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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크

이런저런/수다 떨기

해당되는 글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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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를 모두 읽었습니다. 출퇴근하는 전철에서 읽었는데, 마지막 페이지도 전철에서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문장을 읽었을 때는 소리내어 울어 버리뻔 했습니다. 전철이라는 것을 깨닫고 쓰라린 목을 추스리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인 "운명이다"를 읽으면서 때로 얼마나 어금니를 힘주어 물었는지 모릅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을 그것도 사람이라고 함께 가려고 노력하셨던 모습을 보고 답답하면서도 화가 났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면 두 번, 세 번 다시 읽는 저이지만, "운명이다"만큼은 다시 읽을 생각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감정이 추스러지면 모를까, 책을 읽으면서 불쾌하게 떠오르는 얼굴들이 생생해서 떠올라서 도저히 다시 읽을 생각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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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Browser 5.19 release 44

    jwBrowser은 사이드바에 있는 Zoom 버튼을 이용하면 웹 페이지를 확대 또는 축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나 다음 등 몇몇 특정 사이트에서는 제대로 확대되지 않고 웹 페이지가 깨져 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방법을 몰라 답답해했었는데, 제 후배 중에 정재훈이라는 분이 방법을 알려 주어 5.19 release 44부터는 제대로 확대와 축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jwBrowser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를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저를 괴롭히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도 하나씩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jwBrowser | jwBrowser 5.19 release 44 jwBrowser의 도구>>최신버전 확인 및 업그레이드를 이용하면 쉽게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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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 시 주의

    모처럼 예전 회사에 같이 다니던 직원들과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것을 보면 저도 성격이 그렇게 나뿐 편이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다른 분의 도량이 매우 크거나요. 이유가 전자이기를 바랍니다. ^^ 그 동안 쌓인 수다를 편히 떨기 위해 방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여성만 수다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남자들도 분위기만 많으면 여성 못지 않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20분 전에 왔는데도 제가 제일 늦게 왔네요. 잘못 없이 핀잔을 들었는데, 화장실을 갔다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동생에게(후배 직원은 거의 제 동생입니다. ^^) 맡겨 놓고 복도를 돌고 돌아 화장실에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헤드셋으로 듣던 음악이 들리지 않아 블루투스 헤드셋을 꺼버렸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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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실전 응용 교육 안내

    요즘을 스마트폰 전성 시대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춘추전국시대라고 해야 좋을까요? 그 축의 하나가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만,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패드 형식의 모바일 기기부터 임베디드 시스템까지 안드로이드의 쓰임새가 더욱 많아지고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안드로이드 실전 응용 교육이 있네요. 빨리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확인해 보니 아직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육에 대한 설명은 (주)에프에이리눅스 홈페이지에 올려진 안내 내용을 그대로 캡쳐해서 올립니다. 대상이 개인이 아닌 기업체 소속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만, 관심이 있으시면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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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가 헷갈리십니까?

    월드컵 열기가 길거리 응원으로 더욱 뜨겁습니다. 길거리 응원을 하는 기사를 보면 예쁜 아가씨가 태극기로 치장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참 세상이 바뀌어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태극기를 둘러 옷을 대신에서 야시야시하게 입는 다는 것은 꿈에도 꿀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좋습니다. 젊은이의 싱싱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응원하는 모습 좋습니다. 그러나 태극기가 국기인 만큼 태극기를 입어도 제대로 입고, 태극기를 달아도 제대로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화장에만 신경 쓰지 말고 태극기에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젊은이에게만 뭐라 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도 국기를 거꾸로 드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가 주의해야 겠습니다. 다 아시겠습니다만, 국기를 거꾸로 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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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세! 수상한 삼형제 끝났다!!

    드라마 중에 막장으로 분류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막장인 줄 뻔히 알면서, 욕을 하면서도 본다고 하는데, 순수한 인간 심리 중에 묘한 부분을 이용한다면 정말 못된 드라마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욕까지 하면서도 보게 됩니까? 드라마는 예술에 속하는 분야 일까요? 그래서 드라마에 종사하는 분을 예술인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드라마의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는 예술인이 맞는거죠? 그런 드라마를 세상에 올리는 연출가도 예술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일 아니라면? 일요일이면 저녁만이라도 가족과 같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족과의 저녁인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음식도 훌륭하고 웃고 있는 아이들과 부산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시끄러워도 즐겁기만 합니다. 그러나 꼭 훼방하는 것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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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젤라 소리를 줄여서 월드컵 보는 방법

