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재미

2007. 6. 3. 21:10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고양이는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엽고 앙징맞고 때로는 얄밉기까지 하면서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거기다가 호기심이 강해서 강아지를 키우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재미 중의 하나가 고양이의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올려 봅니다.


TV 방송에 보니까, 강아지는 사람을 주인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한집에 사는 동료, 또는 동급 레벨로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에 대한 충성심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얄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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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얄밉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
    매력적인 인물은
    아무래도 예측 불허의 인물
  2. 으으으 정말 귀엽네요 ㅎㅎㅎㅎㅎ
    키우고 싶어용
    • 어렸을 적에 한 번 키우다가 고양이가 체해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고양이는 체하면 대부분 죽는다고 하네요.
      살릴려고 병원에도 데려갔지만 ....
      어린 만음에 놀래서 이후로는 절대 키울 생각이 없습니다.
    • aperire
    • 2007.06.04 08:56
    모니터 액정이 깨지는 순간 (아님 멍이라도) 더이상 사랑스럽지 않을껍니다.. ㅋ
    • FreeMania
    • 2007.06.04 11:48
    ㅋㅋ 물건에 실달아서 약올리고 놀았는데, 요즘은 마우스 포인터로...ㅎㅎ
    그 야옹이의 초롱초롱한 눈이 생각이 나는군요.
    • go2dream
    • 2007.06.04 13:18
    고양이 시력이 요상해서리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답니다. 그래서 정지된 물체는 잘 분간을 못하더군요. 어릴적 고양이가 쥐를 구석에 몰았는데 쥐가 꼼짝못하고 있자 어딨는지 잘 모르더라는-_-;; 정말 날랜 친굽니다. 마당에 잠시 앉은 참새를 거의 잡았다 놓지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다는... 그 참새는 진짜 비명?을 지르더군요. 그때 첨 알았습니다. 참새가 비명을 지른다는걸... 참새 잡는 요령은 거의 한번 도약해서 잡을 위치까지 살금살금 소리없이 접근하더군요. 또 차이점은 묶어 놓지 않으면 들락날락 온동네를 돌아다니다 돌아오더군요. 장독대 쪽 지붕으로 오르락내리락 드나듭니다. 또 상당히 깔끔해서 틈만나면 자기 털을 고릅니다. 항상 자기 볼일 보는 곳(흙이면 꼭 덮더군요)에만 볼일을 보구요. 문제는 발톱이 날카로운데 마룻바닥이며 벽 같은 곳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항상 발톱을 갈아서 날카로움을 유지하구요. 뭐 이건 제때 발톱을 깍아주면 되긴 하겠습니다. 저도 어릴적 고양이가 새끼까지 낳고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이후로 다시 키우진 않습니다. 새끼들은 아빠고양이가(저희 집에서 키운것이 아님) 다 물어죽임... 아마도 사람손 탄걸 싫어한 듯합니다.
    • go2dream님도 슬픈 일이 있었군요. 저도 이후로 자신이 없어서 잘 키우지 못할 바에야,
      책임을 지지 못할 바에야 아예 키울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매우 부지런하시고,
      정이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부고발자
    • 2007.06.05 08:30
    녀석, 쥐(마우스)를 잡아야지... ㅋㅋ
    • 여호수아
    • 2007.06.05 22:32
    내부고발자 님에 한표입니다.. 저도 책상위 쥐가 앉아 있네요..ㅎㅎ
    • 좋은날
    • 2008.05.12 21:22
    ㅎㅎ 일단은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