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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시리즈를 기대하지 말고 봐야할 "본 레거시"

    생각 없이 봤지만, 뜻밖에도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가 있습니다.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가 그 중의 하나 인데, 최근에 4번째 본 시리즈로 "본 레거시"가 나왔습니다. 본 시리즈를 좋아하면서도 이것을 봐야 하나 싶었어요. 이전 시리즈와 달리 감독이 바뀌었거든요. 거기에다가 주인공을 맡았던 맷 데이먼도 이전 감독인 그린그래스가 아니면 안 한다고 해서 주연도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4번 째 이야기인 "본 레거시"는 토니 길로이 감독에 제레미 레너가 주연으로 맡았습니다. 맷 데이먼 대신에 제레미 레너가 대신한다고 하니 상상부터 잘 안 돼서 우물쭈물했는데, 그래도 본 시리즈이고 제레미 레너도 매우 매력적인 배우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흠~ 한 마디로 말씀 드리면 역시 감독이 바뀌어서 인지 지금껏 보아왔던 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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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중랑천->한강->탄천->서초구 양재천으로

    작년부터 병원 치료를 받다 보니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먹성이 좋은데 운동까지 하지 않으니 몇 개월도 안 돼 살이 부쩍 늘었습니다. 몸무게를 재어 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살이 너무 쪄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안 되겠고, 해서 시작한 것이 걷기 운동입니다. 기초 체력을 늘리겠다는 생각이었죠. 하루에 한두 시간 씩 일주일 넘게 빠지지 않는다 싶었는데 태풍이 오고 말았네요. 그 핑계로 다시 일주일을 못해 속상했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매우 좋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을 일요일인 오늘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회사까지 걷기. 예전에도 몇 번 자전거로 다닌 길입니다. 아이폰 앱으로 대충 나온 거리가 28km. 자전거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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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불호가 극을 달리는 영화 "토탈리콜" (스포일 내용 없음)

    CGV 골드 클래스 관람권 2장 작년 9월에 열린 세미나에서 운 좋게도 CGV 골드 클래스 관람권을 두 장이나 얻었습니다. 운은 좋았지만, 해를 넘겨도 무슨 일이 그리 많았던 지, 1년이 지나도록 사용하지 못하고 기한을 겨우 한 달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한을 넘겨 휴지로 만들면 마눌님한테 치도곤이 혼날 것 같아서 휴가 마지막 날인 오늘 드디어(?) 써 먹기로 했습니다. 아는 곳이라고는 CGV. 1위는 도둑들. 그러나 마눌님은 벌써 동네 형님들과 이미 보셨다는. 정말 다행이지 뭡니까, "도둑들"의 인기가 하늘은 찌른다 해도 제가 싫어하는, 그냥 괜히 싫어하는 배우가 4명 씩이나 나오거든요.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그렇다면 1위 자리를 맹렬히 따라잡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재미있다는 평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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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레온 도마뱀? 아니 카멜레온 꽃

    주위에 따라 몸의 색깔을 자유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도마뱀 카멜레온. 멋지기는 해도 징그럽죠. 직접 보면 귀엽다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카멜레온과 이름이 같은 꽃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멜리온 도마뱀과 무슨 연관이 있나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름만 비슷한가 봅니다. 포체리카라고도 불리우는데 꽃잎이 매우 예뻐요. 하나가 시들어 지면 다른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데 조그만 것이 어찌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육종이라 물을 자주 주면 안 된다네요. 대신에 햇빛을 매우 좋아하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향기가 없어요. 예쁜 꽃만큼이나 어울리는 그윽한 향이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참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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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Cloud PC 체험단 신청

    내용 추가: 체험단 신청 후 아무리 기다려도 사용 여부를 알리는 메일이 오지 않네요. 확인해 보니 23일부터 시작한 체험단 모집이 24일에 완료되었군요. 제가 신청했을 때는 벌써 끝이 난 이후 같아요. http://cloudpc.lgcns.com/board/boardCombList.do?groupNo=1 아쉽게되었지만, 다른 분의 리뷰를 기대해 봅니다. ^^ 아이패드는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전에도 태블릿이이었지만, 아이패드가 나오고서야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이패드가 가장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태블릿 제품이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패드가 매우 좋은 제품이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은 활용도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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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 제작 보고회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더욱 반가워할 소식이네요. 이번에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작품인 "피에타"를 오는 8월에 개봉하기 전에 제작 보고회를 갖었습니다. 장소는 서울 시청에서 가까운 서울 주교좌성당 본당. 역시 유명 감독의 작품이라 취재 열기가 대단하군요. 뿐만 아니라 주연이 조민수 씨와 이정진 씨라 더욱 뜨거웠습니다. 오우~ 이 많은 분이 모두 기자? 정말 대단하군요. 겨우 한 쪽 끝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나마 기둥에 가려서 과연 오늘의 주인공을 볼 수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망원 렌즈를 가져 오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제가 저 스스로를 매우 기특하다며 칭찬까지 했습니다. 조민수 씨는 제가 좋아하는 유명 탤런트 겸 배우입니다. 정말 연기 잘하죠. 이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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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이름 모르고 구매한 예쁜 꽃 "카랑코에"