    우리나라 첫 월드컵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시원하게 2:0으로 쾌승을 거두었습니다. 즐거운 경기였지만, 방송 내내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치 벌떼 소리같이 웅웅 거리는 소리였는데, 처음에는 도대체 뭔 소리인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웹으로 검색해 보니 부부젤라(vuvuzela)라는 악기 소리였군요. Vuvuzela blower, Final Draw, FIFA 2010 World Cup by flowcomm 남아공의 전통 악기인데 싫어 하는 분이 참 많으시군요. 어떻게 저 소리만 줄여 볼 수 없을까 생각했는데 방법이 있네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부부젤라의 소음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천] 이렇게하니 굉음소리가 많이 줄어듭니다. 글에 소개된 방법은 부부젤라 소리의 음파 대역을 이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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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를 배우면서 깨닫는 한글의 위대함

    최근에 일본어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겨우 히라가나를 띠었습니다만, 단어를 외울 때마다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글자들이 비슷해서 외우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점이나 동그라미를 붙여 발음을 다르게 하는 것부터 께름칙했습니다. ふ(후)에 점을 두 개 붙이면 ぶ(부)가 되지요. 다시 동그라미를 붙이면 ぷ(푸) 가 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애교더군요. ん(잉)자를 만났을 때는 "o"(이응)자를 만들려는구나 했습니다. 뭐 "ㄴ"로 발음되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せんせい(센세-) 처럼 말이죠. 그런데 あ, い, う,え、お 얘들은 또 뭡니까. 발음에 따라 장음을 만드네요. 어머니는 おかあさん, 아빠는 おとうさん, 형은 おにいさん, 누나는 おねえさん 발음에 따라 달리 붙입니다. 뭐 이것까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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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취객을 막을 방법이 없을까?

    전철을 타고 한참 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이럴 때는 책 읽는 것이 최고죠. 최근에 짬이 나면 읽는 책이 있어서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남자가 혼자서 떠들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나이가 드신 어르신께서 횡설수설하나 싶었습니다. 교회에 안 가면 지옥에 간다드니 소금을 먹지 말라느니 이명박 대통령께서 열심히 해 보겠다는데 밀어 주지는 못할 망정 젊은 것들이 생각이 없다느니, 또 이외에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기 어렵고 대신에 목소리만 시끄러운 그런 소리인가 싶어서 그냥 신경 끄고 책 읽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이든 어른이 아니라 50대에서 아무리 많이 봐도 60대로 보기에는 어려운 남자였는데, 아마도 술에 취한듯합니다. 4시가 가까운 시간이니까 어디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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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출근이나 퇴근 시간에, 그리고 짬이 날 때마다 읽으려 합니다. 처음에는 E-Book으로 주문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E-Book으로 나오지를 않았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바보 노무현"을 읽었습니다만, "바보 노무현"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보는 시각으로 작성되었고, 사건에 따라 당시 상황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글이 때로는 장황하게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바보 노무현" 책은 훌륭합니다만, 이번 "운명이다" 책은 "나는" 이라는 1인칭 대명사를 사용한 자서전 형식이라 고인의 모습을 더 가까이서 뵙듯이 읽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롭고 읽는 재미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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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 to "World IT Show 2010"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5월 25일부터 5월 28일 금요일까지 "World IT Show 2010" 전시회를 엽니다. 작년에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가 봤는데, 올해도 자칫 못 갈까 봐 전시회 첫 날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인상적인 (주)누리봄 T3000 전시 제품 모두 훌륭하지만, 제일 인상적인 제품이라면 (주)누리봄에서 T3000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T3000하니까 터미네이터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이미 보았지만, 늦게 도착한 동료를 일부러 데리고 가서 다시 볼 정도로 훌륭한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았을 때에는 터치가 가능한 대형 LCD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옆에는 빔프로젝터의 스크린인데도 터치가 되더군요. 호~ 신기. 처음에는 터치가 되는 스크린이 따로 있는가 했습니다. 그러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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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영수증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아내가 TV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카드 영수증을 잘 가지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왜? 잠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영수증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런~! 평소에 카드 결제하면서도 이런 문제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요. 보통 뭉텅이로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영수증 몇 장만 있으면 카드 번호를 알 수 있겠군요. 문제는 이렇게 조합한 카드 번호로도 결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 뉴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정말 이런 방법을 악용한 범죄가 있군요. [서울신문] “카드 영수증 잘 챙겨요.누군가는 노립니다” 영수증을 잘 챙기시거나 버리시려면 카드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잘라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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