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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말과 유래

· 댓글개 · 바다야크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cosmos)는 그리스어의 질서와 조화의 뜻인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우주의 역사를 담아 만든 책의 이름이 코스모스라는 것을 떠올리면 길가의 코스모스 꽃은 너무 연약해 보입니다. 꽃말도 소녀의 순정·진심이어서 질서와 우주와 비교하기에는 느낌부터 너무 다르지요.

질서·조화·우주 뜻을 담고 있는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도 가냘프게 흔드리는 것은 그리스 신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신이 세상을 만들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꽃을 만들기로 했는데, 제일 처음 만든 것이 코스모스입니다. 그런데 신도 꽃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서 좀 서툴렀나 봅니다. 그래서 가냘픈 모습이 되었는데요, 이에 만족하지 못한 신은 더욱 다양한 꽃을 만들게 되었데요. 그렇다면 제일 마지막에 만든 꽃은? 국화꽃입니다.

코스모스 꽃말

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려고 꽃을 만들었다는 얘기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황량한 곳이라도 꽃밭에 꽃이 만발하면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아, 꽃이 만발한 곳이 황량할 수 없겠네요.

코스모스 꽃말

신이 코스모스를 만들면서 물감을 아끼지 않았나 봅니다. 코스모스의 꽃잎 색이 매우 다양한데요, 꽃마다 어떻게 저런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신이 만든 첫 번째 꽃 코스모스

신이 만든 첫 번째 꽃 코스모스

이 분홍색 코스모스 색깔은 딸을 시집보내는 엄마의 한복처럼 보이네요. 신랑 측 부모는 시퍼렇게 기세가 등등하다고 해서 푸른색 한복을 입고 신부 측은 분하다고 해서 분홍색을 입는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지요.

코스모스 꽃말

찐한 빨간색 코스모스, 참 예쁘지요?

코스모스 꽃말 유래

붓을 바꾸어가며 붓 칠한 코스모스는 더욱 앙증맞게 보이네요.

흰색 코스모스

흰색 코스모스는 도화지에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듯 어쩜 이렇게 하얄 수 있는지...

코스모스 6월에서 10월 개화

분홍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6월에서 10월 사이에 핀다고 하네요. 곧 12월인데, 지금쯤이면 추워서 보기 힘들겠군요.

가을 코스모스

가을에 미리 보아 두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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