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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잡이 식물로 벌레 없이 여름을 나볼까? 식충 식물의 매력

    벌레잡이 식물로 벌레 없이 여름을 나볼까? 식충 식물의 매력 새벽에 모기에 물려 깨어 날 때가 있습니다. 참고 자려해도 결국 깨고 맙니다. 시계를 보니 일어나기 40~50분 전이라면 더욱 짜증나지요. 그래서 지금껏 모기를 잡기 위해 태우는 것에서 전기제품에 모기장까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올 여름에는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벌레잡이 식물이라고 하는데 확대해서 보는 사진에서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았을 때는 작은 것이 매우 예쁩니다. 호랑이나 사자처럼 무서운 맹수를 보면 겁이 나지만, 강인함과 용맹함 속에서 퍼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동경심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지요. 벌레 잡이 식물도 포식자로서의 묘한 매력이 있네요. ▲ 회사 근처에 꽃 시장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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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프 갤러리 나라별 도검과 무기 전시 그리고 버터플라이 나이프

    나이프 갤러리 나라별 도검과 무기 전시 그리고 버터플라이 나이프 딸 아이와 오랜만에 인사동에 갔습니다. 나이프 갤러리에서 사고 싶은 칼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아들 녀석이 부채가 필요하다고 하고 딸아이도 가지고 있는 부채가 부서져서 종로를 지나치는 김에 들렀죠. 오랜만에 와본 인사동은 많은 사람으로 부산하네요. 예전에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한글 설명 보다는 일본어나 중국어가 많고 호객하는 목소리도 일본어가 많이 들리는군요.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쌈짓길도 들러서 사진도 많이 찍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온 아내도 딸과 함께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면서 모녀가 다정한 시간을 가졌는데 아쉽다면 왠지 인사동 물가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이프 갤러리에 들렀을 때는 물가고 뭐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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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레스토랑 보니스캔틴 영국식 브런치 & 이탈리아 봉골레 파스타

    강남 맛집 보니스캔틴 영국식 브런치에서 이탈리아 봉골레 파스타까지 언제나 젊음이 가득한 강남, 어쩜 그리 미남미녀가 많은지요. 사람이 많은 만큼 만남의 장소가 많고 회사에서 가깝지만, 약속 장소로는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너무 번잡해서요. 대부분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보다는 부산하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남에도 한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 보니스캔틴. 보니스라는 여성 명사와 학교·공공기관의 휴식 공간을 뜻하는 캔틴을 합친 보니스캔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특히,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을 위한 레스토랑입니다. 여자보다 엄마 이름으로 살아가는 아내를 위해 잠시라도 여자로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니스캔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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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활용이 좋고 짜임새 훌륭한 인공미 가득 "북서울 꿈의 숲" 왠지 질려~

    공간 활용이 좋고 짜임새 훌륭한 인공미 가득 "북서울 꿈의 숲" 왠지 질려~ 지난 토요일 성북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20분 거리라서 운동 겸하면 모를까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날씨도 더워서 걷기가 불편한 날씨였지만, 친한 후배 여럿이 찾아 와서 점심 식사 후에 함께 갔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은 반가운 곳입니다. 후배들도 멋지다고 환호성을 올리지만, 저는 벌써 이곳이 질리네요. 처도 처음에는 좋다 싶었지만, 너무 사람 때가 탔어요. 짜임새와 공간 활용이 매우 훌륭하지만, 너무 계획된 모습이 나무 하나 편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비가 와도 돌과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질퍽임 없이 걸을 수 있는 북서울 꿈의 숲. 장마철에도 우산 들고 산책하는 분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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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 내부 영상 어떻게 찍었을까? 토네이도 관측 차랑 TIV

    토네이도 내부 영상 어떻게 찍었을까? 토네이도 관측 차랑 TIV 차 안에서 찍었다는 토네이도 내부 모습 동영상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런데 그렇게 무시무시한 토네이도를, 그것도 토네이도 안에서 어떻게 촬영했을까 궁금해지더군요. 전투 장갑차도 들썩일 것 같은데 일반 차량이라면 날라가 버리지 않을까요? 우선 차량 안에서 찍었다는 토네이도 내부 모습입니다. 촬영한 분의 용기가 대단하네요. The Tornado Intercept Vehicle 아하~! 토네이도 관측 전용 차량이 있군요. 생김새가 매우 특이한데, 차량이면서도 토네이도의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네요. 이름 TIV. The Tornado Intercept Vehicle의 약자이군요. 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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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서 ft. 뜻은 무엇일까? 피처링(featuring)?

