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태권도의 종주국?

2007. 6. 5. 19:45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는 것은 북한 땅을 탐내서라면 태권도가 자기 내의 무술에서 유래했다고 우기는 것은 또 뭘 훔쳐가려고 일을 버리는 해괴망측한 수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Mgoon  beyond TV에 올련진 설명글입니다.
1분 33초에 잘 들어보세요. 영어로 '태권도는 중국의 고대 무술에서 유례되었다'는 아나운서의 맨트가 나옵니다.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2년에 한번씩 실력을 겨루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공연인데, 극의 구성 자체가 태권도의 중국 기원설을 선전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붉은 사람은 중국 무술, 흰 도복은 태권도이며, 태권도의 퇴장때 중국의 태권도 기원설을 풀어냅니다. 그리곤 태권도 잔치에서 우슈의 우수함만 선전..(5월 17일)
북경TV가 중국전역에 생중계한 개막식이므로 13억 중국인들은 태권도를 중국의 무술로 기억할듯.
중국은 이제라도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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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n
    • 2007.06.05 21:21
    어이가 없네요...;; 일본이저러면 약간은 이해를 하겠지만 아따... 이건아닌데-_-
    • 햄스터92
    • 2007.06.06 04:19
    중국의 억지가 황당하지만 아무말 못 할것같습니다. 이런 말을 해서 욕먹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먼저 우리의 자세부터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태권도는 현재가라데의 기원이 된 오키나와가라데(당수도로 불렸습니다.)를 배운 사람들이 해방후 가라데와 차별을 두기위해 수기(손기술)보다 족기(발기술)에 중점을 두고 발전시켜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태권도의 기원을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태권도가 고대부터 있어왔고 전통무술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택견과의 연관성도 택견에서 발전했다고 하는데 택견의 몸사위와 태권도의 동작에서는 초심자가 보아도 연관성을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택견이 우리의 고유 춤사위를 닮았다면 태권도는 가라데의 것과 많은 유사점이 있죠. 또한 태권도의 아버지라고 할수있는 최홍희도 직접 가라데를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밝혔었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본바탕을 지우고 삼국시대, 고대운운 하면서 수련하는 사람을 속이는 것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태권도가 비록 가라데를 바탕으로 여러기술들을 종합해서 만들어졌지만 일본의 무술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무술이 맞습니다. 또한 일본도 태권도가 자기들의 무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기원을 자신 스스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기원을 따라가자면 중국기원이 맞을 겁니다. 오키나와가라데 자체가 중국 남파권법이니 오키나와가라데를 기본으로 한 태권도를 중국의 무술을 기원으로 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원설을 바탕으로 한국색을 지워나가는 중국의 음모(?)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원에 대해서 명확하게 다시 정리해야 할겁니다. p.s 그냥 혼자 생각이니 너무 뭐라하지는 말아 주십시요_(__)_
  1. 햄스터92 님 말씀에 한표.
    근데 'xxx'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정통성을 따질때는 밀리지 않을까요?

    "A라는 것을 기초로, 발전시켜서 A'를 만들었다. 하지만 A'는 A뿐만 아니라 B와 C도 합쳐졌기 때문에
    A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A'는 D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원래는 권법에서 파생된, 확장된 권법이기 때문에
    무기술은 권법이나 마찬가지이다.

    차별성을 두고 발전을 시키는 것을 인정해 주는 사회라면
    전자의 논리대로
    "비록 태권도가 가라데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차별성을 두고 발전시켰기 때문에 독자적인 권법이다."
    가 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실제적으로 이런게 잘 안먹히고,
    후자의 논리가 타당한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다가
    또한 '일본의 가라데' 라는 사실이
    한국의 식민지 역사와 결부되어 의도적 은폐가 심하기 때문에
    태권도는 삼국시대부터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깊이 생각해보고 이해하고... 이러면 '일본의 가라데에서 파생되었지만 독자적으로...'라고 말해도 되지만
    범국민적으로 봤을때는, 우리 문화중 일부분이 '일본'의 것에서 파생되어... 이래버리면
    무조건 반대, 거부, 은폐가 난무하지 않습니까?

