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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OK 시범서비스 시연회

· 댓글개 · 바다야크

12월 18일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모바일OK 시범서비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참석 후에 바로 올리려 했는데, 지금에야 올리네요. 갑자기 바빠지면 몰려서 바빠지는데,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안 오던 전화도 서로 짠 것처럼 한꺼번에 오고 말이죠. 으~

모바일 쪽에 아는 것이 없지만 소비자 입장으로 궁금한 점이 많아 참석하게 되었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그쪽 일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상상만 하더라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너무 다양하기 때문이죠. 제 가족 것만 모아도 이렇습니다. 전혀 다른 제조사에 LCD 해상도가 다릅니다.

이런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디자인한다고 하면 어떻게 웹디자인을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질문으로 도대체 가로 폭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 LGT의 OZ 폰이 유명하고 요즘 나오는 폰이 PIVOT 기능을 제공하기까 가로 폭이 800 픽셀로 잡으면 될까? 이렇게 고정 크기로 디자인을 해 버리면 전혀 다른 해상도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분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모바일OK에서는,

  1. 단말기에 설치된 브라우저에서 웹 사이트로 접속을 할 때
  2. 단말기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버를 통해 현재 사용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의 정보를 구하고,
  3. 사용자 단말기의 크기를 알 수 있므로, 
  4. 그 크기에 맞추어 최적화된 모습으로 사용자 단말기에 출력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깊이 있게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만, 단말기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는 탐이 나더군요. 비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매우 고심되는 내용, 즉 사용자의 단말기의 정보를 미리 구할 수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큰 시름을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 얼마나 규약에 따라 충실히 작성되었는지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죠. 시험에 통과하면 모바일OK인증 마크를 부여받게 되는데, 지금도 WEB 표준을 지키기 않는 곳이 매우 많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철저한 검사가 게으른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좋은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돈과 인력

그러나 과연 몇 개의 업체에서 동참하겠느냐 하는 점입니다. 좋은 아이디어이고 탐나는 생각입니다만, 업체는 모바일OK에 맞추어 또 다른 웹사이트를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돈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자본에 여유있는 큰 기업  외에 과연 몇 곳이나 이렇게 투자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강제성이 없거든요.

앞으로 모바일 단말기의 사용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저도 사용하게 되겠지요. 얼마 안 있었어서 PC 만큼이나 핸드폰으로 웹 정보를 검색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위 아래로 스크롤하는 것도 번거로운데, 좌우로도 왔다갔다해야 한다면 매우 불편할 것입니다. 이런 소비자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모바일 OK 기술이나 다른 편리한 기술이 많이 나오고, 실제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품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경품이죠. ^^ 나누어 주는 것을 받아 들었을 때, 크기와 무게로 USB 메모리가 아닐까 했는데, 우~ 8G나 되는 매우 예쁜 메모리입니다. 경품 박스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다 뜯어 놓고 사진기를 찾는 것을 보면 훌륭한 블로거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

그렇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것이 1G짜리라 부족했는데,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이렇게 좋은 경품도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런 세미나는 자주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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