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터미널 ls --color 색상 변경 방법
텔넷으로 리눅스에 연결하고 파일을 목록을 확인하려고 ls를 실행했는데 파일 이름은 하얀색으로 잘 보이지만, 디렉터리는 파란색으로 나와서 잘 보이지 않네요. 텔넷의 배경색을 습관적으로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을 사용하거든요. 어떤 서버는 파일이나 디렉터리 모두 흰색으로 나와서 구별이 안 돼 불편하죠.
워드는 흰 바탕에 작업을 하지만, 이상하게 터미널은 어두워야 편합니다. 그래서 새로 연결하는 리눅스에는 ls --color로 색상을 바꾸어 주는데, 어쩌다 사용하다 보니 까먹네요. 그래서 찾기 귀찮아서 정리합니다.
가끔 접속하는 리눅스 서버라면
자주 연결하는 리눅스가 아니어서 임시로 설정하고 싶다면 alias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 alias ls="ls --color=auto"
alias 명령을 실행하면 파일과 디렉터리 색상이 알아서 맞추어집니다.
계속 접속해야 하는 리눅스 서버라면
주로 작업하는 리눅스라면 매먼 alias를 실행하는 것은 귀찮습니다. 홈 디렉터리에 있는 .bashrc 내용 하단에 칼라 옵션 값을 삽입합니다.
$ cd ~
$ vi .bashrc
내용을 추가하고 저장
$ source .bashrc
이후에는 접속할 때마다 지정된 색으로 출력되는데요, .bashrc 하단에 삽입하는 칼라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LS_COLORS="no=00:fi=00:di=01;31:ln=01;36:pi=40;33:so=01;35:*.rpm=01;31:"; export LS_COLORS
위 내용은 이러한 내용입니다.
- di : 디렉터리 이름
- ex : 실행 가능한 파일 이름
- fi : 파일 이름
- pi : fifo 파일 이름
- ln : 심볼릭 링크
- so : 소켓 파일
- *.rpm : 이름 끝이 .rpm으로 끝난 파일
대표적인 색상 값
- 0 : 기본 색상
- 1 : 굵게(bold)
- 4 : 밑줄(underlined)
- 30 : 검정
- 31 : 빨강
- 32 : 녹색
- 33 : 갈색
- 1;30 : 어두운 회색
- 0;37 : 밝은 회색
- 1;33 : 노랑
- 1;37 : 흰색
이외에도 여러 가지 색상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만 적었습니다.
저의 터미널에 설정한 칼라입니다. 디렉터리는 빨간색, 일반 파일을 백생, 링크는 하늘색, 실행 가능한 파일을 청록색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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