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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가 느려졌을 때 해결 방법 두 가지

· 댓글개 · 바다야크

버벅거리는 에버노트 해결 방법 두 가지

에버노트는 꼼꼼히 사용하기보다는 대충 막 노트를 작성했다가 나중에 생각나면 검색해서 찾아 보는 노트용으로 매우 좋네요. 어디다 저장할지 고심하지 말고 일단 짧든 길든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찾아 쓰는 매우 단순한 방식이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일단 쓰고 보자는 에버노트인데, 타이핑할 때마다 자꾸 블록이 됩니다. 프리징되듯이 멈춤이 발생하는 것이죠. 에버노트는 빠르게 노트하는 것이 최고인데 타이핑 중에 버벅거리면 정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도 답답해서 구글링을 했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로 도움을 받은 것은 두 가지 방법이었습니다. 에버노트가 버벅거려서 답답하다면 아래 방법으로 해결해 보세요.

데이터베이스 초기화

에버노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노트가 많다면 데이터베이스 초기화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매우 한가할 때 실행하세요. 노트 개수가 적더라도 노트의 양에 따라서도 초기화 작업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를 초기화하기 전에 휴지통을 먼저 비웠습니다. 필요 없는 노트를 제거해서 데이터베이스의 크기부터 다이어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꼭 비울 필요는 없으므로 휴지통의 노트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만 권합니다.

▲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도움말 메뉴를 클릭하면 보이지 않던 메뉴가 보이게 되는데, 이 중 "데이터베이스 최적화"를 클릭합니다.

▲ 노트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저 같은 경우 20분 이상 걸린 것 같아요. 노트가 많으신 분은 몇 시간 걸릴지 모르니 여유 있을 때 실행하세요.

에버노트 로컬 파일 위치 조정

데이터베이스 초기화 방법으로 많은 분이 효과를 보신 듯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전보다 빨라지기는 했지만, 버벅거림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가지 퍼뜩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에버노트의 로컬 파일 저장 위치입니다. 노트북의 저장 용량이 부족해서 마이크로 SD 메모리에 지정했습니다. 요즘 노트북이 얇아 지면서 HDD 대신에 SDD를 달고 나오는 제품이 많은데, 용량이 부족해서 외장 메모리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에버노트의 로컬파일 저장 위치를 외장 SD 메모리나 USB로 연결한 외장 하드디스크에 지정하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내부 로컬 저장 위치로 옮겨 보세요.

▲ 에버노트의 로컬파일 저장 위치는 설정>>일반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로컬파일 저장 위치가 외부 저장 장치나 느린 HDD로 설정되었다면 내부 저장 장치나 빠른 저장 장치로 옮깁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버벅거리던 에버노트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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