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스핀이 고급음식?

2007.10.28 14:30 이런저런/수다 떨기
생존을 위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그저 먹는 즐거움을 즐기기 위해, 그리고 돈벌이 때문에 동물을 잔인하게 남획하는 행동은 같은 사람이 봐도 매우 끔찍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음식의 재료가 되는 상어 지느러미가 매우 고가로 판매된 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포획할 뿐만 아니라 돈이되는 상어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필요 없는 몸뚱이는 살아 있는 채로 바다에 버리는 매우 잔인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돈버리가 된다고 어떻게 이렇게 까지 잔인할 수 있습니까? 동영상에서는, 이런 몹쓸 짓을 하지 못하도록 소비를 하지 말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샥스핀 음식이 우리 나라에서는 고급 음식이고 흔지 않기 때문에, 또한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이 중국이니까 우리 얘기가 아니라고 넘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디 상어지느러미만 이러겠습니까.

인간의 이기심과 자만은 반드시 재앙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샥스핀, 먹지맙시다!!! Daum 블로거뉴스에 동영상과 함께 해석된 전문이 있어 소개합니다.



번역 안녕하세요, 전 Sun Yan Zi라고 합니다.
상어는 400만년동안이나 전세계의 바다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어들이 무차별적인 포획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어떤곳에선 그 수가 90%이상 줄어든 곳도 있습니다.
이는 늘어만가는 샥스핀 스프의 수요때문입니다.
때로는, 상어지느러미만 잘라내어진후 살아있는 채로 마치 쓰레기처럼
다시 바다에 버려지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바다와 상어를 보호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굳이 샥스핀 스프가 아니라도 대신할것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기억하세요. 먹는사람이 없어지면, 포획도 줄어들것입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지느러미만 잘라낸 후 다시 물속에 던진다는 것이 잔인하네요..
    그나저나, 먹어본적이 없어서;;
    • 샥스핀은 그 자체에는 별다른 맛이 없고 미끌미끌한데, 씹는 맛을 즐기기 위한 겁니다. 샥스핀 요리는 100% 소스맛이라고 해도 될 정도... (뭐, 중국 요리가 대부분 그렇지만)
    • 저도 먹어 본적이 없고 궁금했습니다만,
      이 동영상을 보고는 전혀 궁금하지 않네요. 으~
      • 밥~~밥의 대통령 ㅋㅋ
      • 2007.10.28 23:22
      상어의 밥이된 어떤 물고기 가족에게는 복수의 기회가 되겠군요.
  2.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몸뚱아리는 산 채로 던져버린다는 건 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서 개 먹는거 딴지 거는 것도 먹는 것보다는 잡기 전에 산 채로 몽둥이로 패는 것 때문에 그러는 건데... 솔직히 저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개 패는 거 정말 싫어함...;;)
    • 살기 위해서 먹는다 해도 생명을 잔인하게 해쳐서는 안 될텐데,
      입을 즐기기 위해서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인다면 안 되겠습니다.
      잘리워진 몸뚱이로 죽을 때까지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 NaVI
    • 2007.10.28 15:52
    지느러미가 잘린 상어는 결국 죽겠죠...
    상처는 얼마나 아플지... 짠 바닷물인데...
    단지 사람의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너무 잔인하네요...
    • 나는그네
    • 2007.10.28 23:27
    정말 무시무시하군요
    • 밥~~밥의 대통령 ㅋㅋ
    • 2007.10.28 23:48
    단지 상어만 그렇까요?
    소, 돼지를 도살하기전에 인류에 무해한 가스를 이용하여 질식후 도살를 한다고 합니다.
    병아리가 갓깨어나서 단지 상품성이 없는 숫 병아리라는 이유만으로 물에 질식후 분쇄기등을 이용하여 죽입니다.
    이웃 큰동네국가 사람들은 고양이 요리를 위해 역시 물에 질식을 시켜 죽입니다.
    살아있는 곰으로부터 웅담, 발바닥가죽을 벗깁니다.
    상아를 얻기위해 무자비하게 코끼리의 상아를 톱으로 잘라 얻고는 코끼리는 그냥 방치합니다.
    사람들은 자아만족의 욕망을 위해 뱀, 악어, 밍크, 물소등의 가죽을 벗겨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동물을 길들이기 위해 어린 코끼리를 전기로 찌지고, 바늘로 찌릅니다.

