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2007.05.05 18:01 이런저런/수다 떨기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갈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만, 큰 애가 그저께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 어제 학교에서 조퇴를 할 정도로 갑자기 나빠졌습니다. 왜 하필 오늘 아프냐? 하고 놀리듯 안타깝게 얘기했지만 덕분에(?) 오늘 모든 계획은 취소되고 집에서 그냥 쉬게 되었는데, 어저께부터 튀김 닭을 사달라고 졸라 되네요. 그것도 꼭 교***에 시켜 달라는 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왜? 꼭 교헤흠헤에 시키는데?"

닭이 배달되었을 때, 아이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교헤흠헤에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장난감을 무료로 주더군요. 그렇게 아파서 조퇴하고 집으로 오는 중에도 광고가 눈에 띄었나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녀석은 감기에 걸리면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저와 집사람이 항상 긴장합니다. 어제도 그렇게 열 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 잤을 텐데 한참 조립에 열중하면서 감기를 잊어버렸나 봅니다. ^^

오우~ 다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생각 외로 크네요. 매우 흡족해하는 아이의 얼굴을 만져 보니 저녁이 가까워서일까요? 또 열이 오르는 듯합니다. 그래도 신이 나 하는 모습에 어제만큼은 앓지 않고 빨리 낳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사랑부르기
    • 2007.05.05 18:08
    ^^교흠헤에 ㅎㅎ
    항공모함? 멋지네요
    • 괜찮지요? 사진을 찍을 때, 비교가 될 만한 것을 놓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 ㅇㅇ
    • 2007.05.05 19:06
    저도 통닭은 교xxx에서만 먹는데 맛있는데

    양은 작고, 돈은 비싸고 ㅠ.ㅠ
    • 바버뚱이
    • 2007.05.05 21:40
    ㅋ 저도 오늘 칭구와 교헤호에에서 시켜먹었는데 뜬금없이 멀 주더라구요~ ㅋㅋ 닭 다먹고나서 친구와 앉아서 다 조립해 버렸답니다..쿠헤헤...저 28살...ㅠ.ㅠ...
  1. 뭔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네요^^
    • 이번에는 손이 근질근질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다 만들고 난 후에 들고 오는데,
      자기가 한 것이 그렇게 자랑스럽다는 듯한 얼굴이
      매우 예뻤습니다. ^^
    • 김형우
    • 2007.05.06 00:58
    여기서까지 특정 상표를 ** 이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요? 교촌치킨.... 그냥 이렇게 말씀하시죠...^^
    라디오나 TV에서 그러는게 전 참 거슬리더라구요...
    • 하하하...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더욱이 개인 블로그에서 말이죠.
      그냥 재밌게 적으려고 한 것이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
    • FreeMania
    • 2007.05.06 05:44
    저도 이글 보고 뽐뿌받아서 주문을 했드랬지요...쿠헤헤..
    근데.. 저 선물이 안 오고 선택 쿠폰이 왔다는거..ㅡㅡ;;
    자석 다트하고, 저 항공모함하고 둘 중 택일 이랍니다. 또 하나 시켜 먹어야 겠슴다. 쿠쿠
    • 좋은날
    • 2008.05.09 06:55
    꽤 괜찮게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