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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저금통으로 잔금 모아 10만 원 만들기

· 댓글개 · 바다야크

잔돈을 모아서 10만 원을 만들자!!

아~ 빨리 블로그에 올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다들 알고 계실 텐데, 그래도 로그를 남기듯 글을 올립니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이야기입니다. 카카오뱅크를 만들었지만, 장롱 속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카카오뱅크 앱을 실행할 때마다 팝업 윈도우로 알려 주어서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 어쩌면 이 글은 카카오뱅크가 없는 분을 위한 글인지도 모르겠네요.

▲ 카카오뱅크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었는데요, 12시가 되면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알아서 저금통으로 들어갑니다. 단 평일에만 입금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휴일에 관계없이 월금 사이에만 저금통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좀 이해가 안 되지요? 전산에 의해 자동으로 입금이 될 텐데, 컴퓨터도 주말에는 쉬나요? 정산?

▲ 이자가 2%로 높은 편입니다. 무한정 쌓이는 것은 아니고 10만 원까지 차이네요. 저금통이라서 언제든지 배를 가랄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금통처럼 대충 예상하는 적립 금액

역시 저금통이라서 얼마나 쌓여 있는지 액수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저금통을 흔들어서 양을 가늠하듯이 금액이 예상되는 그림을 대신 보여 줍니다.

▲ 그래도 너무 답답해하는 분을 위해 한 달에 딱 한 번 엿보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없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금통이 꽉 찰 때까지 궁금해하면서 사용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서요.

 

23일까지 축하금 이벤트

▲ 축하금으로 200원을 받았습니다. 축하금 이벤트는 23일까지 진행하는데요, 1원에서 999원까지 랜덤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흠~ 말일까지 열흘도 안 남는데 굳이 23일로 제한했네요. 1인이 만들 수 있는 저금통이 1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저금통을 만들 수 있는 인원을 예상할 수 있는데, 연말까지 이벤트를 열어서 더 많은 분이 저금통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 요즘 천 원이면 뭘 살 수 있지요? 푼돈인 돈은 없지만, 모아서 10만 원을 만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물건을 살 때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카카오뱅크에 잔돈이 생길 일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금통이 꽉 차려면 몇 년이 아니라 몇 십 년이 넘어야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저금통이 빵빵해져서 10만 원이 생기면 횡재한 기분이 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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