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딱 바르네 풀 테이프 딱풀보다 좋은 장점은?
회사 입구에 물품 배송을 받으면 올려 놓는 선반 위에 귀여운 것이 보여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처음에는 딱풀인 줄 알았는데, 풀이 아니라 스카치테이프 같은 접착제입니다.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찍딱 바르네 풀 테이프. 이름이 길어서 이후로 찍딱테이프라고 하겠습니다.
▲ 찍딱테이프입니다. 딱풀이라면 위아래 두께가 똑같고, 밑에 풀을 위로 올리는 회전 부분이 있지만, 찍딱테이프에는 없습니다.
▲ 뚜껑을 열었을 때, 풀 테이프라는 것을 몰랐다면 큼직한 화이트인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글씨를 지우는 흰색의 화이트가 없습니다. 스카치 테이프처럼 투명한데 화이트가 흰색 잉크로 글씨를 지운다면 찍딱테이프는 접착제가 발라집니다.
리필 가능한 찍딱테이프
▲ 찍딱테이프의 리필이 따로 판매되는지 밑을 열어서 교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꺼내 보면 스카치 테이프를 감아 놓은 것 같습니다.
▲ 찍딱테이프 몸통에 그려진 화살표를 엄지 손가락 쪽으로 손에 쥐고 메모나 종이를 붙이려는 부분에 화이트로 글씨를 지우듯이 쭈욱 밀어서 접착제를 발라줍니다. 사진이라 잘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화살표 부분에 살짝 접착제가 발라진 모습이 보이죠?
딱풀보다 좋은 찍딱테이프 장점은?
▲ 여기에 종이를 붙이면 되는데, 찍딱테이프가 풀 테이프보다 좋은 점은 기다릴 필요가 없군요. 딱풀은 젖은 상태로 오래가서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붙이고 바로 떼면 떨어지지요. 그러나 찍딱테이프는 기다림 없이 바로 붙습니다. 붙이고 바로 떼려고 하면 종이가 찢어집니다.
▲ 풀보다는 스카치 테이프와 같은 접착제로 생각됩니다. 찍딱테이브를 바른 부분이 젖지도 않고요, 종이를 붙이면 바로 붙습니다. 기다릴 필요가 없지요. 다만, 붙일 때 주의해야 합니다. 딱풀처럼 붙였다가 다시 때서 옮겨서 붙일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없습니다. 한 번 붙이면 끝.
▲ 딱풀은 바르는 면이 젖어서 울고 여러 번 풀질하게 되는데, 찍딱테이프는 바른 부분이 젖지도 울지도 않아서 좋고요, 여러 번 바를 필요도 없네요. 딱풀은 여러 번 바르다 보면 접착면이 두꺼워지기도 하는데, 찍딱테이프는두터워지는 것 없고요, 무엇보다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딱 붙어서 편하군요.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생각 참 잘했네요. 종이나 메모, 영수증 등을 붙이는 작업이 많은 분께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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