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새벽 2시 넘어 잠이 들었지만, 7시도 안 돼서 깼습니다. 쉬는 날이어서 늦잠 자고 느긋하게 투표하려 했지만, 지금까지 키워 온 투표 근육으로 조바심이 났습니다. 바로 나설까 하다가 혹시나 출근하는 분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을까해서 조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TV 방송을 보니 한산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니면 쉬는 분이 많아서일 것이라는 생각에 아내와 함께 나섰습니다.
기온은 낮았지만,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추위가 덜하네요. 매우 맑고 밝은 아침입니다. 길거리는 투표를 위해 분주히 이동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인주가 마르지 않으면 다른 곳에 번질 수 있으므로 세로로 접는 것 아시죠? 아래에 투표하는 올바른 방법이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투표 출발 전에 한 번 봐주세요.
트위터에서 본 글이 기억납니다.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못 찾겠네요. 기억나는 대로 짧게 말씀 드리면,
프랑스 대학 등록금이 매우 싸답니다. 프랑스 대학 투표율이 83%로 정치인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에 비해 대한민국은 36% 정도인데 어느 정치인이 무서워하겠냐는 것입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의 명대사입니다. 언제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투표 인증 샷. 꼭 투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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