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최적 온도와 시간
호박 고구마 구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맛있게 굽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방법이 조금씩 다 다르네요. 다만, 낮은 온도에서 여유 있게 굽든 것이 당도를 높여서 맛있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합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160도에 40분.
▲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구마를 구매했는데요, 오우~ 물로 씻었는지 흙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배송해 왔네요. 제일 큰 것으로 고를까 하다가 100g에서 300g 사이가 상특이라고 제일 많이 사간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이것도 좀 크군요.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160도 40분
▲ 고구마를 물로 깨끗이 씻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습니다. 흘러 내릴 기름 같은 것이 없어서 종이 포일은 밑에 깔지 않고 올렸습니다.
▲ 온도를 160도, 시간은 40분으로 맞추었습니다.
▲ 이제 고구마 굽기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 40분 후 경쾌한 띵~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바로 에어프라이어를 열지 않고 10분 정도 뜸을 들였습니다. 누가 알려 준 것은 아니고요, 에어프라이어에 열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0분 뜸 들이기
▲ 10분이 지났지만, 아직 에어프라이어 안에는 후끈합니다. 오호~ 고구마를 가스로 구울 때처럼 구워졌네요. 물로 찌는 것과 달리 고구마 안의 습기가 빠졌는지 껍질이 덜렁 거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구마가 터졌군요. 앞으로는 젖가락으로 구멍을 내야겠습니다.
▲ 손으로 잡고 있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데요, 고구마 속 안까지 잘 익었네요. 그야말로 촉촉합니다.
▲ 맛을 보니 부드럽고 고구마가 참 다네요. 고구마는 껍질채 먹어야 속이 편하고 좋다고 해서 벗기지 않고 먹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 열로 구워서인지 껍질이 조금 질깁니다. 앞서 언급했듯 고구마를 가스불로 직화냄비로 구운 것 같습니다.
▲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굽는 것이 가스불로 직화냄비를 이용하는 것보다 안심이 돼서 좋네요. 타이머가 있어서 알아서 꺼지니까 말이죠. 가스는 깜빡 잊으면 정말 난감하지요. 맛있는 고구마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전기세가 좀 걱정이 되지만, 타이머가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첫 공감 클릭 감사합니다. ^^
에어프라이기 정말 활용도가 높은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