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추천 흰여울문화마을

2020. 3. 13. 08:00 이런저런/생활 정보

부산 여행 계획에 꼭 넣어야 하는 곳

부산은 찾아갈 곳이 참 많군요. 부산 여행을 검색하면 많은 분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곳이 있는데요, 흰여울문화마을도 그런 곳이죠. 특히, 바다 풍경을 좋아하시는 분께 권하고 싶은데요, 오래보면 단조로울 수 있는 수평선에 사람 사는 곳의 정감이 더해져서 질리지 않는 멋진 풍경을 보여 줍니다.

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리면 흰여울문화마을은 주민이 살고 계시는 곳이라서 너무 일찍가면 피해를 드릴 수 있고, 새벽이 아닌 아침이어도 카페나 분식집이 열리지 않아서 배를 고를 수 있습니다. 11시는 넘겨서 방문해야 주전부리를 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평일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찾아간 날이 금요일이었거든요. 작년 겨울에 다녀와서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지만, 주말이어도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흰여울문화마을로 들어가는 영도 절영 산책로 입구입니다. 초행길이라 버스 타고 어찌어찌 찾아 왔는데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바다 덕분에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 절영 산책로는 해변에 따라 만들어져서 걷기 운동하는 분이 많네요. 우리 동네에도 큰 저수지를 끼고 둘레길이 있지만, 바다의 시원함에는 비교하기 어렵군요.

▲ 산책로 입구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이곳에 사시는 주민들이 참 부럽습니다. 매일 아침 시원한 수평선을 바라 볼 수 있고 해변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참 좋겠네요.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입구

▲ 얼나 걷지 않았는데 왼쪽으로 부산 흰여울문화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 입구부터 깔끔한 계단이 보기 좋습니다.

▲ 한쪽은 시원한 바다, 반대쪽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

▲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 시간도 너무 일러서인지 카페나 잡화점 모두 닫혀 있습니다. 어느 골목을 입구부터 막아 놓았네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을 먹지 못해서 배가 고팠지만, 그냥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식당을 찾았지만, 열린 곳이 없네요. 정말 평일이라서 그럴까요?

▲ 흰여울문화마을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지도인데요, 그림을 자세히 보니 시작 위치를 제대로 잡았군요.

▲ 배는 좀 고팠지만, 눈은 매우 시원했습니다. 동네 반이 바다라니. 실제로 살면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부럽네요.

▲ 골목길 모두 참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역시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몇몇 여행객 외에는 주민 분도 잘 안 보이세요.

▲ 꼬막 계단? 혹시 근처에 꼬막 비빔밥 파는 곳이 있나? 꼬막 무침이라도. 그러나 골목이 너무 조용하네요. 실은 꼬막 식당이 있어서가 아니라 계단 위로 오르면 금술이 좋으셨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셨던 꼬막집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나른한 고양이

▲ 지붕이 낮은 분식집, 아쉽게도 아직 열지 않았습니다. 어렸적 살던 동네에 저와 같이 지붕이 낮은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던 것 같아요. 이 분식집은 어떤 분이 주인일까요?

▲ 카페도 닫혀 있지만, 귀여운 고양이가 여러 마리가 있네요. 매우 심심해 보였는데,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무심하게라도 바라 봐주었으면 좋겠는데 잠이 모잘랐나 봅니다.

 

변호인 촬영지

▲ 변호인 영화를 보셨나요? 평소에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해서 가족과 함께 봤는데요 참 재미있습니다. 그 변호인 영화를 여기서 찍었군요. 그런데 규모가 매우 작아서 놀랐습니다.

▲ 왼쪽에 하얀 벽 건물이 변호인을 찍은 조그만 집입니다. 정말 작지요?

다음에 다시 들른다면...

▲ 어느 덧 흰여울마을 끝인데요, 둘레길 같은 산책로가 태종대 쪽으로 이어져 있어서 한참 해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부산한 시간을 피하려고 조금 일찍 온다는 것이 너무 서둘렀네요. 다음에 흰여울마을에 들른다면 점심 시간에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여행기를 보고 미리 정보도 확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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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산 진짜 가고싶어요 ㅠㅠ 코로나 끝나면...
  2. 부산여행 즐거우셨겠네요!
    ㅋㅋ와이프분 이신가요? 넘 떨어져서
    걷는거 아니시능😅
    다들 집에서 못나가는데 시원한 여행사진 감사해요
  3. 아 변호인 촬영지가 저곳이였군요!!
    • 생각지도 않게 변호인 촬영지가 있더라고요.
      매우 소박한 곳이어서 변호인 영화를 소개하는 A4 용지 몇 개 붙어있었습니다.
  4. 꼭 가보고 싶네요^^ 덕분에 바다 사진도 보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저 여기 가본적 있어요!!^^
  6. 담벼락으로 바다가보이는 사진을 보고 어랏 변호인 했네요 ㅎㅎ 가끔 탁 트인 바다를 보면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해요 개인적으로 과거에 한동안 바다를 안보고 싶어하긴 했지만요ㅎㅎ
  7. 길들이 되게 이색적인것 같아요 ~^^
    • 골목 사이로 돌아다니면 더 멋진 곳이 많네요.
      이것도 모르고 바닷가 쪽으로만 걸었습니다. ㅠㅠ
  8. 코로나 지나가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요샌 답답해죽겠어요ㅠㅠ
  9. 부산여행가면 흰여울마을 들러봐야겠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10. 여행 좋네요 ㅎㅎ
    저도 여행 떠나고 싶어요 ㅠㅠ
  11. 예쁜 사진들과 함께
    좋은 정보 잘봤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12. 흰여울 마을 풍경이 참 멋지네요
    볼거리도 많고 부산에 살지만 아직 못가본곳인데 가보고 싶네요
  13. 부산을 몇번갔는데
    흰여울문화마을은 들리지 못했네요
    다음번에는 같은길을 가보고 싶을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재미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해안을 따라 둘레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14. 바다야크님 덕분에 좋은곳 알아갑니다. 가까운곳 부산이지만 몰랐던 곳이 너무도 많군요 ^^
  15. 바다가 있고
    아기자기한 정겨운 골목도 있어 좋네요
    기회되면 가보고 깊어요.. ^^
  16. 저도 작년에 다녀 왔습니다...ㅎ
    조금 이른 시간에 가셨군요..
  17. 저두부산에 사는데 아직 가보지를 않아서 꼭 가야겠네요
    • 부산에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부산으로 여행으로 출장으로
      몇 번 다녀왔는데, 부산 시민 대부분 매우 친절하시더군요. ^^
  18. 흰여울 가셨군요!
    여긴 일몰이 또 장관이라고 하더라구요 :)
    저도 다음기회에 방문해보려구요
    • 아! 그런가요? 다음에는 저녁 시간에 맞추어 가야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전 부산사람이라도 아직 여길 못가봤네요^^ 요즘은 멋있는 까페도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 ...
    가까운곳이 더 안가지더라구요
    다른지방사람들은 부산에 살면 맨날 해운대 가는줄 알더라구요 ㅎㅎㅎㅎ
    • 하하, 맞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분을 알고 있는데,
      부산 추천 여행지를 말씀드리면 알고는 있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20. 안녕하세요. 저는 맛집찾아주는남자라고합니다.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26살 남자입니다.아직 부족한점이 많아서 배울려고 여러분들꺼 서칭하다 들어오게되었어요.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언제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놀러와주세요.괜찮으시다면 구독눌러주세용! 바로 맞구독 하겠습니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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