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1.11.15. 23:47 나를 감동하게 해준 엉터리 수학공식 하루에 행복한 기억이 많이 생각 나나요? 아니면 슬픈 기억이 더 떠오르나요?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슬픈 기억을 더 많이 떠 올려서가 아닐까요? Google+에서 인생은 기쁨과 슬픔이 반반이라는 공식을 보았습니다. 인생에 사랑이 더해 지면 행복이라는 공식이 맞다고 할 수 없고, 사랑이 없다고 슬프다는 것이 올치는 않습니다만, 애교로 누군가 얘기한다면 굳이 틀리다 라고 핀잔을 줄 명제는 아닙니다. 그저 끄덕 끄덕할 것 같습니다. 수긍한다면 다음과 같이 공식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쉽게 이해됩니다. 앞서 엉터리임을 알지만, 마냥 부정할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면 결국 인생은 행복과 슬픔이 정확히 반반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인생이 어떻게 수학 공식처럼 딱딱 떨어지냐고 김 세는 얘기를..