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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 내돈내산 알루미늄 노트북 받침대

· 댓글개 · 바다야크

알루미늄 노트북 부착형 받침대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알루미늄 노트북 받침대를 알게 되었는데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네요. 직장 동료가 Wish에서 512Mb SD카드를 샀다가 낭패를 본 것을 보고 중국 오픈 마켓은 신뢰가 의심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아이디어 제품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알루미늄이라 튼튼해 보이고 노트북에 붙이는 제품이라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글은 내돈내산이며 업체로부터의 협찬을 받거나 뒷광고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가격이 $11.59이지만, 트래블페이로 할인받아서 $10.43에 구매했습니다. 12,400원 정도이니 정말 싸지요? 거기다가 택배비도 무료. 도대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오는데, 어떻게 이 가격에 배송까지 가능한지 신기합니다. 우체국 택배로 받았는데요, 비록 배송 기간은 매우 길지만, 여유있게 기다리기만 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9월 7일 주문해서 10월은 되어야 받을 줄 알았는데요, 9월 16일에 받아서 놀랐습니다. 박스 안에는 손상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충격이 받지 않도록 포장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합격증에 제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작은 도장이 찍혀있네요. 사용 방법은 설명서가 따로 없고 박스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 실리콘 같은 보호 패드 두 개가 들어 있는데요, 이게 왜 필요한가 했더니 노트북 거치대로 높이를 높이면 노트북의 앞부분이 바닥에 닿아서 흠집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붙이는 것이네요. 가격이 저렴해도 필요한 것은 다 챙겼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알루미늄 통짜야?

▲ 이것이 알루미늄 거치대입니다. 제품을 처음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가 느껴져서 중국 제품이라고 해도 허투루 만들어진 물건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러트려서 내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 그냥 알루미늄 통짜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 두께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두꺼운데요, 무게와 두께로 좀 더 신뢰가 되는데요, 웬만한 노트북에는 문제없이 거치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가 이렇게 두꺼워? 했는데요, 높이 조절하는 다리 때문이네요. 제품이 두꺼워야 다리도 두꺼울 수 있으니 말이죠.

▲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양면테이프로 노트북 바닥에 부착하면 됩니다.

▲ 이렇게 말이죠. 다행히 노트북 색상하고 잘 어울려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노트북에 원래 붙어 있는 다리보다 더 두껍네요.

 

2단계 높이 조절

▲ 앞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스탠드가 두껍기 때문에 다리도 두껍습니다. 이 제품은 높이를 2 단계로 세울 수 있는데요, 작은 다리는 1단계입니다.

▲ 더 큰 다리를 세워서 노트북 높이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우면 너무 높아서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은데 유튜브나 영화를 볼 때 편합니다.

▲ 작은 다리로만 세운 모습인데요, 이 높이가 저에게는 딱이네요. 타이핑하기가 쉽고 노트북이 뜨거워져도 밑으로 열이 빠져나가도록 공기가 자연 순환되어서 그냥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좋습니다.

▲ 작은 다리로 세우면 노트북에 원래 붙어 있던 보호 패드만으로 충분히 노트북을 안전하게 받쳐 줍니다. 타이핑하면서도 흔들림이 전혀 없네요.

▲ 타이핑하기에도 딱 적당한 높이입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높이니 확실히 편합니다.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집니다.

 

2단계로 높이를 높이면?

▲ 2단계의 큰 다리로 세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놓고 사용하기도 편하기는 한데 평소에 키도를 낮추어 사용해서 저에게는 좀 부담이 되네요.

▲ 키보드를 높여서 사용하시는 분께 딱이겠습니다. 모니터 높이도 높아져서 고개가 한결 꼿꼿이 세울 수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영화를 볼 때 화면이 높아서 좋습니다.

▲ 2단계로 높이면 노트북에 원래 붙어 있는 보호 패드가 제 구실을 못합니다. 그래서 제품에 동봉된 보호 패드를 앞쪽에 붙여야 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 이렇게 높여서 사용하는 일이 적고 보호 패드를 붙이면 걸리적거릴 것 같아서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 높이 차이를 비교한 사진인데요, 힌지가 뻑뻑해서 다리를 세울 때 좀 힘을 주어야 합니다. 힌지가 뻑뻑한 이유는 이해가 됩니다. 그래야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 다리가 함부로 흔들거리며 빠져나오지 않겠지요. 노트북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할 텐데, 계속 힘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노트북을 접어서 들고 다닐 때는 힌지 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는데요, 두께가 조금 늘었지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치대가 손바닥에 걸려서 더 편해진 것 같아요. 두툼한 패드를 붙였지만, 무게가 늘었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따로 챙겨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제품 판매 페이지는 오해를 받을 것 같아서 올리지 않을까 했지만, 찾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링크를 소개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 보았는데요, 한참 뒤에 나오더라고요. 추천코드니 뭐니 그런 것 전혀 없으며 알리익스프레스에 올려지는 제품 링크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렸네요. 이런...

부착형 스탠드로 아래와 같은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 제품처럼 2단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없지만, 사용하는 방법이 더 단순해 보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두께도 얇아서 이 제품이 더 편하겠다 싶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해요.

이름에서처럼 맥북하고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노트북을 바꾸게 된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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