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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시큰둥하게 시작하다가 감동을 주는 광고

    플래시몹을 보면 세상 참 재미있는 분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리허그를 보면 역시 사람은 사람들 속에 부비며 살아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아래 동영상을 보면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옆집에도 관심 없이 사는데 시내 한복판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야 무관심할 수밖에요. 그저 호기심일 뿐인데 사람들은 어디서 감동할 줄을 알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닌데 참여하고 격려하고 박수 쳐주고. 도대체 뭔 뜻인지 모르는 광고보다 각본 없이 그것도 서로가 모르는 사람끼리 만든 광고가 훨씬 효과적이네요. 최근에 MBC 파업과 관련하여 플래시몹을 촬영했지요. 처음 시작은 황당하겠지만, 동감을 구할 수 있다면 연출 계획이 없더라도 감동적이고 멋진 영상을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영상을 컴퓨터나 TV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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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불가마에서 본 아줌마의 포스 - 파이야!!

    며칠이 지나도 어깨에 뭉친 담이 안 풀리네요. 파스를 몇 날 붙이고 뜨거운 물 찜질도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젖힐 때마다 마다 콕콕 쑤시고 신경이 쓰여 침울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 저에게 회사 근처에 찜질방이 있다며 같이 가자는 동료를 따라 오랜만에 사우나에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작군요. 온도에 따라 소금방·옥방·불가마 방이 있었는데, 온도가 낮은 곳에 있다가 제일 뜨거운 불가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큰 아궁이에 직접 나무를 때는 방이었는데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무 타는 아궁이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어서 가까이는 못 가고 좀 떨어진 빈 공간을 찾아 앉았습니다. 나무 열을 직접 쬐면 뭐가 좋은지 아궁이 앞에 조금 떨어져서 둥그렇게 빈자리 없이 에워싸듯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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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아내가 출타하면 바뀌는 아이폰 암호, 감춰지는 아이패드

    아직도 우리 집은 윈도XP 컴퓨터 사용을 제한하는 "아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개발 중지에 공개도 하지 않고 있지만, 저희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준 매우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너희들 그만해, 엄마 조금만, 당장 안 꺼!! 5분만 더, 1분이면 돼, .... 아우~ 그러나 아리를 설치한 이후로 집안은 다시 조용해 졌습니다. 때로 아이들이 애처롭게 보이기도 했지만, 안쓰러워도 규칙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이후로 계속 방법을 바꾸지 않고 아리를 사용했습니다. 몇 년 전에 컴퓨터를 새로 장만했는데 아내가 갸우뚱합니다. 애들이 생각보다 컴퓨터를 오래 가지고 놀기 때문이죠. 한 시간이 지나도 벌써 지난 것 같은데 계속 게임을 하네. 어찌 된 거지? 아내는 이상하다는 듯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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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내릴 때 차(Car) 문(Door)이 사라진다면

    제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짧게 말씀 드려 이렇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 차 문이 없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차 문이지만, 고급 차라고 하더라도 내릴 때는 방해물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옵니다만, 위로 젖혀 올리는 것, 앞으로 젖히는 것 여러 가지죠? 그런데 아예 문을 사라지게 하면 어떨까요? 아이디어가 훌륭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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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군무를 추는 쿼드로터

    쿼드로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개의 로터(회전 날개)를 이용한 무인 비행체인가 봐요. 저희 회사 사장님이 만들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쿼드로터인데 지금도 만들고 있습니다만, 딱 한 번 날렸다가 제어가 안 되고 지 멋대로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더욱 심사숙고 하면서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소심해진 것이죠. 그래서 일까요? 이후로 다시 날려 보았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계속 만들고 있는 중인데, 생각해 보아도 4개의 프로펠러의 균형을 맞춰서 공중에 머물렀다가 이동한다는 것이 어디 쉽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제어를 하나도 아닌 여러 개의 쿼드로터를 모아 마치 군무를 추듯이 열병을 하는군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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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제대로 뉴스데스크 1 회 - 김재철 사장을 찾아라

