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는 왜 무한도전의 천적일까?
무한도전을 좋아합니다. 정규 방송 시간에 제대로 본 적이 몇 번 없지만, 나중에라도 꼭 찾아 봅니다. 무한도전이 웃기기만 해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즐겁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울 때도 많고요 지금은 이유 없이 생활의 일부처럼 무한도전을 봅니다. 특히, 답답해서 웃음이 필요할 때 맥주 한 잔에 무한 도전을 보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때로, 집에서 일을 할 때 귀가 심심하면 한 쪽에 켜놓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장면을 보았어요. 2011년 가요제를 위한 디너쇼에서 유명 가수가 나오는데 남자 가수만 나오다가 여성 한 분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 그런데 친숙한 I'm so mad~ 음률에 밝은 표정이 굳어지는데, ...
▲ 그 여성 가수는 바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그런데 "설마?"라는 자막은 왜?
▲ 어라? 바다를 옆에 두고 무도 멤버들이 모두 피하네요.
▲ 바다 피해 뭍으로?
▲ 명수 옹도 겨땀을 흘리네요. 아래 링크로 이 부분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적?
▲ 이상하다. 바다 참 좋은 데 왜 이렇게 무도 멤버들이 피하지? 그런데 가수 바다에 대한 무도 멤버의 당황하는 모습은 다른 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회의할 때 우연히 바다가 들렀습니다.
"너 바쁘다며?" "안 바빠!x2"
▲ 명수 옹은 표정 정리가 안 되는군요.
▲ 명수 옹이 언제 바다에게 혼이 난 적이 있나요?
▲ 바다가 일정을 물어 보는데 그 대답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 네가 바쁜 날!
▲ 네가 한국에 없는 날! ^^
▲ 바다 스스로 참가할 수 있다는데. ^^
▲ 이 동영상도 매우 재미있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가수 바다는 성격 참 좋을 것 같아요.
가수 바다가 무한도전의 천적이 된 이유는 시원한 매력?
▲ 왜 그럴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서 이유를 찾아 보니 무한도전 멤버가 디바 바다에게 절절매던 때가 있었네요.
▲ 우와~ 역시 바다. 실력도 대단하지만, 시원한 성격에 화끈한 매너로 무도 멤버 모두 꼼짝을 못하는 군요. 노홍철씨도 밀리는 듯.
벼 농사 때 말고도 다른 회에서도 바다의 활약(?)이 나왔다는데 찾지를 못 했어요. 무한도전의 천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서로 친해서 이겠지요. 밝은 모습들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덕분에 모처럼 웃음 소리까지 내며 웃었습니다.
'이런저런 > 수다 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4) | 2013.05.25 |
---|---|
양재천 자전거 도로 중앙 우루륵 차선 서초구의 깊은 뜻을 이제야 알다!! (0) | 2013.05.11 |
양재천 자전거 도로 우루륵 불쾌했던 요철 제거 (6) | 2013.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