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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려 간지러움 완화 제품 두 가지

· 댓글개 · 바다야크

모기 물린 자리 간지러움 없애는 방법

모기로 짜증이 나는 계절이 되었네요. 모기에 물려서 간지러움 때문에 잠을 깰 때면 정말 너무 짜증 나지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잠이 들만 하면 간질간질 자꾸 긁다 보면 아우~. 잠을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그렇게 밉지는 않을 것 같은데.

모기 물려 가려울 때 손톱으로 십자가를 찍기 보다는 열 찜질이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빠르고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모기 침의 독성 물질에 50°~60° 열을 가하면 그 독성 물질이 변상 돼서 가려움이 사라진다고 해요. 이 원리를 이용한 간단히 열 찜질을 할 수 있는 히터 제품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두 제품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모기에 물려 가려운 곳에 효과가 좋군요.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기진

▲ 모기 물려 가려울 때 사용하려고 처음 구매한 것이 모기진입니다. 배터리나 건전지가 없는 매우 작은 제품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열을 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연결한 다음 모기에 물린 곳에 데고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 버튼을 누르면 점점 열이 올라 가는데 따끔하고 참지 못할 정도가 되면 놓기만 하면 됩니다. 가려움이 가실 때까지 열 찜질을 반복하는데, 아이들에게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겠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고 스마트폰의 USB 포트와 모기진의 코드가 같은 타입이어야 합니다. 밤에 모기에 물리면 아직 잠에 덜 깬 눈으로 모기진과 스마트폰을 찾아서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도 효과가 확실해서 잠을 자기 전에 스마트폰과 모기진을 함께 머리맡에 꼭 놓습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바이트 헬퍼

▲ 같은 원리로 열찜질을 할 수 있는 전자식 히터로 이름이 바이트 헬퍼(Bite helper)입니다. 의역하면 벌레에 물린 상처 치료기가 되겠네요.

▲ 뒷면에 설명이 온통 영어 이지만, 설명서 없어도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 시가처럼 생겼는데,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인지 재질이 참 싸구려틱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싸구려틱해도 튼튼하고 제 기능을 다하면 되지요. 히터를 On/Off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토글 버튼으로 한 번 누르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집니다.

▲ 모기에 물린 상처에 열을 전달하는 부부입니다. 배송할 때 흠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얇은 필름이 붙어 있네요.

▲ 모기진과 달리 바이트 헬퍼는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찾아서 연결할 필요가 없지요. 건전지는 두 개 들어 갑니다. 주의할 점은 밑에 부분이 (+)입니다. 보통 (-)가 밑인데.

▲ 바이트 헬퍼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버튼을 눌러서 히터를 킨 다음 모기 물린 곳에 데고 있으면 됩니다. 건전지로 열을 내기 때문에 사용이 간단하기는 한데, 소음이 좀 나네요. 히터가 어떻게 열을 내는지 모르지만, 조용한 밤에 사용하면 옆 사람을 깨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열을 내길래 소음이 나는 거지? 아직 수면 중에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매우 큰 소리는 아니어도 귀에 거슬릴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열을 올리는 시간이 모기진보다는 더딘 듯 합니다. 그래도 건전지 내장형이라 간편하게 열 찜질을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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