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뿔처럼 생긴 스투키 구매

2019. 1. 4. 04:30 이런저런/수다 떨기

황소뿔처럼 생긴 스투키 구매

굵기가 굵은 스투키를 키우고 싶어서 코뿔소 스투키를 구매했는데요, 기르던 것에 비하면 굵지만, 다른 분이 키우는 것과 비교하면 코뿔소 뿔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합니다. 코뿔소 뿔처럼 굵은 것은 가격이 높지요. 가격이 부담되지만, 가끔씩 아이쇼핑하다가 크기가 작아도 예쁜 스투키 사진을 보고 충동 구매했습니다.

수투키

▲ 이전에 구매한 코뿔소뿔 스투키보다 더 굵은 녀석인데요, 하나는 외뿔, 또 하나는 3개가 서로 배를 맞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개짜리는 구매 페이지에 나온 사진보다 굵기가 가늘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예쁩니다. 3개짜리는 황소뿔이 연상되는것이 단단하고 힘이 느껴집니다.

공기정화 식물

▲ 새로 구매한 녀석들을 위해 다이소에서 적당한 유리수반을 찾았습니다. 유리수반은 물 빠짐 구멍이 없지만, 스투키는 물을 흠뻑 주지 않아도 되고 보기도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외뿔 스투키를 유리수반으로

황소뿔 스투키

▲ 먼저 외뿔 스투키부터 유리수반에 심기로 했습니다. 길이가 짧더라도 굵게 보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기온과 일조량으로 더 커지는 것을 바라기 어렵지만, 조건이 충족한다고 해도 뿌리 없이 줄기를 잘라서 삽목한 스투키는 더 자라지 않는다고 해요.

굵은 스투키

▲ 유리수반이라서 밖에서 보기 좋게하기 위해 흙과 마사토를 섞지 않고 따로 담아서 층이 지도록 했습니다.

공기정화 스투키

▲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백색 마사토도 넣었죠.

수투키

▲ 다시 흙과 굵은 마사토로 마무리해서 완성.

트리케라톱스를 연상케 하는 황소뿔 스투키

공기정화 식물

▲ 이제 세 개의 뿔처럼 보이는 스투키를 화분에서 꺼내야 하는데, 도무지 힘을 주어도 나오지를 않네요.

황소뿔 스투키

▲ 가위로 화분을 잘라내서 꺼내야 했습니다.

굵은 스투키

▲ 아이구 힘들어라. 뿌리에서 자식 스투키가 있는데, 우리나라 기후로는 굵게 자라지 못하고 회초리처럼 삐죽 길이만 길어지기 때문에 잘라 버렸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스투키 3개를 작은 화분에 단단히 키웠을까요? 그것도 모양을 맞추어서.

공기정화 스투키

▲ 흠~ 화분 밑바닥까지 닿아 있어서 생각보다 길이가 길군요.

수투키

▲ 유리수반에 넣기까지 완성했는데, 어째 마음이 안 듭니다. 왠지 멋이 없다고 할까요? 원래 화분에 있을 때는 트리케라톱스 뿔처럼 단단한 모습이 좋았는데,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유리수반으로 옮기기 작업 완료

공기정화 식물

▲ 아하~! 배송되었을 때의 사진을 보니 소뿔처럼 바깥쪽으로 벌어져서 마치 서로 배를 대고 있는 모습이었네요. 수고스럽지만, 다시 작업해서 완료.

황소뿔 스투키

▲ 단단한 모습이 황소뿔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트리케라톱스 머리처럼도 보입니다. 스투키는 꽃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변함없는 푸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더욱이 굵은 스투키는 왠지 단단하고 건강하게 보여서 더욱더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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