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빨 빼는 방법

2007. 4. 12. 17:45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아이의 이빨을 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겁먹은 아이를 달래고 겁주고 하면서 이빨에 겨우 실을 감으면 순간 긴장됩니다. 아이는 더욱 울어대고 말이죠.

여하튼 그 조그만 입에서 이빨 하나 빼는 것인데, 정신이 하나 없습니다. 저 어렸을 때에는 어른들께서 손가락만으로 잘도 뽑아 주셨는데, 저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여러 번 경험을 해보니, 한 자리에서 이빨을 2개나 뽑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이빨 빼기 전에는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는데, 빼고난 후에는 스폰지밥이 되서 좋다나요? ^^;;

아래의 동영상 주인공 분은 또 다른 방법으로 순식간에 빼는 군요. 그러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빼는 것 보다는 실을 걸 때가 더 힘들 다는 것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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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처럼
    • 2007.04.12 18:05
    동영상에 나오는 방법이 더 무섭다고 느끼는 건 저뿐일까요 -_-;;
    전 제가 직접 다 뽑았는데......쿨럭;;
    • 벌레만세
    • 2007.04.12 21:21
    떢볶이 먹다가 빠졌을 떄의 기분이 드는 그 느낌은? - _-;;
  1. 정말잼있어요...ㅋㅋ
    • 냐옹이
    • 2007.04.13 08:25
    사람의 경우는 '이'나 '치아'라고 합니다. 짐승일 경우 '이빨'이라고 하죠.
    • 도둑
    • 2007.04.13 08:46
    시간상 동영상은 패쓰......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이를 뺄 때 실을 걸어서 빼는 건 별로 안좋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빼는 게 아니라 끊는거죠.
    안쪽으로 밀어서 끊는 게 정석입니다.

    아이 셋키우는 아빠의 입장입니다. ^ ^;
    • 아하...안쪽으로 밀어서 끊는 군요.
      저는 앞으로만 해야 되는지 알았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잠만이
    • 2007.04.13 09:23
    저러다 안빠지면? ....
    • 중독
    • 2007.04.13 09:47
    제 아이는 저보다 겁이 없는가 봅니다.
    큰 딸아이...이 녀석은 어금니까지도 자기 손으로 그냥 뺐답니다.
    아빠..이거 흔들려...하고 제게 보여주면 저는 무서워서(?) 뒤로 물러납니다.
    그런 제가 재미있다고 아이는 놀려대면서 자기 이를 돌리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쑥~
    그렇게 시작한 혼자 이빼기는 앞니는 물론 어금니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 오호~ 아이에게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우어서
      아이가 직접 빼는 것을 자랑으로 삼게하는 방법...
      탁월하십니다....!!

      몸집이 큰 어른이 자기 때문에 겁을 먹고 뒬로 물러 선다면
      매우 재밌어하고 부뜻해할 것입니다.
      좋은 방법인데요....ㅋㅋ
    • 좋은날
    • 2008.04.29 19:51
    전 무서워서 치과에 데려갑니다 ...
    • 시린
    • 2008.12.23 17:53
    제 어릴때 기억입니다..

    아마 이갈이할때였는지 혼자 맛나게 엿을 먹다가 한꺼번에 이빨 네개가 빠진 기억이 있네요..

    뱉어놓은 엿에 촘촘이 박혀있는 이빨들을 보면서 아픈기억보다는 신기했던 기억만.. ^^;

    아이들 이빨 뽑을때 한번 해보세요.. ^^*
    • '도둑'님께...
    • 2008.12.24 11:22
    '도둑'님께서 치아를 안쪽으로 밀어 끊는다고 하셨는데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끊고난후 치아뿌리는 남아있지 않나요? 뿌리는 어떻게 처리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다음이에서 밀려 빠지는건지...? 나중에 우리아이 이뺄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이빨빼기는 무서워
    • 2012.03.31 20:09
    저희 아이 이빨빼다가 제 머리 박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