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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어글리슈즈 수선 맡기기 주의사항

· 댓글개 · 바다야크

뉴발란스 어글리슈즈 WX452SR 수선

누가 저처럼 볼이 넓은 발에는 어글리슈즈가 잘 맞는다고 뉴발란스 WX452를 구매했는데요 정말 편합니다. 왜 어글리 슈즈라고 할까요? 매우 예쁜데. 이후로 이 신발만 신고 다녔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이 헤졌어요. 계속 사용하기에는 불편해져서 AS 받기로 했습니다.

뉴발란스 어글리슈즈 WX452SR

뉴발란스 어글리슈즈 WX452SR입니다. 인터넷에서 어글리슈즈를 한참 찾다가 사진으로 보아도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요 WX452SR을 구매하면서 뉴발란스 브랜드를 알게 되었죠. 더러운 상태에서 AS를 맡길 수 없어서 물세탁을 했는데요, 파란색의 액체 세제를 사용했더니 물이 들었는지 신발 색깔이 바뀌어서 이상해 졌습니다.

뉴발란스 어글리슈즈 WX452SR은 라이트 그레이와 그레이 두 가지인데요, 라이트 그레이가 제 눈에는 더 예뻐 보입니다. 그런데 세척 한 번 잘못해서 속상하게 되었네요.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하루 1만 보를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그 때문인지 뒤꿈치 닿는 부분이 많이 닳아서 속 안에 있던 스펀지까지 튀어나왔는데요, 신발이 워낙 튼튼해서 다른 부분은 상태가 좋습니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혹시나 수선할 수 있지 않을까 맡겨 보기로 했죠. 안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AS 센터를 찾았는데요, 뉴발란스는 매장 어디서든 AS를 맡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시간을 내어서 매장에 찾아갔는데 반갑게도 수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헛걸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매장에서 신발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뉴발란스에서 수선을 거부한 이유!!

뉴발란스 어글리슈즈
뉴발란스 WX452SR 신발창

수선이 가능한데도 받을 수 없다는 이유는 깔창을 안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신고 다니던 신발을 더러운 상태로 맡길 수는 없어서 세탁을 하게 되었고, 항상 그랬듯이 신발에서 깔창을 꺼내고 분리해서 세탁하고 따로 말렸습니다. 신발만 수리를 맡기고 나중에 수리 끝나면 그때 깔창을 넣으려는 생각에 신발만 들고나갔습니다.

그러나, 깔창이 없으면 AS를 맡겨도 반송이 된답니다.

아무래도 어떤 사정이 있고 규칙이 있어서 매장 직원분이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같은데 고집을 피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수고스럽지만, 집에 가서 깔창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뉴발란스 AS
뉴발란스 AS

12월 22일에 맡겨서 1월 3일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받았으니 약 2주 정도 걸렸네요.

깔끔하게 수선되었네요. 좋아하는 신발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한 번 AS를 받으면 더 이상 신청할 수 없는 줄 알았는데 이상이 있으면 계속해서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뉴발란스 WX452SR 그레이
뉴발란스 WX452SR 그레이

이 신발이 마음에 들어서 AS 맡기기 전에 그레이(Gray) 색상으로 구매했는데요, 라이트 그레이가 더 깔끔하게 보여서 아차 싶었습니다.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닌지 라이트 그레이가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지금껏 신발을 버릴 때가 되면 동네 신발 가게에 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는데, 마음씨 좋은 사장님은 가끔 깔창을 주시기도 해요. 그래서 오래 신다 보면 깔창을 버리고 새 깔창으로 바꾸어 신는데, 메이커 신발은 수선 맡기기 위해서 원래의 깔창을 보관해야 하겠네요. 아니면 신발에 사용된 정품 깔창을 받던가요. 오래되어서 바꾸었다고 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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