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5로 업데이트한 이후로 아이폰·아이패드의 업데이트가 정말 매우 편해졌군요. 특히 아이뻐, 예전에 업데이트할 때마다 주소 날려 먹고 설치 파일 모두 제거되는 한심한 경험을 몇 번 할 때마다 머리가 하얘지는 지는 듯 했습니다. 며칠 전에 피쳐폰을 사용하다 아이폰으로 바꾼 직장 동료가 저에게 띄어 오듯이 오더니 모두 날아 갔다고 소리치듯 얘기를 하더군요. 업데이트를 했는데 모두 날라 갔다고, 이럴 때는 뭘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데 멘붕 상태였습니다.
저는 대답하기 전에 지금까지 한 번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습니다. 그게 더 이상했던 것이죠. 백업하지 않은 이상 다시 설치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더니 동물 소리를 내네요.
악! 아-우~!!
흠~ 이게 저만 당하는 일이 아니군요. 그러나 그 동료도 5번전 대로 업데이트했다면 이후로 고생하는 일이 없겠지요. 정말 예전보다 편해져도 매우 편해졌어요. 유선 연결 없이 몇 번 탭하면 끝.
iOS 5.1.1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해 보니 그렇게 반짝이는 내용이 없군요. 버그를 잡아 안정화하는 정도. 그나저나 한글어 Siri는 언제 나오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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