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른 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

2019. 7. 12. 05:13 이런저런/생활 정보

호프집 비법 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아내와 함께 대형 마트에 가게 되면, 보통 카트를 밀면서 무심하게 졸졸 따라다니는데요, 엉뚱하게도 마요네스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마른 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 정확히는 술을 좋아해서 안주라는 말에 눈이 꽂힌 것이죠. 그런데 마요네스가 아니라 마요네즈 아닌가요?

▲ 여하튼, 오뚜기에서 나왔는데 마른 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라네요. 호프집에서 마른 안주를 시키면 나오는 그 비법 소스를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게 나왔다고 하는데 재미있기도 해서 아내에게 하나 사자고 했습니다. 호프집 비법 소스 어쩌고 하면서 꼬셨는데요, 아내는 매우 시큰둥합니다. 그거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 맛있을 텐데 뭐하러 사냐고, 쓸데 없는 짓 하지 말라고 퉁을 놓습니다.

▲ 그래도 호기심에 하나 사왔는데요, 청양 고추 가루인지는 모르지만, 마요네스 안에 뭔가 가루처럼 보이는 것이 들어 있네요.

▲ 흠~ 호프집에서 내놓는 것을 딥핑 소스라고 하나요? 호프집에서 먹태 시킬 때마다 마요네스가 나오는데, 비법이라고 불릴 정도로는 안 보였는데요. 그냥 마요네스에 간장을 듬뿍 두르고 청양 고추를 잘게 썰어서 내놓거든요. 그게 그럼 일반 마요네스가 아니었나? 맛집 호프집은 정말 비법으로 만든 딥핑 소스가 나오나요?

▲ 왼쪽에 담은 것이 집에 있던 일반 마요네스입니다. 오른쪽이 오뚜기 마른 안주 마요네스.

▲ 일반 마요네스보다 색깔이 더 찐하고 뭔가 가루가 들어 있어 보이죠?

집에서 마른 안주 마요네스를 먹어 오던 방법

▲ 아내가 먹태를 맛있게 구워 내왔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는 핑계로 모처럼 먹태에 맥주를 마시는 기회가 생겼네요.

▲ 일반 마요네스에 먹태를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닝닝합니다. 싱거우면서 약간 느끼한.

▲ 싱거워서 그냥은 안 먹고 간장을 두르고 청양 고추를 썰어 넣어서 맛을 내지요.

▲ 먹태를 간장에 적시고 마요네스를 듬뿍 바른 다음 청양 고추를 하나 끼워서 먹으면 참 맛이 좋습니다.

오뚜기 마른 안주 마요네스 맛은?

▲ 그렇다면 오뚜기 마른 안주 마요네스 맛은 어떨까요? 그냥 마요네스만 찍어서 먹었는데요, 짭짜름하네요. 그래서 간장을 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 매운 맛이 없어서 청양 고추를 곁들여서 먹으니 뭐 그런대로 맛이 새롭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껏 집에서 먹던 방법으로 간장을 두르고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했는데, 맛있기는 한데 간장을 더하니 짜네요. 그냥 마요네스만 먹던가, 매운 맛을 더 느끼고 싶으면 청양 고추만 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단한 맥주 안주 만들어 먹기 제격

▲ 그런데 오뚜기 마요네스에 먹태를 계속 찍어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네요. 먹태가 한결 먹기 좋습니다. 그래서 먹태나 마른 안주만 준비된다면 그 접시에 오뚜기 마른 안준 마요네스만 얹어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 간단히 맥주 마실 때 괜찮네요. 아, 먹태 굽는 것이 일이지만요. 그러나 먹태 말고도 간편히 준비할 수 있는 마른 안주가 많으니 그냥 안주하기 퍽퍽할 때 곁들이면 좋겠습니다. 라면에도 순한맛·매운맛이 따로 있는 것처럼 매운맛 마른 안주 마요네스도 나와서 청양 고추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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