    김재철 사장을 찾아라. 하하, 이것 참....공영 방송의 사장님이라는 분이.... 정말 어디에 있을까요? 이제 제대로된 뉴스는 유튜브로 봐야 하는군요. 나는꼼수다, 뉴스타파, 제대로뉴스데스크. 많은 분이 고생하는 만큼 좋은 날이 곧 오겠지요. 앞으로 이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국민의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겠습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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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고맙게도 화초가 다시 살아 나네요. ^^

    며칠 전에 저의 건망증으로 말려 죽일 뻔 했던 화초가 다시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로즈마리는 말라 비틀어진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서 마음 아픈데 다른 두 놈은 힘을 내고 있네요. 사진처럼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 완전 땅에 엎드려져 있었지요. 이름도 모르고 키우는 작은 것은 벌써 새로운 가지를 내고 잎을 피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하기는 얘는 그나마 상태가 좋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왕성합니다. 어쩜 빈 공간을 잘도 찾아서 줄기를 뻗고 있네요. 처음 고사리 같은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깜찍해서 한참 보았습니다. 영양 분을 넣어 주기는 했지만, 고작 알갱이 몇 개에 물만 주었다고 이렇게 자라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커다란 잎사귀로 시원하게 저를 반기던 녀석은 이젠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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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호프집에서 본 어린이 만화 낙서

    모처럼 들른 호프 집 벽에 낯 익은 만화가 그려진 것을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매우 인기 많았던 만화로 요즘 아이들이 보는 만화와는 달리 어린이를 닮은 만화라는 것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은 나이가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비록 한 컷 짜리이지만,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일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 보니 2009년에 만화가 3분이 들어 오시더니 그렸답니다. 그래서 이 주위에 사시느냐 물어 보니 그렇지는 않답니다. 우연히 들르셨나 본데 그 우연한 기회로 그린 것을 저도 우연히 보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귀한 만화 주변에 낙서가 있었습니다. 청소한 흔적을 보면 이전에는 더 많은 낙서가 있었던듯합니다. 아직 지워지지 않은 낙서를 포토샵으로 지워 올렸습니다. 그날이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고우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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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WordPress에서 티스토리로 복귀

    하루 트래픽 용량 제한 WordPress를 불과 두 달 정도 사용하다가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 왔습니다. 이유는 이미지 때문입니다.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서 설치 WordPress를 사용했는데 MS Windows Live Writer와의 조합은 매우 훌륭하지만, 역시 전송량 제약은 문제가 되네요. 예상 했던 트래픽 용량보다 많아서 불과 몇 개의 글을 올렸는데 하루도 채 안돼 하루 허용치를 위협하더군요. 플릭커와 피카사를 이용해 보았지만, 글에 사진이 많아서 이겠지요. 그래서 플릭커와 피카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플릭커를 이용했는데 저장 용량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됐지만, PNG를 올려도 JPG 파일로 변환하는군요. 더욱이 이미지 크기가 1024로 줄어 들고 파일 이름이 변경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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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환상적인 해파리 로봇의 공중 유영 모습

    해파리는 만나기 반갑지 못한 동물이지만, 인간의 상상으로 로봇으로 만드니 환상적으로 보이네요. 마치 지구의 생명이 아니라 외계 생명처럼 말이죠. 물속에서 유영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그래도 역시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름답지요. 그래서 어항에 담아 판매도 하나 봅니다. 동영상의 해파리가 정말 살아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모조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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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금연을 위한 "Stop! Smoking" 책을 드립니다.(완료)

    ♥♥♥ 책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 부산시 박*원님과 성동구 방*영님께 도서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 대학시절부터 피웠던 담배. 몸이 힘들 때마다 얼마나 끊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언제나 시작은 장한데 하루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금연 보조제도 이것 저것 여러 가지 사용해 보고 금연 침을 열흘 넘게 맞아 보았지만, 실패만 거듭했죠. 그러다가 금연을 도와 주는 금연도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보다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금연도시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예상이 틀리지 않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중한 사이트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른 분께 양도를 희망했는데, 다행이 돈에버기법님께서 받으셔서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고 계십니다. 프로그램보다도 금연도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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