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아이폰8에서 아이폰11로
딸아이가 아이폰8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언제부터인지 후면 카메라가 까맣게 나온다고 하네요. 셀파용 전면 카메라는 이상이 없는데, 후면 카메라로 돌리면 화면이 블랙인 것이죠. 아이폰 카메라의 블랙 문제는 딸아이만 겪는 것이 아니군요. 웹으로 검색해 보면 여러 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따라 해 보고 초기화를 여러 번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 아무래도 카메라를 교체해야 할 것 같네요. AS 기간이 지나서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새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 SK텔레콤 T다이렉트 샵에서 가격을 확인했습니다. 이왕이면 한 번 사는 거 아이폰11프로를 사주려고 했는데, 딸아이는 아이폰11을 고집하네요. 아마도 미리 찾아보았나 봅니다.
▲ 딸아이의 아이폰8은 64GB로 용량이 적었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휴대폰으로 보는 파일도 점점 많아질 것 같아서 256GB를 선택했습니다. 딸아이도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것을 보니 64GB가 답답하기는 했나 봅니다.
▲ SK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T기프트를 주는데요, 선택할 수 있는 사은품이 많네요. 아이폰을 사면 어차피 케이스는 사야하는데,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가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딸아이는 화이트 아이폰11을 선택했으면서도 실리콘 색상을 고를 때는 한참 망설이네요. 블랙? 화이트? 열고 닫기를 몇 번 반복하다가 화이트로 결정.
SK다이렉트에서 주문하는데 위약금 안내 팝업이 뜨네요. 약정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위약금이 있을 리 없을 텐데 웬 위약금? 하는 수 없이 온라인 주문을 멈추고 전화로 상담하면서 확인하고 주문했는데요, 상담사가 매우 친절하시네요. 수령 방법이 오늘 도착 배송과 택배가 있다고 하는데, 마음 급한 딸아이를 위해 당일 배송으로 부탁했습니다.
오늘도착 배송으로 받은 아이폰11
▲ 1시쯤 주문했는데 정말 당일로 오후 5시쯤에 받았습니다. 정말 빠르네요. 수도권과 부산·대구·울산·대전·광주(일부제외)는 오후 3시 전에 오늘 도착으로 주문하면 바로 그날 받을 수 있습니다.
▲ 큰 박스 안에 작은 박스, 그 작은 박스 안에 아이폰11과 사은품이 들어 있습니다.
▲ 딸아이의 눈에는 아이폰11프로보다는 아이폰11이 더 예뻐 보이나 봅니다. 카메라 렌즈가 3개보다는 두 개쪽이 더 깔끔하게 보이는지도요. 11프로도 옛날 카메라처럼 보여서 멋진데...
▲ 역시 디자인은 애플이군요. 깔끔합니다.
애플 아이폰11 정품 케이스
▲ 애플 아이폰11 정품 케이스입니다. 오호~ 화이트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네요. 애플 화이트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 어떻습니까? 찹쌀떡처럼 보이는 것이 참 예쁘네요. 느낌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애플 아이폰11 화이트의 매력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더해주는 듯합니다. 때만 타지 않으면 좋겠네요. 케이스가 예뻐서 또 다른 케이스로 덮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 애플 로고도 은은히 예쁘고요.
▲ 돌출된 카메라 렌즈도 잘 보호해 주는데요, 두께가 조금 얇았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이폰8과 아이폰11 비교
▲ 아이폰8과 나란히 놓으니 화면 비율 차리가 많네요. 상하 배젤 차이도 크지만, 홈 버튼이 없어서 더욱 넓습니다.
▲ 아이폰8을 보상 판매하려고 하는데, 홈 버튼이 있는 아이폰,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까 욕심이 나네요. 가끔 아이폰이 필요할 때가 있기도 하고요. 카메라 고장만 아니었으면 아예 팔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도요.
'컴퓨터 > 애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아이폰8 디자인과 스펙 (6) | 2020.06.26 |
---|---|
애플 아이폰X 페이스ID 아쉬운 점과 아이폰X 디자인의 단점 (0) | 2017.12.12 |
애플 맥북 프로(Apple Macbook Pro MJLT2KH/A) 15.4인치 레티나 노트북 (3)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