    ...햄스터92 님의 말씀을 듣고 두서없이 썼습니다만
    국민 의식이 조금 더 성숙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 못된것들...
    모든 무술이 다 지네꺼래...-_-;;
    역사와 전통이 깊고, 워낙 지역이 넓어서 그 어떤 것도 중국의 것의 한 부분과 유사할 수 있는 것인데
    그걸 가지고 다 지네꺼라 그러면 온 지구가 다 지네꺼냐? 이런...#)($*#)(@*$)#(*
    • 에디룽
    • 2007.06.06 12:47
    다 중국 하라고 하죠
    권투 레슬링 킥복싱 다 중국 하라고 하죠 뭐
    • 존경합니다.
    • 2007.06.06 13:14
    싫지만 지금 최고의 무술은 극진 가라데 입니다. 우슈의 장점과 태권도의 장점을 합쳐놨다고 봐도 되죠. 가라데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가라데를 만드신분은 한국인이기에 전 가라데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존경합니다.
    • 2007.06.06 13:14
    축구도 중걱넘들은 자기들거라고 우기는데 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ㅋㅋ
    • 존경합니다.
    • 2007.06.06 13:21
    우리나라 태권도 계가 양분되어 싸우고 있으니. 중국넘들이 별 개소리 다하네요. 하긴 중국 한족들 (최초의 한족들)은 무식하고 수준낮은 민족이였으나. 여러 이민족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문화를 발전시킨 주재에. 개소리 너무 하네요 . 자기들이 나라를 멸망시키면 그나라역사는 다 다기들 꺼란 얘기인가. 에이 재수없어 때놈들.....
    • 존경합니다.
    • 2007.06.06 13:22
    원래 미개한 민족들이 보통 보면 역사를 날조하죠.. ㅋㅋ 때놈이나 왜놈이나.
    • CTIO
    • 2007.06.06 19:59
    http://www2.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204/nd2002040010.html
    국기원 부원장 이종우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의 태권도 역사 날조 이건 부끄럽습니다.
    자랑스럽게 외국사람들한테 도장에서 들은데로 알려주곤 했었는데요. 박씨때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역사죠.
    시간 갈수록 어렸을때 동심으로 받아들였던 부분이 지저분하게 칠해지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좋아하던 콩콩코믹스도 결국 전씨의 우민화 정책의 일환이었죠. 지금의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저런 선례를 남겨선 안되겠습니다. 제 어린시절 생각해보니 반공포스터 그리고 공산당은 싫어요 구호 외치고
    (이승복 어린이 얘기도 판타지죠 결국은..) 금강산 댐 성금 내고 이런 코미디가 생각납니다.
    70~80년대 이런얘기 했다간 팔다리 성하기 힘들었죠. 사실 자유해외여행 풀린게 얼마 됩니까.
    이야기가 새네요 ㅎㅎ 하여간 국내 학계도 블러핑 좀 삼가고 비판할건 비판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는
    자세가 필요할 듯합니다. 미화만 하고 어물쩍 넘어가는건 일본 교육계가 하는 짓이나 매한가지죠.
    맹목적인 민족주의는 고립이나 전화를 불러왔었습니다.
    • 하늘바람
    • 2007.06.07 09:18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적어보네요

    항상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 얘기가 나와서 예전에 봤던 기사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현제 해외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국기원에 단증을 발급받기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지급하는 수수료에 비해 단증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이제는 자체적으로 심사하면서 단증을 발급받는 다는 기사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딴 단증이기에 내세울것이 없긴합니다만 ^^;;

    그래도 우리 것인만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못된 관행이나 인식들을 정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2. 이 영상 보다 맘에 드는 영상이 있죠.. 바로 이때 한국의 KTigers라는 250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공연..
    자세한 것은 여길 보세요.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_temp.php?table=bestofbest&no=16796&page=3&keyfield=&keyword=&sb=
    원본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의유머에 누가 올려 놓았네요.
    보다가 감동 먹었습니다. ㅎㅎ
    • 좋은날
    • 2008.05.12 21:56
    나쁜놈들이네요.
    • 바람의 나라야중국아
    • 2008.12.23 20:01
    말같은 소리하지라고요ㅡㅡ 나한테 핵있으면 중국에 떨구고싶네 ㅋㅋㅋㅋ(인권이고뭐고떠나서) 한글료 뭐라고 표현을 못 하것네 세삼 세종태황폐하께 원망스럽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