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아이콘X 이어팁·메모리폼팁 구매

2019. 12. 10. 08:00 모바일/주변 장치·기타

삼성 기어 아이콘X를 사용하다가 드디어(?) 이어 팁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어 팁이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서 이어폰을 빼다 보면 가끔 이어 팁이 빠져서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심하게는 이어 팁이 귀 안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요. 이것도 모르고 땅바닥을 한참 찾기도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길을 걷을 걷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급하게 이어폰을 뺐더니 또 빠졌나 봅니다. 통화를 끝내고 다시 귀에 넣으려니 뭔가 허전하네요. 걸으면 통화했으니 어디에 떨구었는지 되돌아가도 땅바닥에서 그 작은 이어 팁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삼성 고객 센터에서 구매하려 했습니다만, 어렵게 찾아갔는데 재고가 없다네요. 있어도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격이 무려 8,000원. 우와~ 쓰지도 않을 윙팁까지 한 세트라서 같이 사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쩝.

다행히 오픈마켓에서 찾아보니 1쌍에 800원짜리가 있습니다. 메모리 폼도 팔길래 몇 개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달랑 한 쌍을 구매하기에는 배송비가 훨씬 비싸네요. 좌표가 필요하신 분을 위해 구매 위치를 소개합니다만, 판매처 하고는 아무런 관계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이어 팁은 사용하던 크기로 M 사이즈를 선택했는데요, 메모리 폼팁은 어떤 사이즈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M 사이즈가 실리콘 이어 팁보다 크거든요. 작은 것으로 할까 하다가 귀 안에서 쪼그라들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같은 M 사이즈로 두 쌍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배송비 포함해도 1만 원이 안 됩니다. 삼성고객센터에서 판매하는 8천 원 보다도 싸지요.

▲ 실리콘 이어 팁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눈으로 보아서는 크기나 생김새 모두 똑같아 보입니다. 이전 것과 새 것을 기억하고 탁자 위에 놓았어야 했는데, 생각 없이 섞어 버렸네요. 그래서 어는 것이 이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지가 좀 더 묻는 것이 이전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정품과 매우 비슷합니다.

 

삼성 갤럭시 아이콘X 메모리 폼팁

▲ 메모리 폼팁인데요, 호기심에 먼저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끼어 넣기가 좀 힘들었지만, 다행히 잘 맞습니다. 며칠 사용해 보았지만, 폼팁이 빠지고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 그런데, 귀에 착용하니 귀 안 쪽이 좀 아파요. M자보다 작은 것을 살 것을 그랬네요.

▲ 충전기에 넣어도 이상 없이 잘 들어가고 충전됩니다. 실리콘 팁보다 메모리 폼팁이 착용감이 더 좋고 음질 차이도 있을 줄 알았는데, 글쎄요, 오히려 불편하고 음질 차이도 잘 모르겠습니다. 메모리 폼팁이 좀 부드럽지가 못 해요. 차이라면 외부 소음이 조금 줄었다고 할까요? 그것도 많이 차이 나지 않는데요, 귀가 너무 답답해서 며칠 사용하다가 결국 실리콘 팁으로 바꾸었습니다. 메모리 폼팁은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이어 팁을 구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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