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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 HDMI USB Type-C 멀티 허브 일주일 사용 후기

· 댓글개 · 바다야크

메탈 케이스 4K UHD HDMI USB Type-C 멀티 허브

지인을 따라서 PQI USB Type-C 6포트 멀티 허브를 샀는데요, 권해준 분은 별 탈 없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뽑기 운이 없었는지 HDMI 출력이 이상하고 LAN 연결이 가끔 끊기네요. 그래도 10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 HDMI·LAN·USB Typ-A 포트 두 개에 SD 카드 리더까지 갖춘 멀티 허브라서 아깝다는 생각에 참고 사용했지만, 외부로 출장 나가서 장비 시연하다가 LAN 포트 이상으로 망신을 당하고는 바로 버리고 회사에 구매 요청을 했습니다.

4K USB Type-C 멀티허브

▲ 아! 그런데 받고 보니 문제 많았던 PQI 6포트 멀티 허브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이런, 어쩌지? 분명히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해서 요청했는데 다른 제품이 오다니. 바꾸고 싶어도 다시 구매 요청하기 번거롭고, 아직 써 보지도 않았는데 이상이 있는지 모르면서 반품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이 없기를 바랄 수밖에요. 가격은 PQI에 절반이 안 되는군요.

4 in 1 USB Type-C 멀티허브

▲ 박스에는 4 in 1 USB TYPE-C 허브로 인쇄되어 있지만, USB Type-C 포트까지 합하면 5 in 1 허브입니다. 아마도 Type C 포트가 전원 공급을 위한 파워 디바이스 포트라서 뺀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USB Type-C 포트에 다른 허브를 연결하고 그 허브에 키보드를 연결해 보았는데, 타이핑이 안 되네요. 메모리를 연결해 보아도 인식이 안 되고요. 포트이기는 하지만, 전원 공급만 가능하고 확장이 안 되어서 4 in 1으로 명시한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전원이든 뭐든 달려 있는 포트 개수만큼 적은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정직하네요.

구매 요청한 제품은 가로로 넓은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바디에 생김새부터가 저렴한데, 처음에는 HDMI 연결이 가끔 안 되었지만, 노트북을 새로 바꾼 이후로는 문제 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이에 비해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코드까지 금속 커버로 매우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이전에 탈 많았던 제품은 더 고급스러워서 케이블이 섬유 피복이었죠. 보기는 고급진데 디자인 보다는 탈 없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에 디자인이 멋져도 문제 많았던 예전 제품과 비슷한 모습이 걸렸습니다.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같은 회사 제품이 아니고 사용한 칩이 다를 수 있는 데도 한 번 고생을 했더니 선입견이 생겼네요.

열 배출에 유리한 메탈 케이스

4K 멀티허브

▲ 손으로 잡아 보면 단단한 메탈 느낌이 듭니다. 이왕이면 플라스틱보다 메탈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유선 랜에 모니터까지 연결해서 사용하면 열이 많이 납니다. 두어 시간 사용하고 만져 보면 뜨끈뜨끈합니다. 냉각 팬이 없는 작은 제품이라서 메탈 케이스가 플라스틱보다 열 배출이 더 잘 되겠지요.

4 in 1 멀티 허브

4 in 1 USB Type-C 멀티허브

▲ 요즘 게임용 노트북이 아니면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함인지 유선 랜포트가 없는 제품이 많습니다. 회사에서 삼성 갤럭시북9을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유선 랜 RJ-45 포트가 없습니다. 하는 일이 유선 랜 포트에 여러 가지 장치를 연결해서 시스템을 개발하는 직업이라 무선 랜은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유선랜을 꼭 사용하게 되는데요, 요즘 노트북을 보면 풀 사이즈 HDMI 포트는 있어도 유선 랜 포트가 없는 것을 보면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서 RJ-45 포트가 있는 USB Type-C 멀티 허브는 필수 장비가 되었습니다.

4 in 1 멀티허브

▲ 한쪽 끝에 기가비트 이더넷 랜포트가 있고 옆면에 USB Type-C 포트, 풀사이즈 HDMI 포트, USB 3.0 포트 2개가 있습니다. 4K HDMI라서 대형 모니터에 연결해 보고 싶은데,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두 대가 모두 FHD라서 테스트를 못 했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USB Type-C 포트는 전원 공급 포트로 다른 허브를 연결해서 연결할 장치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허브로 연결할 장치를 늘리려면 USB 3.0 포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주일 사용 중 이상 무

USB Type-C 멀티허브

▲ 옆으로 길이가 기니까 케이블을 연결할 때 가로형 보다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듯 합니다.

4K USB Type-C 멀티허브

▲ 요렇게 케이블을 꺾어서 장치를 연결하니까 공간을 덜 차지하고 선 관리하기가 편하네요. 별 탈 없기를 바라면서 사용했는데요, 다행히 일주일 넘게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 3.0 포트로 USB 허브 8포트짜리를 연결해서 여러 가지 장치를 연결했는데 잘 작동됩니다.

메탈 케이스 단점

4 in 1 USB Type-C 멀티허브

▲ 메탈 케이스라서 고급스럽고 열 배출에 효율적이겠지만, 같은 메탈 바디 제품하고 함께 들고 다니면 흠집이 생깁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노트북 상판에 가슴 아픈 흠집이 똭 자리를 잡았습니다. 으아~ 이후로 A4나 노트를 가운데에 놓아서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니다.

inote 3 in 1 멀티 허브

4K 멀티허브

4 in 1 USB Type-C 멀티허브

4 in 1 멀티허브

▲ 정확한 제품 이름은 모릅니다만, 사진 속의 inote 허브도 좋아요. USB Type-A가 한 개로 3 in 1 멀티 허브이지만,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오래 사용해 왔는데, 단 한 번도 탈이 난 적이 없네요. 예전에 사용하던 가로로 넓은 제품과 비슷하게 생겨서 선택했는데요, 역시 메탈 케이스 제품입니다. USB Type-C 포트는 전원 전용이어서 다른 허브로 확장은 안 됩니다. 다른 허브를 연결하려면 USB Type-A 포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실은 회사에 이 제품으로 요청했습니다. 이 제품도 4K HDMI에 기가비트 이더넷 랜포트입니다. Next 4 in 1보다 USB Type-A 포트가 하나 작아서 크기가 조금 작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USB Type-A 포트가 하나라도 좋다면 이 제품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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