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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바디리더 훅 그립 헬스 리프팅 스트랩 장갑

2021. 9. 26. 15:16

훅 그립 헬스 스트랩 장갑 구매

매일 운동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래서 동네 헬스장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역시 제일 힘든 것은 헬스장까지 이동하는 것이네요. 일단 도착하면 어떻게든 운동하게 되는데 땀이 나기 시작하면 욕심까지 납니다. 그런데 정말 욕심이 과했는지 무거운 것을 들을 때마다 오른쪽 팔이 너무 아프네요. 어렵게 헬스장에 왔는데 제대로 운동을 못하니 매우 속이 상합니다.

▲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까요? 항상 아픈 것이 아니라 풀업처럼 무거운 것을 손으로 힘을 주어 잡고 당길 때만 아파서 방법을 찾다가 훅 그립(hook grip)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량을 손으로 잡는 대신에 훅(hook) 같은 것으로 걸어서 운동하는 것이죠.

▲ 요렇게 생겼는데요, 훅 그립을 처음 알았습니다만, 이렇게 생긴 제품이 다양하게 있네요. 팔이 아파서 구매했지만, 손에 굳은살이 생기는 것이 싫은 분이나 상처가 생기는 것을 걱정하는 분도 사용하는군요.

 

손목에 훅 그립

▲ 손목에 둘러서 고정할 수 있도록 두툼한 밴드와 찍찍이가 있어요.

▲ 손목에 무게가 집중이 되기 때문에 두껍고 부드러운 보호 패드가 안쪽에 있습니다.

▲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 보호 패드를 손목 주위로 잘 둘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거운 것을 들 때 나이론의 거친 벨트로 통증이 옵니다.

▲ 이렇게 훅이 있어서 손가락에 힘을 주지 않아도 팔의 힘으로만 철봉에 턱걸이를 하거나 바벨·덤벨을 들 수 있습니다.

 

헬스 장갑하고 사용하면 더욱 편리

헬스장에서 꼭 사용하는 장갑인데요, 운동화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훅 그립만 착용했는데, 운동 기구에 따라서 벗어야 해서 헬스 장갑을 번갈아 가며 사용했습니다.

▲ 그러나 헬스 장갑 위에 훅 그립을 착용해도 운동하는데 문제가 없네요. 오히려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 훅 그립만 벗었다가 착용하면 돼서 번거롭지 않고요. 무엇보다도 이렇게라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적어요. 훅 그립을 알았다면 부상을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늦었군요. 항상 같은 기구에 같은 방법으로 운동을 하니 방심하게 되네요.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인데요, 원하는 부위에 집중하기도 더 좋습니다. 손으로 중량을 들다 보면 손과 팔에 힘을 주게 되어서 원하는 부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데, 훅 그립으로 손과 팔에 힘을 빼고 운동하려는 부위로 중량을 들다 보니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중량도 이전보다 무겁게 느껴져서 낮게 잡게 되고요. 들고 다녀야 하고 착용하기 번거롭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아! 이 글은 내돈내산입니다. 업체 지원이니 뒷광고니 전혀 아닙니다. 사용해 보고 좋아서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