 i7 2.5GHz 쿼드코어, 15.4인치 2880x1800(16:10) 해상도, 메모리 16GB, 512GB SSD, 지포스 GT750M, 802.11 n/ac 무선랜 규격을 지원합니다.
▲ 2014년형 15인치 맥북 프로입니다. 디자인이야 애플 맥북이니 설명이 필요 없지요. 간결하면서도 단단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상판에 자랑모드인 애플 마크가 선명하네요. 저 한 입 먹은 사과 마크를 벌써 30년 째 보는군요. 달콤한 사과.
▲ 처음 보았을 때는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사과 마크가 자랑 모드로 사용한다면 당연히 스크린을 세웠을 때 사과가 서 있겠죠? 앞이나 뒤나 참 예쁘네요.
2014년 형 맥북 프로 포트 구성
▲ 전면에서 보았을 때 우측에 SD 카드 슬롯, 풀사이즈 HDMI 포트, USB 3.0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 좌측에는 Mag Safe 2 전원 포트, 썬더볼트 2 포트 2개, 풀사이즈 USB 3.0 포트, 헤드폰 포트가 있습니다.
2014년 형 맥북 프로 키보드 & 트랙패드
▲ 키보드와 트랙패드입니다. 애플 프로의 트랙패드는 상당히 넓군요. 한 손가락에서 세 손가락까지 매우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그런데 애플 맥북은 짧게 두 번 터치로 왼쪽 버튼 클릭이 안 되나요? 윈도우 PC에서 참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인데.
▲ 15인치 제품이라 키보드의 키캡은 여유있는 크기로 짜임새 있게 배치되었네요. 주변광 센서에 백라이트를 갖추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어떻게 빛을 낼지 궁금하군요.
▲ 아무리 맥북 프로가 좋다고 해도 윈도우 키보드만 사용해 왔다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전원 키까지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키보드 윗부분에 위치한 방풍구
▲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이므로 열 처리가 중요하지요. 맥북 프로는 보기 싫은 방풍구를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넣어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 방풍구가 요렇게 자리를 잡고 있지요.
애플 맥북 프로 스크린
▲ 애플 맥북 프로 스크린은 터치 기능이 없는 패널이라서 화면 반사가 심하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조금 거슬리네요.
▲ 검은색일 때 더욱 심합니다.
▲ 레티나 2880x1800 해상도는 정말이지 쨍하군요. 멋집니다.
▲ 화면 해상도가 2880x1800이나 되는데 화면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우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는 언제쯤 고해상도에서도 사용하기 편할지요? 윈도우10에 기대해 봅니다.
▲ 애플 맥북 프로의 뒤태. 에고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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