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3. 악플 - 비난 받아야할 범죄 행위

악플 - 비난 받아야할 범죄 행위

· 댓글개 · 바다야크

악플로해서 어린 학생이 자살했군요. 대전 모 여고 1학년 이모(16)양이 3개월 만에 40Kg을 감량해서 강호동의 스타킹 프로에 나왔나 봅니다. 이후로 악성 댓글과 협박전화에 시달리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다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살을 뺀 이유가 기특하게도 평소에 뚱뚱한 손녀를 걱정했던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릴려고 했답니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참는 것 보다 자살을 택했을까요? 자살하는 것 보다 참는 것이 더 힘들었다는 것이죠. 그만큼 악플은 참기 어려운 고통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참기 어려운 아픔과 고통을 준 악플러들은 그 어린 학생이 이렇게 힘들어 할 줄 몰랐을 까요? 몰랐다고 해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죄를 피할 수 있을까요?

악성 댓글과 악의적인 비방성 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히 범죄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악플러의 가장 큰 문제는 죄책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죄책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며, 글은 더욱 매서워지고 대상이 관심 밖이 되거나 자살할 때까지 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악성 댓글 및 악의적인 비방성 글들이 사라지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근영 왕따학생 살리다  (9) 2007.06.08
중국이 태권도의 종주국?  (13) 2007.06.05
세운상가가 역사 속으로  (15) 2007.05.29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