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지퍼 올리는 것을 깜빡하는 남자를 위한 꿀팁
부끄럽게도 가끔 바지 지퍼를 제대로 올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참 난감한데요, 입장이 바뀌어도 마찬가지이네요. 전철에 앉아서 가는데 앞에 서있는 남자분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으면 같은 남자인데도 민망합니다.
▲ 지퍼가 좋지 않아서 흘러 내려갔나 했지만, 바지 지퍼 모두 문제 있을리 없을 것이라서 아마도 깜박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신경을 써도 또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네요. 생각해 보면 바지 단추를 잠그고 지퍼를 올린 다음에 혁띠를 걸어야 하는데, 단추 다음에 혁띠만 채우고 지퍼를 잊는 것 같아요.
▲ 그런데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열쇄 고리에 사용하는 링을 이용하면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니 지퍼가 훌러 내려가는 걱정도 없을 뿐더러 깜빡하고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는 일도 없어지네요.
▲ 링을 지퍼 손잡이에 걸고 단추에 걸은 다음 바지의 단추를 닫는 것이죠.
▲ 이렇게되면 지퍼를 닫는 순서가 단추를 바지에 걸고 지퍼를 올리던 순서가 지퍼를 제일 먼저 올리고 단추를 잠그는 순서로 바뀝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혁띠를 걸게되지요.
▲ 만일 지퍼를 올리지 않고 손을 씻으러 세면대 앞에 서면 링이 보입니다. 으~ 이렇게 이주일 동안 바지 지퍼에 링을 사용했는데요, 순서를 지퍼 올리는 것부터하고 단추에 걸기 때문에 바지 지퍼가 내려가는 민망한 일이 없네요.
꽤 오래전에 바지 지퍼를 제대로 올리지 않아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아래 링크는 그때 올린 글입니다. 이런 일을 경험하고도 깜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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