    예전 고대 중국의 학자인 공자도 人肉육포가 없으며 밥을 아니먹었다고 하더군요.
    (공자는 본의 아니게 자신이 아끼는 제자의 육포를 누구가에게 선물을 받은 뒤부턴 人肉육포먹는 것을 중지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한없이 잔인한 존재인것입니다.
    여러분의 옷장, 신발장을 한번 열어보세요 어쩌면 이런 잔인한 행위에 여러분도 동참을 하고 있을겁니다.
      • 2010.03.09 19:48
      댓글을 보다가 '공자가 인육을 즐겼다' 라는 사실이 진실인가를 알기위해 검색하다가

      http://blog.naver.com/yang456?Redirect=Log&logNo=140089308645

      요런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여기서는 공자가 인육을 먹었다는 말은 기록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역으로 인해 잘못 알려진것 이라고 하는군요.
    • aikawarazu
    • 2007.10.29 00:46
    저도 먹어본적은 없는데...
    앞으로도 안먹어야 겠습니다만..
    육식이란 기본적으로 잔인한 짓이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군요.
    • rock
    • 2007.10.29 00:49
    팔다리만 잘라서 쓰고 천천히 죽게 버린다는건가요~
    • hk
    • 2007.10.29 02:05
    흠... 호소력 짙은 미모를 가지셨군... 고로 샥스핀 먹지 말아야 겠다.
    • 곰쓸개즙
    • 2007.10.29 09:39
    중국여행가서 본건데 곰쓸개즙도 무지 잔인하게 얻어지더군요.
    곰을 기르거나 잡아서 최초에 살아 있는 상태의 곰에 빨때와 유사한 물질을 삽입하여.
    쓸개즙을 채취합니다. 그리고 난 후 표식을 하여 다시 기르거나 놓아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잡아서 다시 채취합니다.
    최초에 채치한 쓸개즙이 최상급으로 쳐주며 그후에 쓸개즙은 조금 저가에 팔거나 가공해서 팝니다.
    제가 중국 유명한 곰농장에서 본것입니다.
    • 호세아
    • 2007.10.29 10:19
    보기에 겁나서 기사 내용은 클릭하지 않았습니다만, 짐작이 갑니다.
    몬도가네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하군요.

    불쌍한 상어와, 비참한 사람들이군요.
  3. 상어는 부레가 없어서 지느러미로 헤엄을 치지 않으면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지느러미만 자르고 버리면 어쩌란 말인지..
    약육강식의 세계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멸종위기에서는 벗어나게 해줘야 하겠죠.

    다른 동물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을 멈추는데, 인간만은 그렇지 못한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 네오치이타
    • 2007.10.29 14:53
    뭐 우리가 먹는 모든 동물들이 다 그런 고통을 겪고 있겠지요.T_T
    저도 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줄이려고 노력한답니다.
    채식 외엔 대안이 없더군요.
    언젠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이 채식이고 부식으로 아주 가~끔 고기를 먹으며 살 수 있게 되겠지요.
    그래야 동물들의 고통이 줄어들겠지요.

    상어 뿐만 아니라, 바다의 많은 물고기들이
    바다 오염으로(대형 배들의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는 것, 해저 핵실험 등)으로 맛이 떨어지고,
    또 어선들이 지나치게 고기들을 많이 잡는 바람에
    물고기들의 대부분 양이 줄거나 아니면 멸종 위기에 쳐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물고기 적게 먹기 운동을 벌여서 적게 잡도록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거참.
    • 우리가 먹는 식물도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 lanci
    • 2007.10.29 22:10
    상어는 지느러미가 없으면 헤엄을 전혀 할수 없다고 합니다.
    지느러미만 자르고 다시 버리는건 너무 하네여...

    상어는 고대부터 이미 적응을 잘 해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던데..
    인간의 학살때문에 죽어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 그래서 상어가 잠을 안 잔다는 얘기도 있었죠.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이렇게 잔인하게
      고통스럽게까지 죽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런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꼭 먹어야 할까요?

      물론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고기 재료로 구한다면 빨리 그리고 가급적이면 고통없이
      죽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좋은날
    • 2008.05.21 09:41
    모든 동물은 다 식재료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겠죠 ㅎㅎㅎ
    저런건 정부차원에서 보호하고 사냥하게 해야 하는데...
    정부가 생태계까지 신경쓰겠어요... ㅎㅎㅎ
    중국 지금 지진이다 올림픽이다... 머 난리도 아닌데..
  4. 이 글을보고 채식주의자가 공감합니다.

    저는 뭐 고기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그런것도 없지만

    가끔식 먹는데

    생명에 대한 경외감으로 접근하기엔

    우리가 늘상 하고있는 일들이 생명존중과는 거리가 멀어서

    할말이 없어집니다. 끊지는 못해도 줄일 생각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