    일요일에 로즈마리가 들어 온다고 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한참 차에서 다양한 화초를 옮기고 있네요. 직원 여러 명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한쪽에 서서 둘러 보는데 찾는 로즈마리가 없고, 있던 자리는 텅 비어 있군요. 하는 수 없이 물건을 옮기는 분에게 로즈마리가 들어 왔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이번에는 없다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갈까 하다가 뭐가 들어 왔나 구경이나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보게 된 앙증맞고 귀여운 꽃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 겉을 싸고 있는 비닐 봉지에는 이름은 없고 "식물"이라고만 쓰여 있네요. 이름이 뭔지나 알고 구매하자 하는 생각에 바쁘게 꽃을 나르는 분께 죄송하지만, 물어 보았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고 "파랑꼬요"이라고 짧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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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보이차를 선물 받았어요.

    업무로 중국을 자주 다니는 후배가 보이차를 좋아 한다는 저의 얘기를 기억하고는 출장 중에 직접 구매한 보이차를 선물해 주었네요. 이야~ 창호지 같은 종이에 쌓인 보이차는 보았어도 철통에 담긴 제품은 처음 보아요. 보이차는 보통 환기가 잘 되는 방법으로 보관한다고 해서 종이에만 포장되어 판매되는 줄 알았는데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기는 몇 만원에 세네 개씩 파는 저렴한 제품만 먹어 보았으니 잘 모를 수밖에요.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은박지 같은 비닐 봉지가 나오네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담겨 있나 궁금했습니다. 오호~! 금박지로 하나하나 싸 놓았네요. 하나를 꺼내 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펼쳐 보았습니다. 아, 친숙한 보이차가 보입니다. 어떤 기계로 꾹꾹 찍은 다음 금박지로 다시 꼭꼭 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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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전화번호가 "00"으로 시작하면 보이스 피싱?

    보이스 피싱 피해가 갈수록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해 지는 것 같아요. 사기 방법도 영악해져서 수신된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보면 실제 검찰, 경찰의 전화번호여서 더욱 쉽게 당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이 어떻게 가능하나 했더니 인터넷 전화는 발신 전화 번호를 쉽게 수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부는, 해외에서 공공기관 전화번호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를 자동 차단하고 해외에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번호 앞에 "00"을 붙여 전화 받는 사람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걸려 오는 전화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막을 수 있다고 해도 국내 전화는 효과가 없겠지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인터넷 전화의 번호 변경을 원천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랍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SBS::[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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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보다 홍합이 더많은 홍홍짬뽕

    짜장면·짬뽕 중에 어는 것을 더 자주 시키시나요? 저는 짬뽕보다 짜장면을 사회 초년병 때부터 질리게 먹어 왔습니다. "점심 뭐로 할래?", "짱게로 하지 뭐."하면 짜장면 곱배기였죠. 아마, 중국집 직원분보다 더 많이 짜장면을 먹었을 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들 수록 매운 것이 좋아지네요. 점차 짬뽕을 시키는 횟수가 느는데, 집 근처에 특히한 중국집이 생겼어요. 이름이 홍홍짱뽕!! ^^ 왜 홍홍짱뽕이냐 하면 홍합이 그야말로 가득입니다. 홍합의 탐스런 살만 먹어도 배가 불러 오는데 식사에 술안주까지 해도 많이 남습니다. 이거 어째 일부러 사진기를 가져왔는데 맛있게 찍히지를 않았네요. 처음 그릇을 받았을 때는 2인분인 줄 알았어요. 그러나 1인분이라는거. 그야말로 푸짐. 집에서도 쓰러지면 코가 닿을 만큼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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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현금인출기에 지갑이 떨어져 있어도 절대로 갖고 나오지 마세요!!

    사기는 모두 나쁜 짓이지만, 인심을 이용한 사기는 사회를 메마르게 하기 때문에 더욱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어디 무서워서 다른 사람 도와 줄 수 있겠습니까? 페이스 북에서 알게 된 신종 사기라고 하는데 예전에도 같은 피해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기로 생각됩니다. 조심하셔서 피해를 보는 없도록 주의하세요. @@ 신종사기 주의 @@ 현금인출기에 지갑이 떨어져 있어도 절대로 갖고 나오지 마십시요. 요즘 은행 현금 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시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절도죄가 성립되고.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 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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