    음악에서 ft. 뜻은 무엇일까? 피처링(featuring)? 아~ 드디어 알았네요. 음악 파일을 받아 보면 ft.라는 약자가 보입니다. 도대체 뭘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검색해 보면 FT아일랜드 얘기만 나옵니다. 아무래도 FT 아일랜드는 아닐 테고 도대체 ft. 뜻이 무엇일까? 음악 파일을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최근에 인기몰이하고 있는 다프트펑크의 "Get Lucky"를 보면 "Daft Punk - Get Lucky ft. Pharrell Williams"라고 소개되는 글을 보고 참지 못하고 다시 검색해 보았습니다. 뭐냐 도대체, ft.가? 그리고 드디어 그 뜻을 알았습니다. "featuring"의 약자였군요. 대중음악에서 피처링은 다른 가수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네요.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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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점심 시간에 향이 좋은 커피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커피 믹스가 있지만, 근처 커피샵을 가기로 하고 회사를 나섰죠. 스프링쿨러가 물 뿌리고 있네요. 벌써? 그렇게 날이 더워졌나? 사무실에 콕 박혀 있어서 몰랐지, 오늘 정말 더웠나 봅니다. ▼ 그런데 꼭 두 달 전인 3월 25일에 찍은 사진은 이렇습니다. 살짝 찍은 각도가 다르지만,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두 달 전의 겨울 이번에는 겨울 사진부터 볼까요? ▲ 두 달 전 3월 25일에 찍은 앙상한 나무입니다. ▲ 오늘 찍은 모습입니다. 다른 나무는 푸른 잎을 내었지만, 한동안 얘만 앙상해서 과연 살아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싱싱한 잎을 내었네요. ▲ 두 달 전 보기만 해도 시린 모습이었습니다만, ▲ 지금은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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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바다는 왜 무한도전의 천적일까?

    가수 바다는 왜 무한도전의 천적일까? 무한도전을 좋아합니다. 정규 방송 시간에 제대로 본 적이 몇 번 없지만, 나중에라도 꼭 찾아 봅니다. 무한도전이 웃기기만 해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즐겁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울 때도 많고요 지금은 이유 없이 생활의 일부처럼 무한도전을 봅니다. 특히, 답답해서 웃음이 필요할 때 맥주 한 잔에 무한 도전을 보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때로, 집에서 일을 할 때 귀가 심심하면 한 쪽에 켜놓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장면을 보았어요. 2011년 가요제를 위한 디너쇼에서 유명 가수가 나오는데 남자 가수만 나오다가 여성 한 분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 그런데 친숙한 I'm so mad~ 음률에 밝은 표정이 굳어지는데, ... ▲ 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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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축제 행렬 빛은 어두운 곳에서 아름답다

    연등축제 행렬 빛은 어두운 곳에서 아름답다. 종각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아내가 연등행사를 하니 카메라를 챙기라고 알려 주네요. 연등행사? 동대문에서 종로까지 진행한다는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어둑해지면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한참 지인들과 수다를 떨다가 나오니 정말 저 멀리서 연등이 커다란 모습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해서 아직 많이 어둡지 않아 조금 늦게 시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대도 많은 분이 참여한 연등행사라서 매우 진귀한 모습이었습니다. 카메라 노출을 너무 키웠네요. LCD 화면을 보면서 찍은 것이라 더 심했습니다. 아우~ 속상해라. 그나마 다행히 계속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건진 사진이 몇 장 있습니다. 연등이 목탁을 쥐고 있는 모습이 매우 예뻐요. 어떻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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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자전거 도로 중앙 우루륵 차선 서초구의 깊은 뜻을 이제야 알다!!

    양재천 중앙 우루륵 차선 서초구의 깊은 뜻을 이제야 알다!! 출근을 여유 있게 출발하면 충랑천에서 양재천을 거쳐 회사로 출근합니다. 답답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말이 자전거 도로이지 보행자가 많아서 매우 조심해야 하는 위험 구간입니다. 한때 양재천 주변 주민이 너무 안전 의식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 물론 차도를 걷는 것이 이상한 것처럼 당연히 자전거 도로 위를 걷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자전거를 차로 생각하지 않기도 하겠지만,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다른 곳과 달리 보행로와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인 문제로 자전거 도로에 보행자가 많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래서 양재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보행자를 피해 중앙 차선을 자주 넘나 들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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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쓸모 없지만, 가지고 싶은 쓸데 없는 박스

    쓸모 없지만, 가지고 싶은 쓸데 없는 박스 정말 쓸데 없는 박스이지만, 매우 재미있는 물건이네요. 아! 쓸데 없지는 않군요. 웃음을 자아낼 수 있으니 어쩌면 즐거운 물건이네요. 만일 우는 아이에게 주면 당장 울음을 멈출 것 같아요. 과연 무슨 물건일까요? 재미있지 않나요? 비슷한 제품이 또 있습니다. 아~ 오늘은 쉴래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꾸 일을 시키면? 성질 급한 박스도 있습니다. ^^ 응용 제품도 있네요. 레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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