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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댓글개 · 바다야크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회사 노트북을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로 바꾸었습니다. 구매했을 때는 몰랐는데, 13인치라도 i7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 제품이 있었군요. 삼성 올웨이즈9 노트북은 메모리가 납땜으로 고정되는 모델이라 메모리 확장이 어렵습니다. 추가 확장할 슬롯도 없지요. 삼성 고객센터에서 교체할 수 있다고 하지만, 비용이 높아서 올웨이즈9을 구매할 때는 스펙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내용 추가: 8GB 메모리가 부족해서 16GB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합니다. 노트북 구매를 담당하는 분이 어디서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삼성 고객 서비스 센터 전화 상담에서도, 지역 센터에 문의해도 안 됩니다. 하기는 납땜한 것을 제거하고 새로 납땜해야 하는데, 부담되겠지요. 안타깝네요.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회사에서 받은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입니다. i5프로세서, 8GB 메모리의 NT900X3Y입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도 i5 프로세서에 8GB 메모리였지만, 삼성 노트북9은 7세대 프로세서라서인지 훨씬 부드럽게 실행되네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서 그럴까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메탈 바디의 미려한 디자인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네요. 지금껏 15인치 노트북만 사용해왔는데, 휴대성을 생각해서 13인치로 선택했지요. 크기가 아담하고 무게가 참 가볍군요. 799g. 키보드 갖춘 노트북이 1kg이 안 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바닥면은 스피커 홀 외에는 방풍구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전혀 불편이 없지요.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방풍구는 보이지 않게 뒷부분에 숨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매우 조용하지만, 버추얼박스로 리눅스 OS를 함께 사용하다 보면 키보드 윗부분부터 열이 나고 팬 돌아가는 소리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방풍구가 뒤에 있다고 해도 디스플레이 커버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참 깔끔하지요. 우측에는 풀사이즈 HDMI 포트가 있어서 모니터 연결이 쉽고, USB포트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로 저장 용량 확장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마이크로 SD 카드로 저장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꽂아 놓으면 거슬림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 용량은 갈수록 높아지고 저렴해져서 용량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180° 펼쳐지는 컨설팅 모드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책상 위에 180°로 펼칠 수 있는 컨설팅 모드를 사용하면 미팅할 때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화면을 같이 보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밑변 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어서 미끄러지듯 밀어주고 당길 수 없습니다. 하기는 컨설팅 모드는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화면을 펼쳐 놓고 얘기하기 편할 때가 있지요. 디스플레이를 뒤로 확 꺾으면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키보드 배열이 훌륭한 삼성 올웨이즈9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13인치 작은 크기의 노트북으로는 키보드 배열이 참 좋습니다. 적당한 넓이의 키캡과 키 공간, 특히, Delete키가 우측 상단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어떤 노트북은 이 자리에 전원 버튼을 놓기도 하는데, 키보드를 보지 않고 작업하다가 Delete키를 누른다는 것이 그만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전원 버튼이 작더라도 키보드 위에 따로 배치한 것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오른쪽 쉬프트 옆에 있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타이핑에 거슬리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CAPS Lock 키를 사용하지 않아서 더욱 Shfit 키에 민감한데, 혹시 지문 인식 센서로 오른쪽 Shift 키가 불편하지 않을까 했던 것이죠. 그러나 막상 사용해 보니 전혀 거슬림이 없고 지문 인식 센서를 다른 곳이 아닌 오른쪽 쉬프트키 옆이라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문 인식하기도 편하거든요.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물론 전원 버튼에 아예 지문 인식 센서를 넣어서 전원 버튼 누름과 동시에 지문 인식이 되면 더욱 편하겠습니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원 버튼이 커야하고, 그래서 우측 상단 끝에 Delete 키를 밀어 내고 거기에 전원 버튼을 놓는다면 절대 반대하고 싶습니다. Delete 키, 정말 자주 사용하거든요. 올웨이즈9처럼 전원 버튼을 손에 잘 안 닿게 배치한 것은 참 잘했습니다.

10% 아쉬운 키보드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매우 마음에 들어하면서 아쉽다니, 그것도 10% 씩이나. 물론 올웨이즈9의 키보드는 훌륭하지만,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통울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삼성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의 단단한 키감을 4년 넘게 사용해 와서 더욱 이런 생각이 드네요. 느낌이 마치 속이 비어 있는 통을 두드리는 느낌? 키캡부터 아티브북9과 많이 차이나네요. 찰진 느낌이 전혀 없고 들뜬 느낌은 매우 아쉽습니다.

전용 어댑터와 USB Type C 포트로 충전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삼성 노트북9의 전용 어댑터입니다. 노트북용 어댑터로는 참 작네요. 크기는 작아도 출력이 19V에 2A보다 높은 2.37A입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삼성 노트북9은 전용 어댑터가 아니어도 USB Type-C 포트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USB Type-C 포트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많아질 것이므로 외부에서 충전하는데 부담이 줄겠지요. 전용 어댑터와 USB 포트 두 가지로 충전할 수 있는 점은 편하네요. 하기는 요즘 인텔 8세대 코어 노트북은 베터리 사용 시간이 매우 크게 늘어서 아예 충전 걱정이 줄어 들지도 모르겠네요.

작은 크기에 작지 않은 디스플레이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베젤이 참 얇지요? 삼성 노트북9을 처음 보았을 때 크기가 작아서 화면도 너무 작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버추얼 박스에 리눅스를 설치하면 윈도우의 화면 비율로 확대할 수 없어서 글씨 크기가 작다 보니 눈의 피로가 빨리 오는 것은 문제이지만, 전체적으로 13인치도 작업용으로 좋군요. 특히, 휴대하기가 편해서 15인치만 고집했던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커버 열기가 불편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위 사진에서 펼친 손가락은 중지가 아닌 검지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노트북이 너무 가벼운 데 비해 힌지 힘이 좋아서 디스플레이 커버를 열기가 쉽지 않네요.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 디스플레이 커버를 열기 위해서는 한 손으로는 안 되고 양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손톱을 사용해야 해서 불편하네요. 그렇다고 힌지의 힘을 너무 빼면 덜렁거릴 테고. 차라리 걸쇠를 사용해서 고정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네요. 버튼을 누르면 걸쇠가 풀리고 디스플레이 커버가 살짝 위로 올려 지는.

매우 편리한 윈도우10 헬로우 지문 인식

우와~ 윈도우10에서 제공하는 지문 인식 헬로우 기능을 사용해 보니 정말 편하네요. 매번 타이핑해서 로그인하는 것보다 손가락을 데면 바로 로그인됩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로그인해야 해서 너무 편합니다.

13인치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장단점

그냥 타이핑하면 되지, 말할 수 있지만, 한 번 지문 인식을 사용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정말, 매우 편합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키보드가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디자인과 크기, 무게, 지문 인식, 배터리 등등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며칠 사용해 보니 2018년형 인텔 코어 i7, 16GB 메모리를 갖춘 NT900X3T가 더욱 탐이 나네요. 욕심이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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